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의 첫걸음, 각질 제거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세안하고 난 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여러 내부·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가 거칠게 되는 각질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각질은 피부에서 최전방에 존재하며, 웬만한 위험물질에 녹지도, 상하지도 않는 딱딱하고 단단한 단백질이다. 터실터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불결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각질이 왜 생기는 자세히 살펴보고 올바른 제거 방법도 알아보자.
각질은 왜 생기며, 왜 제거해야 할까?
각질층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가장 바깥층으로 물리적, 화학적인 위험요소로부터 피부 및 신체를 보호하고 있다. 각질층의 구성은 케라틴(kerat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50%, 지방 20%, 수용성물질 23%, 수분 7%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세포는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기존 피부세포는 점차 각질층으로 올라오게 되며, 각질층에 도착한 세포들은 소위 ‘각질’이라고 불리는 납작하고 평평한 죽은 세포들로서, 하루에도 수백만 개의 죽은 각질세포가 피부에서 떨어져나가고 새 각질세포로 교체되는 작용이 일어난다. 각질층의 구조는 핵이 없는 평평한 세포가 납작한 모양을 이루어 벽돌담모양으로 여러 겹으로 쌓여있다. 각질층의 아래쪽은 각질세포끼리 밀착되어 있으나 표면에 이르면 틈이 생겨 마지막에는 엷은 막으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 탈락되는 각질은 피부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으로, 흔히 말하는 ‘때’가 바로 떨어져 나가는 각질을 의미한다.
‘필링(Peeling)’은 말 그대로 피부 표피에서 죽은 세포층을 벗겨내 새 피부가 재생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피부는 묵은 각질을 저절로 떨어뜨리고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는 순환 주기를 자연적으로 형성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건조, 자외선, 스트레스 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연적인 탈락이 지연되거나 안 되고 남아있게 된다. 따라서 필링이라는 인공적인 방법으로 노화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막혀있던 피부의 재생 주기를 회복시켜주고, 밑에서 생성된 신선한 세포를 위쪽으로 올려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각질, 이렇게 제거하면 OK!
매일매일 각질을 제거하고 일부러 때수건으로 얼굴을 벅벅 미는 ‘묻지마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켜 더 가렵게 하고 당기게 만든다. 주 1회 정도만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자가 관리만으로 쌀겨처럼 일어난 각질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번씩 4~5회 정도 크리스탈 필링, 다이아몬드 필링, 호박필 등 피부과의 시술을 받으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맑고 투명한 얼굴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보습과 영양 공급도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미지근한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해 혈액순환을 돕고 물기가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수를 바른다.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으로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준다. 1주일에 1번 정도 수분팩과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질제거제 용도와 형태
각질제거제는 기초 화장품의 빠른 흡수를 위해 사용된다. 특히 겨울철 건조하고 찬바람이 불 때 또는 봄철 황사 때 각질이 쌓이기 쉬운데, 묵은 각질을 제거해 영양크림과 수분크림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층의 지질이 피부 보호막을 적절하게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한다. 또한 추운 날씨가 아니더라도 여름철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경우 배출이 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지 제거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의 경우 계절과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피지를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의 증가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미세한 알갱이 입자로 구성된 스크럽 종류와 묽은 젤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타입은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자극을 줄 수 있다.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스크럽과 달리, 젤 타입은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얼굴에 골고루 바르고 2-3분 후에 미온수로 닦아주는 방식이다.
원료 및 성분
각질제거제는 정제수와 글리세린이 주재료이며, AHA(Alpha Hydroxy Acid)와 BHA(Betaine Salicylic Acid)가 대표적인 성분이다. AHA는 수분을 보유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한편, 지용성인 BHA는 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 외 보습과 피부 유연화를 위한 녹차추출물, 미백과 주름 개선을 위한 태반 원액, 필링 효과를 높여주는 호두 열매껍질 가루가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꿀 또는 오일을 섞거나, 귤껍질을 이용해 소비자가 천연 필링젤을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한다.
특징 및 효과
피부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결을 개선해 피부를 환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피지 조절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주고, 기초 메이크업 제품의 수분과 영양이 피부 속까지 전달되도록 도와준다. 각질제거를 할 때 1분 정도 마사지를 하면 섬세한 클렌징 효과와 지압 효과가 있어 얼굴이나 눈이 부었을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각질용해제
피부각질제거를 목적으로하고 각질증식, 상피비후, 탈모, 피부표면의 청소에 사용되는 일종의 부식약이다. 황화알칼리(황화칼륨, 황화칼륨) 황(승화황, 침강황, 정제황), 살리실산등의 페놀 유도체등이 사용된다.
환절기 피부관리, 피부 각질 제거법
겨울철 피부 각질 제거법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부는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 때문에 점점 더 거칠어진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의 경우 겨울철일수록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각질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바깥 층으로, 피부 밖의 물리적인 위험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각질은 웬만한 위험 물질에는 잘 녹지도 상하지도 않는다. 각질의 구성 요소는 단백질이 50%이고, 지방 및 수용성 물질,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면 기존의 피부세포가 죽어 각질층으로 생성된다. 이 죽은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필링’의 과정이 필요하다. 자연 탈락이 가능하지만 필링 과정을 거치면 노화 각질이 제거된다.
그러나 과도한 필링제의 사용이나 때수건으로 미는 것은 역효과를 낳는다. 주 1회 정도만 오일 성분을 함유하거나 보습 성분이 포함된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적절한 영양 공급이나 보습만으로도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수분팩과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가운데 조여정의 피부 관리비법이 시선을 모았다.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에 배우 조여정이 출연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여정은 자신만의 수분관리법인 '2.4.2.4 법칙'에 대해서 수분크림은 4초간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2분간 페이스 마사지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조여정은 4시간 간격으로 수분크림을 덧발라 탱탱한 피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부 각질 제거법 소식에 누리꾼들은 “피부 각질 제거법, 완전 힘들겠다” “피부 각질 제거법, 4시간 간격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부 각질 제거법 보다 중요한 것은 각질 제거 후 보습관리
날씨가 건조해 지는 가운데 피부각질 제거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각질은 섬유성 구조단백의 일종으로 피부, 모발, 손톱의 상피세포를 구성하는 주요한 구조 물질이다. 피부의 가장 바깥표면을 덮으며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 층에서 죽은 세포가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는 작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만큼 각질은 꾸준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이 일어나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질이 누적되면서 모공을 막아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고 화장품 영양분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게 된다.
피부 각질 제거는 피부에 따라 횟수를 달리해야 한다. 건성피부는 보통 1~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중성피부는 주 1회, 지성피부라면 주 2~3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
각질제거를 이후에는 보습제와 영양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와 입 주변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각질 제거 후 건조함을 느낀다면 스크럽 알갱이가 작고 순한 클렌징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각질을 지나치게 벗겨 낼 경우 피부에 자극이 생기고 예민해질 수 있다. 과도하게 제거하면 햇빛에 쉽게 자극을 받게 되고 피부 표면이 손상돼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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