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KTX 싸게 타는 법

tipInfo 2009. 6. 6. 00:50

◇ 3명 이상 뭉치면 37.5% 할인 = KTX의 각 칸에 있는 마주보는 좌석에 한해 4명의 동반석을 1장으로 묶어 2.5명분의 가격에 구입하는 방법. 3명이 이용하고 한 좌석을 비워두더라도 1명씩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 불편을 조금만 감수해도 5% 할인 = KTX의 역방향 좌석이나 출입문 인접 좌석, 자유석은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 모든 기차표는 일찍 예매할수록 할인율이 크다. 평일 운행하는 열차는 1~2개월 전 예매하면 20%, 15~29일 전 예매시 15%, 7~14일 전 예매하면 7%를 각각 할인받는다.


◇ 회원ㆍ패밀리 카드 이용하면 기본 5% 할인 = 철도회원 카드 또는 KTX 패밀리카드가 있으면 예매시 5% 할인을 받고 운임 요금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 할인카드 이용시 최고 30% 할인 = 일정 금액을 내고 청소년카드(24세 미만), 동반카드(최다 9명까지), 비즈니스카드(24세 이상), 경로카드(65세 이상)를 구입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 환승할 때는 한 장의 환승승차권으로 구입 = 서울-동대구 구간은 KTX, 동대구-포항 구간은 일반열차를 이용할 때 한 장의 승차권으로 발권하면 일반열차 운임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 '할인의 지존' 정기권, 50% 할인 = 정해진 구간을 자주 이용한다면 정기권이 단연 최고. 1개월 정기권의 경우 50%를 할인해 준다.


◇ 창구 앞에 줄설 일 없다 = 인터넷상에서 예약.결제를 하고 개인 프린터를 이용하여 승차권을 출력하는 홈티켓, SMS문자가 승차권 역할을 하는 휴대폰 SMS 티켓을 이용하면 매표 창구에 갈 필요가 없다.



서울~부산 구간의 KTX 왕복 정상운임은 월~목요일 기준으로 할 때 9만원이 훌쩍 넘죠.
좀 더 싸게 탈수 있는 방법으로는 5가지가 있어요

첫째, 평일에 서울~동대구, 서울~부산, 용산~익산, 김제, 정읍, 송정리, 광주, 목포 등을 오간다면 철도공사홈페이지에서 30% 싸게 파는 할인상품부터 조회해 보는 게 우선이예요
클릭순서는 먼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 접속한 뒤 ‘승차권 예약코너’로 들어가야 해요 다시 ‘할인상품’을 클릭한 뒤 특별할인 티켓을 택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좌석수가 한정돼 있으므로 최대한 일찍 서두르면 서울~부산을 월~목요일 기준으로 할 때 3만원쯤 아낄 수 있어요

둘째, 특별할인티켓 외에 싸게 타는 또 다른 방법은 승차권을 미리 사는 것이예요
열차출발 7일전만 사도 월~금요일 기준으로 7%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요. 두 달 전에 사면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죠. 여행객 수가 많으면 절약할 수 있는 교통운임이 꽤 돼죠. 봄철 단체관광 등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표를 예매하면 교통비를 크게 아낄 수 있죠.

셋째, 승차권을 역 창구에서 사지 않는 모바일 티켓, SMS 티켓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사전예약에 따른 할인율에다 2%를 더 깎아줍니다
게다가 기차표 예매 때 역방향(기차가 가는 방향과 거꾸로 배치된 자리) 좌석은 5% 더 할인돼요. 두 달 전에 이런 조건들을 다 붙여 승차권을 살 경우 27%까지 할인받을 수 있죠.
KTX 교통비의 4분의 1 이상 돈을 적게 내고 여행할 수 있어요

넷째, 어른 4명 이상이 여행한다면 동반석 승차권(4석 1세트)을 사서 가면 좋아요. 최대 37.5%가 할인되거든요. 좌석수를 채우기 위해선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터넷에서 끼리끼리 만나 뭉쳐서 가는 것도 한 방법이죠. 동아리 회원이나 동창회 선·후배, 직장동료 등이면 여행 중 친목도 다지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죠
조심할 점은 사기위험성도 크고 일정을 맞추기가 쉽잖다는 것이예요

다섯째, 24세 이하 청소년이 이용할 땐 KTX, 새마을·무궁화호 열차를 25% 값싸게 탈 수 있는 ‘영 티켓’을 끊으면 돼요. 이 상품은 오는 2월말까지만 취급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해요.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1544-7788(철도고객센터)로 하면 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