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춘곤증에 좋은 음식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10. 00:24

춘곤증이란

환절기 생체리듬의 변화에 우리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증세입니다.

봄이되면서 기온은 올라가고 활동량은 늘어나면서, 비타민, 무기질 등 조절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달래에는 비타민 C, B2, 칼슘, 칼륨 등의 다양한 무기질과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을 충분히, 고루 섭취한다.


탄수화물의 연소를 돕는 비타민 B1은 현미, 율무, 통보리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와 돼지고기,
닭간, 말린 버섯, 호두나 잣 등의 견과류, 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는 봄철 채소와 신선한 과일, 산채류, 봄나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봄에 나는 대부분의 산채류는 소화를 도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와 정신을 맑게 한다.

특히 풋마늘, 쑥,
원추리, 들나물, 취나물, 도라지, 두릅, 더덕, 달래, 냉이, 돌미나리, 부추, 두릅 등
봄나물에는 입맛도 돋워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각종 해조류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끼니때마다 다시마, 미역, 톳나물, 파래, 김 등 해조류를 곁들여 먹으면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동시에 생선이나 두부, 제품 등 단백질의 섭취도 중요하다.


밥은 흰쌀밥 보다 현미에 보리나 콩·팥을 둔 잡곡밥이 더욱 좋다.

영양학적으로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칼슘과 비타민B가 두 배 이상 함유돼
있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아침식사는 반드시 해야한다.

아침을 거르면 허기진
상태에서 오전을 무기력하게 보내며 점심때 과식을 하게되어 춘곤증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세끼를 꼭 찾아 먹고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졸음을 쫓고 당분은 졸음을
부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낮에는 육류를 먹고, 밤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된 곡류나 과일,
야채,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도 춘곤증을 이겨내는 식생활의 요령이다.


소화가 잘 되고 체내에서 쉽게 에너지로 전환되는 곡물 등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졸립다고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면 뇌의 산소 부족으로 더욱 나른해질 수 있으니 담배를 줄인다.


커피나 청량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춘곤증 회복에 도움이 안 된다.


커피는 하루 한두 잔 정도가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