도심 속 피서 즐겨볼까 야외 수영장 잇따라 개장 폭염이 이어지자 도심 야외수영장들도 서둘러 문을 열었습니다. 멀리 갈 필요없이 도심속 바캉스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물 속에 들어간 아이들은 나올 줄 모릅니다. 물이 무서웠던 꼬마들도 나무배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백민철·이현석/10세 : 오늘 여기 와서 정말 정말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저도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회관 수영장은 도심 속에서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자연을 만끽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천연 매니큐어, 봉숭아 물들이기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강변에서도 더위를 식혀줄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잠실을 비롯해 잠원과 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