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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더도그/wag the dog ] 주식에서 왝더독 현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8. 00:48

선물 매매가 현물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현상.

선물 가격을 올리면 현물가격도 따라서 올라간다는 말, 선물 가격을 내리면 현물가격도 따라서 내려간다는 말

보통 몸체가 주이고 꼬리는 부수적으로 몸체에 붙어 다나는 것인데 꼬리가 몸체를 끌고 다닌다면 정상이 아니겠지요.

우리나라 선물시장은 10여년의 짧은 역사와 우리나라의 증시 규모에 비하여 비약점으로 발전하였읍니다.(규모면에서)

그 결과 주식 선물시장에선 세계 2위에 오를 정도로 비대해 지게되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hi risk hi return이라는 말에서도 나오듯이 많은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매매라는 수익율은 0.3%미만이지만 위험이 거의없이 수익을 내는매매방법이 있습니다.

선물은 코스피200 이라는 거래소 대표 20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와 연관되게 되는데 이 종목들을 함께묶어 매매를 하는 것을 프로그램매매라 합니다.

코스피 200지수가 선물지수보다 높으면 저평가된 선물을 사고 현물 주식을 팔게됩니다.

반대로 선물지수가 높고 코스피 200지수가 낮으면  저평가된 현물 주식을 사고 선물을 팔게되는방식의 매매가 프로그램매매입니다. 

돈많은 기관이나 외국인들은 수익은 적지만 안정적인 프로그램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내려하고 그 결과 선물 지수가 주가지수를 좌우하게되는 기현상을 낳게 됩니다.

즉 주가지수가 선물지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웩더독이라 합니다.

이는 현물시장에 비하여 선물시장이 비 정상적으로 거대해지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왜곡현상으로 현물시장의 체력이 약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

외국인과 기관등은 이런점을 이용하여 시장을 조작하기도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게 됩니다.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앞뒤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경제·정치 양 면에서 모두 통용되지만, 뜻은 다르다.

경제에서는 선물(先物:꼬리)이 현물(現物:몸통) 주식시장을 흔드는 현상, 즉 선물 매매가 현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02년 말 한국의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하자, 기관투자가들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이루어져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이 되풀이되었는데, 선물이 현물에 직접 영향을 주는 현상을 가리켜 증권 용어로 왜그더도그라고 한다.

반면, 정치적으로 쓰일 때는 위정자가 국민들 또는 여론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연막을 치는 행위를 가리킨다. 일종의 정치 속어(俗語)로, 권력자가 어떤 불미스런 행동이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여론의 비난을 받을 때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림으로써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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