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자동차 붕붕, 만화에서 현실로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1985년 만화영화로 큰 인기를 모은 ‘꼬마자동차 붕붕’의 노랫말이다. 30여년이 흐른 지금도 붕붕처럼 꽃향기나 공기만 맡아도 붕붕 뜨듯이 에너지를 얻는 차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모터쇼에는 붕붕을 떠올리게 하는 친환경 콘셉트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붕붕보다 더욱 세련돼졌지만 만화영화에서 막 나온 캐릭터처럼 깜찍한 모습은 여전하다. 그 중에서도 꼬마자동차 붕붕이 만들어진 나라이자 ‘경차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자동차메이커들이 내놓는 콘셉트카는 단연 돋보인다. 오는 4월 일산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일본 메이커가 내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