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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벚꽃 개화시기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전체적으로 크게 늦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의 벚꽃은 3월28일 개화를 시작해, 다음주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7일 느린 것으로, 평년보다도 3일 느리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상순에서 3월 하순 사이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0.8도 낮고 일조시간이 23.4시간 짧아 벚꽃이 늦게 개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면서, 제주에서는 31일부터 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벚꽃길 명소에서 개막식 행사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주말인 1일부터는 제주시 전농로, 제주대학교 입구 등에서 잇따라 축제가 펼쳐진다. 지역 2017년 평년(평년차) 20..

뉴스와이슈 2017.03.31

감옥관련 용어 영어의몸, 머그샷.. 무슨 뜻?

감옥관련 용어 영어의몸, 머그샷.. 무슨 뜻? 영어는 사전적으로 죄인을 가두어 두는 곳, 감옥을 말한다. 이에 영어의 몸은 감옥 등에 갇혀 있는 상태를 이른다. 머그샷(mug shot)은 수감전 이름표를 받쳐 들고 키 측정자 앞에 서서 찍는 수용기록부 사진을 말한다. 박근혜 전대통령 머그샷, 공개 요청 폭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머그샷'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31일 오전 3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수감자들은 입소 과정에서 '머그샷'을 찍어야 하는데, 네티즌들의 박 전 대통령의 머그샷에 대한 기대가 크다. '머그샷'은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들을 ..

뉴스와이슈 2017.03.31

중국 올해 국방예산 약 7% 증액..3년 연속 증가율 둔화

중국 올해 국방예산 약 7% 증액..3년 연속 증가율 둔화 중국은 올해 국방비 예산을 약 7% 증액할 예정이라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국방예산 증가율을 밝혔다. 정확한 국방예산 규모는 전인대가 개막하는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국방예산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비 예산을 10% 증액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두 자릿수 증액이 예상됐었다. 올해 중국의 국방비 예산증가율 수준은 최근 3년간 연속해서 둔화한 것이다. 중국의 국방예산은 2011년 12.7%, 2012년 11.2%, 2013년 10.7%, 2014년 12.2%, 2015년 10.1% 등으로 두 자릿수 증액이 이뤄져 오다 6년 만인 ..

뉴스와이슈 2017.03.05

가구당 월평균 책 구매비용 1만5000원..역대 최저

지난해 가구당 도서구입비는 한 달 평균 1만50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6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서적 구입 비용은 1만5335원으로 전년(1만6623원) 대비 7.7% 감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지난해 신간 단행본의 평균 정가 1만8108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가구당 한 달에 책 한 권도 구매하지 않은 셈이다. 월평균 책 구매 지출액은 2010년 2만1902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했다. 2012년 처음으로 2만원 아래(1만9026원)로 떨어졌고, 지난해는 1만50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월평균 책 구매 지출액은 소득에 따라 격차가 발생했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4698원,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2만6..

뉴스와이슈 2017.03.05

수능 한국사 14번 복수정답·물리Ⅱ 9번 정답없어

수능 한국사 14번 복수정답·물리Ⅱ 9번 정답없어 두 문항 오류로 출제·검증시스템 다시 도마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2년 만에 또 출제오류가 발생했다. 수능 직후부터 논란이 있었던 한국사 14번 문항은 결국 복수정답으로 판정됐다. 물리Ⅱ 9번 문항은 보기에 정답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해 두 문항이 출제 오류로 판명되면서 수능 출제 및 검증 시스템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5일 오후 3시 교육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2017학년도 수능 정답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17일 수능 직후부터 닷새간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661건이다. 국어영역이 24..

뉴스와이슈 2016.11.25

석촌역 상수도관 파열 물바다 6차선 교통 전면 통제

석촌역 상수도관 파열 물바다 6차선 교통 전면 통제 서울 9호선 석촌역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송파대로 왕복 12차선 도로가 한때 물에 잠겼습니다. 지하철 공사를 맡았던 삼성물산 측이 공사 도중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생긴 일인데, 석촌역 일대 교통이 전면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땅에서 물이 쉴새 없이 솟아오릅니다. 물이 순식간에 사람 무릎까지 차오르면서 부근을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도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1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 측이 환승 통로 설치 작업을 하다 700mm짜리 상수도관을 건드렸습니다. 이곳 석촌역 사거리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가 물난리가 나 포크레인과 수십 명의 인력이 동원돼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 ..

뉴스와이슈 2016.11.23

박보검 KBS 연기대상 MC 확정

박보검 KBS 연기대상 MC 확정 배우 박보검이 2016 K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22일 KBS 측에 따르면 박보검과 아나운서 전현무가 '2016 K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여자 MC는 김소현이 맡았다. 박보검과 전현무는 작년 KBS 연기대상에서도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박보검은 "정말 떨린다. 지난해에는 신인상 후보였는데 진행을 보게 돼서 감회가 새롭고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MC 박보검과 김소현을 가리키며 "비주얼만 보면 아빠랑 아들, 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MC를 하는 내내 깐족거리는 전현무의 개그를 다 받아주며 사이코패스 연기, GOD의 '촛불하나'를 부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박보검..

뉴스와이슈 2016.11.23

통산 11번째 스웨덴 골든볼 즐라탄 동상 생긴다

통산 11번째 스웨덴 골든볼 즐라탄 동상 생긴다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동상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세워진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각) 즐라탄이 스웨덴 골든볼을 10년 연속으로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통산 11번째다. 즐라탄은 지난 유로 2016을 끝으로 스웨덴 유니폼을 벗었다. 114경기에 나서 62골을 넣으며 스웨덴의 위상을 드높였다. 득점이 필요한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서며 영웅 노릇을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도 스웨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웨덴 골든볼'을 수상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도 뒷받침됐다. 놀라운 역사다. 10년 연속으로 스웨덴 최우수 선수가 된 것은 즐라탄이 유일무이하다. 이에 스웨덴축구협회는 스톡홀름의 최대 경기장인..

뉴스와이슈 2016.11.23

한국 법치 지수 세계 19위, 작년보다 8계단 하락

한국 법치 지수 세계 19위, 작년보다 8계단 하락 뒷걸음치는 한국 법치 수준.. 세계 19위 '정부 부패' 심각 '박근혜-최순실 농단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한국의 법치 수준이 크게 후퇴했다는 국제기구의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미국의 비영리법인 '세계 사법정의 프로젝트'(The World Justice Project·WJP)가 공개한 올해 '법의 지배 지수'를 보면, 한국은 113개국 가운데 19위로, 지난해보다 8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평가점수 1점 만점에 0.73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신 평가 기준을 적용한 2014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14년에는 0.77점으로 99개국 중 14위, 지난해에는 0.79점으로 102개국 중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WJP는 "올해 아시아 태평..

뉴스와이슈 2016.11.23

트럼프 취임 첫날 TPP 폐기 선언 -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협상 탈퇴 공식화

트럼프 취임 첫날 TPP 폐기 선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협상 탈퇴 공식화 중국과 일본이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폐기를 약속한 만큼 중국과 일본의 광폭 행보가 예상된다. 먼저 일본은 자국 주도로 TPP를 발효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TPP 최대 수혜국으로 일본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TPP를 강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는 첫 날인 내년 1월20일 TPP 폐기를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자 일본은 더욱 다급해진 모습이다. 트럼프의 발언이 나오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기자회..

뉴스와이슈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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