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하고 경제적으로 운전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모품 관리 주기를 확인하십시오
소모품만 제때 갈아주어도, 안전운전과 자동차의 수명 연장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차종과 운전습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소모품 별 교환 주기를 기억해 두십시오. 정비 업소에 가기 전에 기본적인 교환 주기를 숙지하고 가셔야 불필요한 교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소 모 품 명 | 교 환 주 기 |
엔진오일교환 | 매 4~5천 Km |
오토밋션오일 | 매 2~3만 Km |
수동밋션오일 | 매 4~5만 Km |
브레이크액 | 매 2~3만 Km |
브레이크 패드 | 매 2~3만 Km |
브레이크 라이닝 | 매 4~5만 Km |
일반벨트류 | 매 3~4만 Km |
타이밍벨트셋트 | 만 3년이상 5~6만 Km |
배터리 | 만 3년이상 5~6만 Km |
점화플러그.배선 | 매 2년 , 3만 Km |
에어컨 GAS | 매 2~3년 |
부동액 | 매 2년 |
디스크(수동밋션) | 매 4~5만 Km |
타이어위치교환 | 매 2만 Km |
타이어교환 | 매 4~5만 Km |
휠 얼라인먼트 | 매 4~5만 Km |
트로틀바디크리닝 | 매 2~3만 Km |
전조등(전구) | 매 4~5만 Km |
와이퍼브레이크 | 매 1~2만 Km |
연료필터 | 매 2~3만 Km |
실내항균필터 | 매 1만 Km 및 6개월 |
◆ 엔진오일
엔진오일의 교환 기준은 주행거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주행 기간입니다.
주로 시내 주행을 많이 하신다면 5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십시오.
◆ 밋션(변속기) 오일
변속기 오일의 양이 규정보다 많거나 부족하면 자동차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연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일의 양은 최소 20분 정도 주행한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 위치에 놓고 공회전 상태에서 점검하는 데 양이 점검게이지의 `HOT' 범위를 벗어나면 안됩니다. 수동이나 자동변속기 오일은 최소 2만㎞마다 점검해야 하며, 수동변속기는 양만 정상인지 확인하면 되지만 자동변속기 오일은 5년 또는 10만㎞마다 교환해야 합니다.
◆ 부동액(엔진 냉각수) 관리
엔진 냉각수의 온도는 빠른 시간에 정상온도가 돼야 연료가 절감됩니다.
따라서 냉각수는 누수 없이 늘 가득 차 있어야 하며 정온기(써머스타트)가 불량한 경우 엔진이 정상온도에 쉽게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료를 과다하게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건뒤 10분 이상 지나도 엔진온도계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는 정온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5년 10만㎞가 교환주기지만 이후에는 2년이나 4만㎞마다 교환하는 것이 올바른 관리방법입니다.
◆ 타이밍벨트
타이밍벨트는 엔진의 작동에 아주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 부품이기 때문에
타이밍벨트가 마모되었거나 장력이 느슨해져서 미끄러짐이 발생하면 엔진 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심하면 운전 중 차가 길 위에 멈추게 됩니다. 대체로 8만km~10만km의 교환 주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전에도 수시로 점검을 해 주셔야 합니다.
엔진오일의 성능 저하가 타이밍벨트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엔진오일 교환에도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의 고장? 다음 4가지 경우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다음 4가지 현상 중 하나가 발생된다면 히터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으십시오.
- 미지근한 바람: 서모스탯(자동온도조정장치) 문제
- 풍량 조절이 되지 않고 최저, 최고 단수만 나올 때: 저항 불량
- 히터만 작동하면 차 내 습기가 심해질 때: 히터 라디에이터 불량
- 달콤한 냄새가 날 때: 부동액 누수 현상
고령차 사용자라면 정보력이 필수!
오래된 자동차를 몰고 다닐수록 정보력이 필수입니다. 같은 차종의 이용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온라인 동호회등에서 부품과 차량 정보를 교환하십시오.
정비하기 가장 쉬운 곳을 정해놓고 단골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차량 상태 파악에 용이하기도 하고 부품 수급 및 정비 후 차량 문제점 발생 시 A/S등의 문제도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봄을 위해 특별히 관리해 두어야 할 것들
◆ 하부세차를 통해 염화칼슘 부식 예방
겨울 동안 이물질, 눈, 염화칼슘 등에 노출된 자동차는 부식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하부 세차가 가능한 세차장에서 자동차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세차를 하고 실내 역시 매트 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통해 봄을 준비해 보십시오.
◆ 에어컨 점검
에어컨의 바람을 최강으로 틀어보고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를 보충해 주십시오.
◆ 타이어 공기압 체크
겨우내 고생한 타이어의 마모 정도와 공기압을 체크해서 봄철 나들이와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십시오.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동차 시민연합’이 있습니다.
실제 이들은 단종 제품에 대한 일정기간의 부품공급을 위해 고령차 동호회, 10년 타기 정비센터모집, 차량 관리정보 공유 등을 통해 무분별한 신차 교환의 문화를 바꿔보려는 실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신차 교환기간이 훨씬 길고 차량당 주행 거리가 훨씬 긴 편인데요, 의식의 차이도 있겠지만 차량을 소모품으로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차량 이용 습관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차의 수명을 1년 더 늘려 본다는 생각으로 내차에 대한 관리 메뉴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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