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의 해수면은 언제 제일 높은가요?
백중사리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백중사리는 백중(百中)과 사리(spring tides)의 합성어로, 백중(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사리 때
경험적으로 해수면이 가장 높아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백중사리는 백중날에 달의 근지점(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과
사리(망이나 삭일 때)가 일치할 때를 의미합니다.
이들 근지점 망 또는 삭 조석의 주기는 약 1년 1달 18일이므로, 매 4년마다 거의 같은 월(月)의 일(日)에 근지점이 위치하게 됩니다.
그 결과 4년 주기로 통상 해수면이 높은 양력 9월경에 백중사리가 일어나게 되고,
이 시기에 연중 해수면이 최대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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