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tipInfo 2016. 11. 25. 21:07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는 바로 토마토. 지구인 한 사람은 일년에 약 15kg 정도의 토마토를 먹고 있다. 그중 토마토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리스인들로 국민 1인당 연간 140kg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하루에 약 380g, 중간 크기 토마토로 치자면 하루 2개 정도를 먹고 있는 셈이다. 그밖에 이탈리아가 연간 약 70kg, 포르투갈이 약 52kg, 스페인이 약 47kg 등으로 토마토를 많이 먹는 나라에 속한다.

아시아에서는 이스라엘, 레바논, 터키가 모두 연간 60kg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토마토 소비량도 제법 높은 편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리비아가 93kg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며 이집트도 90kg 정도로 만만치 않다. 햄버거에 케첩을 듬뿍 뿌려 먹는 미국 사람들은 연간 40kg 정도의 토마토를 먹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마토의 원산지인 남미의 페루나 에쿠아도르는 1인당 연간 소비량이 5kg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토마토를 유럽에 전해준 멕시코 역시 연간 14kg 정도로 유럽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6.5kg 정도의 토마토를 먹고 있으며 이웃나라인 일본은 9kg, 중국은 13.5kg 정도를 먹고 있다.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토마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는 1인당 일 년에 약 15Kg의 토마토를 먹고 있으며, 토마토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리스인 1명당 연간 140kg, 리비아인 1명당 연간 93kg, 이탈리아인 1명당 연간 약 70kg 등으로 알려졌다.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토마토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성의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외에 암 예방, 고혈압 예방, 피로 해소 변비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타임지가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의 으뜸으로도 선정된 토마토.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왔을까?

토마토는 스페인인들에 의해 필리핀으로 전해져 동남아시아로, 다시 아시아로 퍼졌다. 그리고 토마토가 중국에 들어간 연도가 17세기 초라고 추정된다. 이후 우리나라 사신에 의해서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서 기록한 것으로 보면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614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토마토가 들어와 일반인에게 보급되지는 못했으며 1927년경부터 보급화되기 시작해 1960년대 들어서 미국산 토마토 가공식품이 들어와 소비가 늘어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