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이들 배탈을 예방하기 위해선 철저한 위생 관리로 세균 차단 이 중요하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더운 여름철 실온에 노출되어 세균이 증식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에 걸리는 일이 흔했지만 최근에는 냉장*냉동고 설비가 좋아져 이런 원인으로 발생하는 아이들의 배탈은 부쩍 감소했다. 하지만 아이에게 주는 음식은 냉장고만 믿지 말고 항상 청결과 위생 상태를 최우선으로 점검해야 한다. 아이의 장 점막은 어른과 달라 미숙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었을 때 어른은 증상이 없더라도 아이들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독성이 강한 세균이 묻은 음식을 먹으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균이 음식 속에서 증식해 발생한 독소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