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행복지수 ‘결혼 안 해도 행복’ 기혼 여성 가장 불행 미혼 직장인 행복지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혼자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외 공동연구진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 통근자 26만 5천여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혼남성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7.11점으로 기혼남성보다 0.13점 높았고 미혼여성 행복지수도 7.08점으로 기혼여성보다 0.12점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역전현상이 나타난 원인에 대해 "최근 결혼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며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혼 직장인 행복지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혼자를 넘어섰다. 특히 고소득 워킹맘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혼남성의 행복지수(10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