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데 VS. 기계식 비데

자동비데와 기계식 비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국민 성인 남,녀 약 60% 정도가 항문 및 생식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휴지를 사용하면 미세한 상처가 끊임없이 생길 뿐 아니라 이 상처를 통하여 잡균이 침범하게 되어 치질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죠. 비데는 원하는 수압으로 완벽하게 뒷처리를 해주는 생식기용 세정기로 가정의 필수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비데의 종류 (자동 비데, 기계식 비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쇼핑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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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비데 (자동비데)]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온수 공급이 안되는 곳에서 물을 전기로 데워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비데이다.
전자비데의 내부를 보면 컴퓨터 기판과 같이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센서와 펌프, 드라이 기능 등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전자제품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전자사업의 발달로 외부 모양이 크고 좋으며 비데 외부의 터치 기능으로 원하는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것으로 요즈음 신세대에 맞추어 디지털화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업체에서 제조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01. 전자 비데의 장점

- 비데 본체와 시트(변좌)가 하나로 되어 있어 외형이 크고 고급스럽다.

- 변좌(시트)가 난방이 되어 겨울철에도 따뜻하다.

- 온수를 바로 쓸 수 있다. (약 30초 정도)

- 많은 기능이 있다. (기능이 많으므로 잦은 고장과 관리면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음)

02. 전자 비데의 단점

- 가격이 비싸다. (국내산 30만원~140만원대)

- 전대 비데의 부속과 구조가 물에 약하기 때문에 실리콘 처리 등을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은 화장실이 목욕탕을 겸하고 있어 물에 노출되어 실리콘의 경화 등으로 휴즈 단전 및 누전 등의 안전사고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현재 우리나라에 보급되고 있는 전자비데는 저장식(물탱크)이기 때문에 약 30초 정도를 사용하면 찬물이 나오거나 다 쓴 물이 찰 때까지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 오래된 아파트나 일반주택일 경우 대형 양변기가 아닌 중형 양변기로 비데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양변기 교체)

- 기존의 변좔르 제거하기 때문에 자원의 낭비가 될 수 있다.

[기계식 비데 (수압식, 수동식)]

비데의 원조로서 수도직결(수도자연수압) 방식으로 각 가정(아파트)의 중앙, 지역난방, 개별 보일러의 온수 및 수도의 수압을 그대로 이용하여 욕실의 원터치 수도처럼 온, 냉수를 쉽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것으로 비데의 가장 기본적인 냉수전용 및 온, 냉수를 쉽게 쓸 수 있는 비데이며 가장 실용적이고 비데의 목적에 잘 맞는 비데라 할 수 있다.

01. 기계식 비데의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 무전원으로 누전 등에 안전하며 무엇보다 전기료가 없으므로 경제적이다.

- 직수방식이어서 한번 조절된 온수는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치질 환자와 변비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 기존의 양변기 및 변좌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낭비가 없어 실용적이다.

- 무전원이라 화장실의 특성상 물청소 등 관리에도 매우 좋다.

02. 기계식 비데의 단점

- 기존의 양변기와 시트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외형이 작다.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장점이 될 수 있다.)

- 변좌난방이 안된다. (커버를 끼울 경우 보완이 된다.)

비데의 활용법 (정상적인 배변 및 변비로 인한 비데 활용법)

01. 용변을 보시기 전에 먼저 물로 마사지 합니다.
(항문 주변을 자극하므로 배변을 촉진시킵니다.)

02. 배변후 약한 수압으로 잔변을 제거시킵니다.
(배변 직후 바로 수압을 강하게 하면 변을 주위에 튀게 하므로, 수압을 약하게 하여 잔변을 떨어뜨립니다.)

03. 잔변 제거 후 강한 수압으로 관장과 마사지를 합니다.
(대장속 30cm 이상 물이 들어가므로, 대장속의 숙변이 깨끗이 제거됩니다.)

04. 아랫배가 불룩해질 때까지 참았다가 일시에 배설합니다.

05. 몇차례 반복 후 대장 속의 물을 완전히 배설합니다.

06. 약간의 휴지나 수건으로 물기를 닦습니다.
(온풍기능은 5~8분 정도 걸리므로, 변기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수건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