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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세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26. 00:31

대머리 남자는 정력이 세다?

대머리 남자가 정력이 세다는 말은 엉뚱한 논리에서 비롯되었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생산으로 인해 대머리가 생깁니다. 이를 성모 발달을 촉진시키는 대신 머리카락에 작용하여 대머리가 된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대머리인 사람들은 머리털이 없는 대신 온몸에 털이 많다고, 이 털들은 넘쳐나는 남성호르몬때문에 그러한 것이라고 오해를 하게되면서 대머리는 정력도 쎄다는 말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남성호르몬이 대머리와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머리인 사람들이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 남성호르몬이 더 많은 것은 아닙니다. 두피의 유전자가 안드로겐과 만나면서 특정 부위의 머리털을 빠지게 할 때만 대머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이 존재해야하고 남성호르몬에 자극받는 두피 유전자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합니다.

아주 소량의 남성호르몬으로도 여자 대머리가 실현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DHT 가 모낭에 작용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의 많고 적음은 정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정력은 신체적인 건강 상태와 더 관계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력을 키우시려면 대머리를 기다리지 마시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대머리는 정력이 셀까? 머리가 벗겨진 사람은 공짜를 좋아한다, 주변머리가 없다, 소갈머리가 없다, 대머리는 정력 이 세다 등 우스갯 소리가 있다.

이같은 말은 터무니 없는것 같으면서도 한번쯤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대머리와 정력의 상관관계는.
실제로 대머리중에는 가슴털이나 멋진 수염을 가져 매력을 자아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같이 가슴과 팔 다리의 털이 대머리와 관계가 있다는 것은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안드로 젠」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은 머리털과는 다른 털, 특히 성모(性毛)에 상반된 작용을 한다.


남성호르몬이 강하게 작용하면 성모가 발달하는 대신 머리털 성장은 억제돼 탈모가 된다.

그렇다면 대머리가 되는 사람은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보통 사람보다 많은 것인가?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보면 남성형 탈모(대머리)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나타나지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와는 무관하며 모낭(毛囊) 고유의 남성 호르몬에 대한 감수성이 중요하며 감수성은 가계에 따라 유전적 소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은 말이 나오기도 하나 이는 알고보면 잘못된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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