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아기 키우기 상식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8. 15:22

실수하게 둡시다

다른 집 아이들은 문제를 척척 해결해 가는데 유독 자기집 아이만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실 이런 아이야말로 갑자기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아이에게 잘못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슬로라는 미국의 심리학자는 아이들이 사물을 배워 나가는 타입을 처음에는 급속도로 학습이 진행되나 도중에 가서 침체되는 타입과 처음에는 잘 틀리나 도중에 갑자기 그것이 줄어드는 타입,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타입으로 나누고 첫째타입을 완만 학습자, 둘째 타입을 급진학습자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타입 중에서 IQ가 높은 아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런 경향은 6세,10세,14세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하다고 합니다. 이는 급진학습자에게는 틀리는 과정에서 잠재학습을 하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일 거라 예상됩니다 가령 똑같이 올바른 길을 안다해도 더 헤멘 쪽이 길을 분명히 알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즉 시행 착오과정에서 충분히 문제를 응용하는 힘도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아이들의 실수에 대해 답답해 말고 보아 넘겨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눈치만 살펴요

어른들의 눈치를 살핀 다음에야 말을 하거나 행동하는 아이, 자신의 요구가 정당한데도 어른들의 표정에 따라서 말을 할까 말까하는 아이는 의외로 많이 있답니다.이런 아이는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하지 못하는 비굴한 아이로 자라기 쉽상 입니다. 또한 얼굴 앞에서는 순종을 하는 체 하다가도 뒤돌아 서서는 욕을 하는 이중인격을 갖게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이들이 눈치를 보는 원인은 첫째 신경질적인 부모아래서 자란 아이의 경우인데 신경질을 많이 부리는 모든 사람은 기분에 따라 아이를 꾸짖거나 칭찬할 때가 많아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를 보입니다. 따라서 아이는 하나의 기준을 설정하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부모의 표정을 살피게 됩니다. 둘째 아주 엄격한 가정의 아이가 그렇게 될 수 있는데 항상 엄 하기만하면 아이들은 무서워서 눈치를 보게됩니다. 조그마한 잘못에도 심하게 매를 맞고 욕을 먹으면 아이는 점점 소심해지고 자신감을 잃어가게 됩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을 때 아이는 남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아이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만약에 옳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정당하지 못한 요구를 할 경우에는 왜 잘못되었는지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얘기를 해 주도록 합니다





손님만 오면 날뜁니다.

아이가 평소와는 달리 손님만 오면 난리를 피우고 행동을 난폭하게 하고 투정과 심술을 부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 원인은 손님이 오니까 부모의 태도가 달라 부모님을 포함한 다른 손님들이 자기를 소외시키고 자신의 존재를 무시한다고 여기게 됩니다. 이때 사람들의 관심을 자기 쪽으로 끌기 위해서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런 아이의 태도를 바로잡아 주려면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손님이 오실 때 아이가 할 만한 일을 책임 지웁니다 그리고 인사하게 하고 손님들이 아이에게 한마디라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비록 손님이 계실 때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을 때 손님보기 민망하다고 "너 있다가 보자 "하면서 협박만 할 것이 아니라 화장실이나 격리 된 곳에서 아이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리고 혼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놀이를 하도록 하여 부모와 손님사이에서 떨어져 독립적으로 놀도록 배려합니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어른의 모임에서 부드럽게 제외시킨다면 납득이 되고 심술을 부리지 않게 됩니다.





기침은 참게 해야 할까

보통의 엄마들은 아기가 기침을 하면 기관지가 나빠진다고 하거나 감기가 더 심해진다고 기침을 참게 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침을 하면 기도에 있는 나쁜 균이나 먼지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고 가래가 많을 때는 기침을 적당히 시키면 가래가 훨씬 더 잘 배출이 된다.





콧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

콧물이 나온다고 무조건 소아과에 가서 뽑아달라고 하면 곤란하다. 반복해서 코를 풀지 못하는 아가의 콧물을 뽑아주다 보면 코 안의 점막이 부족해진 방어물질을 더 많이 만들어 분비시킴으로 증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또한 콧물 속에 들어있는 병균과 대항하는 유익한 성분까지 뽑아냄으로서 결국 우리 몸의 자연 치유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가의 자동차 여행시 주의점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에 아가를 앉혀야 하고 아기가 따로 먹을 수 있는 끓인 물을 충분히 준비해 두어야하며 아기가 여행시 지겨워하지 않도록 장난감을 준비해 두면 좋다. 특히 장거리 여행시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잠시라도 아기를 혼자 차에 두면 안되고 주행 중에는 가능하면 분유를 먹이지 않는 게 좋다. 또 물수건 등을 준비해두어서 히터로 인하여 차안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중간 중간 차의 환기를 시키는 것 역시 잊지 않고 해주어야 한다.
아기들은 차를 타고 밖에 나오면 흥분해서 평소보다 더 놀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아기들은 쉽게 지칠 수 있기 대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잠을 좀 더 자게 하는 편이 좋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아이를 안고 앞자리에 앉으면 절대 않되고 카시트를 이용하여 뒷자리 가운데 앉혀야한다.





겨울철 아기 돌보기 이렇게

천식은 흡입제 등 약물 치료를 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을 최대
한 제거해줘야 한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기 때부터 아토피성
피부염 등과 함께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일찍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선 분유를 먹이지 말고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인다. 이유식은 가
능한 한 늦춰 6개월 이후에 시작하되 계란 등 항원성이 있는 음식은 조심
스럽게 먹인다. 돌 이후에 2~4주 간격으로 우유, 계란, 콩, 생선, 밀가루
식품 등을 조금씩 먹인다.
천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다. 만성질환인
데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
서 어린이 천식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계부처럼 '천식일기'를 작성,
매일매일 나타나는 증상, 사용한 약제의 종류, 주변 상황의 변화 등을 꼼
꼼히 기록해두었다가 의사를 만날 때 얘기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천식의 가장 큰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특히 가을~겨울에 집
먼지 진드기가 중은 부스러기가 많이 날리는 데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
서 천식이 악화된다. 바깥 활동이 많은 저소득 국가의 어린이보다 춥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선진국 어린이의 천식 유병률이 더 높다. 따라
서 춥다고 해서 너무 실내에만 있게 하기 말고 바깥 활동을 하게 하면서,
실내 환경 관리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집안 청소를 자주 한다.
- 이불은 주 1회 이상 섭씨 55도 이상의 물로 세탁한 후 햇볕에 말린다.
- 침대 매트리스는 비닐이나 집먼지 진드기 방지용 커버를 씌운다.
- 베갯속은 합성수지제를 사용한다. 메밀껍질이나 깃털은 좋지 않다.
- 카펫을 사용하지 말고 커튼도 자주 세탁한다.
- 실내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한다.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실내에서는 집먼지 진드기 번식이 늘어난다.)
- 개, 고양이 등 털 있는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고, 바퀴벌레도 퇴치한다.
- 집안에서는 절대 금연한다.
- 광택제나 방향제로 쓰이는 스프레이 제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도움말 : 고영률(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
이혜란(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반응형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태지 8집앨범 '벌써 10만!'  (0) 2008.07.29
아기 키우기 상식 11  (0) 2008.07.28
구토  (0) 2008.07.28
구토  (0) 2008.07.28
출산 터울 - 짧거나 길면 합병증 높다  (0) 2008.07.28
아이가 말끝을 흐려요.  (0) 2008.07.28
아이가 말끝을 흐려요.  (0) 2008.07.28
지나치게 까분다구요?  (0) 2008.07.28
지나치게 까분다구요?  (0) 2008.07.28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 역시 고질 피부염이다  (0)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