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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몰래 결혼한 스타 연예인들, 비밀 결혼식 한 스타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7. 13:15

톱스타 이영애가 24일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한 것이 알려지면서 혼인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한 스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애에 앞서 비밀결혼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타는 힙합가수 타이거JK(본명 서정권)와 윤미래 커플. 이들은 2007년 6월 경기도의 한 불교선원에서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2007년 7월 94세로 세상을 뜬 타이거JK의 할머니가 생전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고 싶다는 말에 결혼을 서둘렀다.

탤런트 박상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의 비밀결혼도 화제였다. 결혼 전부터 미국 LA에서 거주하던 두 사람은 2007년 5월 귀국해 몰래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서울 이태원에 신접살림을 차린 뒤 현재 두 딸을 기르고 있다.

현재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중인 탤런트 정선경도 2007년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동갑내기 재일동포와 결혼했으나 결혼식 후에 이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 이선희도 2006년 11월 재미동포 사업가 정 모 씨와 국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떠난 뒤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복귀하는 박영규는 2005년 2살 연하의 여성과 조용히 재혼한 뒤 캐나다로 건너갔으며 이후 필리핀에서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을 해왔다.

이밖에 ‘리마리오’로 알려진 개그맨 이상훈도 지난해 4살 연하의 러시아 무용수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고, 여성그룹 디바 출신의 비키도 7월 이미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해외 스타의 경우 비밀결혼이 빈번하다. 최근만 해도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영국계 모델 엠마 헤밍 커플, 가수 겸 배우 맨디 무어와 10살 연상의 가수 라이언 애덤스의 비밀 결혼식이 알려졌다. 또 홍콩 톱스타 류더화(유덕화)는 1990년 미스 말레이시아 출신 주리첸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둔 사실이 18년 후인 2008년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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