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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각 키우는 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27. 00:18

비즈니스 경쟁력, 유머감각 키우는 법

매번 반복되는 직장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란 쉽지 않다. 딱딱하고 경직된 업무나 회의 분위기 속에서 재치 있는 한마디는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키고 생기마저 돌게 한다. 직장 내에서 인기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웃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유머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난 세살때 부터 유머감각을 잃었어", "노력한다고 유머감각이 생기나?"하고 외면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유머리스트가 되기 위한 훈련에 돌입해 보자.

△ 먼저 웃을 줄 알아야 웃길 수 있다 : 유머감각을 익히려면 먼저 스스로가 웃을 줄 알아야 한다. 유머감각과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미소는 첫인상을 좋게 만들고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많이 웃어 본 적 없는 사람이 애써 웃으려고 하면 안면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자. 많이 웃다보면 성격도 밝아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겨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 유머 노트를 만들자 : 유머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선 인기개그프로들을 보면서 유행어를 섭렵해 두고, 인터넷 유머게시판이나 유머집 같은 책을 교본으로 삼아 시의적절할 때 활용해 본다. 유머노트를 만들어 노력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창작유머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는 유머나 소재가 있으면 미루지 말고 스크랩 하거나 기록해 두는 습관을 갖자. 이때 중요한 것은 유머 노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유머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한 한 수단으로 유머 노트를 쓴다는 사실이다. 자칫 유머 노트를 만드는 데만 신경을 쓰고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를 적극 활용하자 : 요즘 개그프로에서 한창 유행하고 있는 ‘마빡이’라는 코너를 보면 대사 보다는 마빡이에 나오는 개그맨들의 반복된 행동에 사람들이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 유머는 말은 물론 태도, 동작, 표정 등 비언어로도 표현할 수 있다. 장난기 있는 말과 행동, 깜찍한 표정도 충분히 상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둔다.

△ 유머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연결하자 : 여러 사람 앞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나 말을 할 때 유머를 구사하고자 한다면, 가능한 앞부분에 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유머를 하고 난 다음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본론에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반응을 잘 살피자 : 유머를 잘 구사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주위의 반응을 잘 살펴야 사람들이 자신의 어떤 말에 웃는지 그리고 어떤 유머를 좋아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사람들이 보다 잘 반응을 보이는 유머를 개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뛰어난 유머리스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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