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봉한 화제작 대거 TV편성 추석연휴 안방극장 더 이상 20대 성룡이 튀어나오는 ‘취권’도 없고 대사까지 달달 외울 지경인 ‘나홀로 집에’는 없다. 올해 추석연휴 지상파 3사의 안방극장은 ‘괴물’과 ‘타짜’, ‘미녀는 괴로워’등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1~3위 작품이 한꺼번에 방송된다. 특히 KBS는 무려 12억원의 거액을 투입 ‘괴물’(26일 밤 9시 30분 방송)의 지상파 방송 판권을 구입했고,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개봉해 680만 관객을 동원한 ‘타짜’(24일 밤 9시 30분)의 판권 구입에도 성공했다. KBS는 연말 시상식 남자신인상, 신인감독상을 휩쓴 ‘천하장사 마돈나’(25일 9시 30분), 다니엘 헤니, 엄정화의 ‘미스터 로빈꼬시기’(26일 밤 11시 50분)까지 편성하며 한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