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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피부 없애는 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11. 02:14
닭살은 의학적으로 모공각화증이라는 질환이다.
대부분 젊은 여성에게 발생되고 원인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뉜

닭살의 원인은
첫째 유전적으로 생기는 경우로 유,소아기부터 팔의 상부와 어깨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검붉은 구진이 생기고 아토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같은 피부 건조증이 잘 동반된다.
둘째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닭살이다.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하거나 습관적으로 때를 세게 미는 사람들,실내온도를 너무 높여서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면 피부에 약한 부분인 허벅지나 복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하게 긁게 되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진다.

두가지 모두 피부 건조의 결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닭살을 예방하려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한다.(특히 겨울이나 초봄)
적절한 샤워횟수와 습관을 가져야 한다.(매일 샤워를 해야 한다면 비누사용을 줄인다.)
가능한 샤워나 목욕등 물과 피부가 닿는 시간은 1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잘 챙겨 바른다.

마지막으로 치료법을 알아보면
레티노이드 크림을 꾸준히 바르면서 도드라진 부분을 깍아내는 미세연마술을 시술하면 완화될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팔 옷을 입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팔의 윗부분이나 허벅지에 작은 돌기들이 돋아나서 흉하게 보이는 닭살 피부를 가진 분들은 이런 계절이 되면 오히려 더 고민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닭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닭살은 초기에는 작은 회색의 좁쌀같은 것들이 허벅지,팔,어깨등의 바깥쪽에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엉덩이나 팔꿈치 아래까지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닭살을 확대해서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털구멍의 입구(모공)에 각질이 뭉쳐진 덩어리가 박혀있고 부러지거나 구부러진 털이 들어 있습니다.

때로는 이 좁쌀알 같은 것들이 두드러져보여 털을 뽑은 통닭의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닭살(goose flesh)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각질의 덩어리는 별로 어렵지 않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곧바로 다시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닭살은 치료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것입니다.

이 피부질환은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으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시작되는 나이는 보통 2세 전후부터이며 20세까지는 점차로 숫자가 늘어나다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임상 경과로 미루어 추측해보면 호르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선(Ichthyosis)같은 질환과도 같이 동반이 잘 되므로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성인이 되면서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요법으로는 각질 용해제나 Retine-A 크림등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은 특별한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비타민-A나 비타민-E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닭살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튀어나온 닭살 부위를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져로 하나씩 없애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를 한다고 반드시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고 재발이 될 수 있으므로 국소적으로 Retine-A 나 각질용해제를 당분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필링 기법을 사용하여 두터워진 각질을 제거하여 닭살 치료를 하는데 반드시 바르는 연고제를 같이 사용하여 재발되는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살이 있는 부위에 검붉은 색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색깔을 없애주는 바르는 연고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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