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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즐겨찾는 쇼핑장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8. 00:58

美 뉴욕 진출한 MCM 럭셔리 매장 스타 즐겨찾는 쇼핑장소

11월 1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유러피언 뉴 럭셔리 브랜드 MCM의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현재 MCM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쇼핑장소인 인터믹스(Intermix) 등 미국 내에서만 39개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며, 2007년 미국 진출 당시 뉴욕타임즈를 통해 '매혹적인 명품'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되는 등 호평받은 바 있다.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마켓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살고, 세계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도시 뉴욕.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취향에 딱 맞춘 인기 있는 대형 마켓을 소개한다.

WESTSIDE MARKET

1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야채김밥과 캘리포니아 롤. 각 7달러69센트. 2 짭조름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조개 통조림. 7달러49센트.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슈퍼마켓으로 뉴욕에만 세 곳이 있다. 그중 브로드웨이 스트리트 컬럼비아 대학 앞에 위치한 마켓이 가장 유명한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국적 음식과 식재료를 판매한다. 일본 스시, 스낵, 라면부터 동남아 각국의 조미료, 스페인 전통음식까지 다양한 인종이 모인 뉴욕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뉴요커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치즈를 슬라이스로 잘라 판매하므로 싱글족이나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이 밖에 와인, 빵과 잼, 커피, 말린 햄과 고기, 생선, 과일, 채소 등 식품의 종류가 많아 뉴욕 외곽에 사는 사람들도 지하철을 타고 장을 보러 온다.
위치 Broadway 110th street, New York(www.wmarketnyc.com)

KLEIN

1 매일 새로 볶아내는 헤이즐넛 커피. 3달러99센트. 2 30가지 종류가 넘는 올리브. 2~3달러.

뉴욕 센트럴파크와 명품 부티크가 즐비한 5번가 근처에 위치한 마켓으로, 산지에서 직송된 싱싱한 채소와 과일, 각국의 조미료와 인스턴트 식재료들을 판매한다. 주변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스타일리시한 뉴요커들에게 인기다. 마켓 주변의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이 많은데, 즉석 샌드위치와 생면으로 즐길 수 있는 스파게티가 많이 팔린다. 마켓 한 켠의 샐러드 바에서는 원하는 종류의 샐러드를 직접 골라 포장해갈 수 있다. 영수증 하단에 ‘Thank you! Merci! Danke! Grazia! Gracias! Arigato!’ 등 여섯 개 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써놓은 문구가 눈길을 끈다.
위치 1366 56th street, 6th avenue, New York


FAIRWAY

1 마켓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걸고 판매하는 각종 향신료들. 각 2~4달러. 2 FAIR WAY의 주방용 스펀지. 99센트.

산지에서 바로 배송된 연어, 가자미, 돔 등 싱싱한 생선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는 곳이다. 생선의 풍미를 좋게 만드는 향신료로 맛을 낸 조리생선은 구입 후 오븐에 구워 바로 먹을 수 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 맘들에게 인기. 생선요리에 곁들이면 좋을 만한 감자요리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생선 코너뿐 아니라 정육, 베이커리, 커피 등으로 구분된 각 코너마다 담당 직원이 상주해 있어 제품에 대한 설명과 요리법을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마켓 입구에는 컬러풀한 꽃을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 코너가 마련돼 있다.
위치 Broadway 74th street, New York(www.fairwaymarket.com)



WHOLE FOODS MARKET

1 유기농 이유식. 각 3달러99센트. 2 유기농(Organic) 표시가 돼 있는 통조림과 올리브오일. 통조림 99센트, 올리브오일 7달러99센트.

친환경 건강식품, 웰빙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으로 커스틴 던스트,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쇼핑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마켓 내부는 나무로 만든 진열대, 나무통에 담긴 꽃과 과일, 커다란 옹기 화분 등 자연 친화적이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은 까다로운 검사를 거쳐 판매되는 유기농 제품이다. 시리얼, 우유, 통조림, 향신료, 과자 등의 포장지에도 유기농임을 표시하고 유기농(Organic)이 아닌 제품은 일반(Conventional)이라고 명시해 구분하고 있다. 올리브오일은 물론 땅콩, 해바라기씨, 카놀라, 포도씨, 월넛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오일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된 것도 이곳만의 특징. 식재료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세제, 비누, 샴푸, 천연화장품도 구입할 수 있다.
위치 Columbus Circle 59th street, New York(www.wholefoodsmarket. com)





트렌드세터가 사랑하는 뉴 쇼핑 장소

뜨는 숍은 스타가 먼저 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반인에게 생소한 매장들. 하지만 스타들은 벌써 문턱이 닿도록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 새롭게 얼굴을 내민 신선한 숍들을 재충전하며 트렌드세터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청담동과 가로수길 NEW 쇼핑 스팟 리스트!



▒ 청담동 디자이너 스트리트

김태희, 최지우, 한채영 등 노블한 패션을 추구하는 여배우들이 자주 찾는 청담동 디자이너 스트리트.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로 무장한 셀렉트숍의 쇼윈도는 한겨울 추위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걷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국내 미론칭 브랜드 리스트가 새롭게 생겨나고 할리우드 스타의 잇 아이템이 물밀듯 들락거리는 곳. 럭셔리한 매장 인테리어로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청담동은 트렌드에 민감한 당신을 위한 공간이다.



레페토(REPETTO)
할리우드 셀렙의 발레리나 슈즈

아름다운 발레 의상과 화려한 샹들리에, 잔잔히 흐르는 음악까지 프랑스 파리 매장을 그대로 재현한 디스플레이로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레페토 코리아 매장. 안젤리나 졸리, 사라 제시카 파커, 소피아 코폴라 등 할리우드 셀렙이 열광하는 발레리나 슈즈가 국내 론칭과 함께 류승범, 공효진, 김민희, 신민아, 한채영, 김민선 등 국내 패셔니스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곳. 플랫 슈즈뿐 아니라 힐과 부츠, 발레 웨어, 가방 및 액세서리까지 댄스에 필요한 모든 용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플랫 슈즈 30만원대, 부츠 60~80만원대. 시즌별로 세 차례씩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02-540-2066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2동 고센 언덕 대창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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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리코(CHICHIRICO)
화려한 원석이 선보이는 욕망의 향연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무도회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장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 스페인어로 ‘우아한 남자’를 뜻하는 치치리코 매장에서는 이제껏 어디에도 만나보지 못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주얼리와 백을 선보인다. 치치리코에서 직접 제작한 60만원에서 5천만원대 주얼리 컬렉션과 뉴욕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한 디자이너 샐리 손(Sally Sohn)의 주얼리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주옥같은 아이템. 2백만원에서 4백만원대의 베아발데스 가방, 3백만원에서 6천만원대의 셀리 손 주얼리 등 대부분이 고가지만 높은 퀼리티와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치치리코의 컬렉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보물을 장만하고픈 당신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02-3446-4423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버거킹 오른쪽 골목으로 대략300m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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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애비뉴(NOS AVENUE)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럭셔리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찾고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노스 애비뉴는 라엘(Lyell), 헤스페리데스(Hesperides) 등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편집매장. 글래머러스한 엘레강스를 추구하는 베즐리 미시카(Badgley Mischka)는 캐서린 제타 존스, 애슐리 주드, 줄리아 로버츠, 사라 제시카 파커 등 패셔니스타들이 열광하는 드레스 브랜드로 유명하다. 실용성과 단순성, 착용감에 중점을 둔 고급스러운 정장 패션으로 각광받는 아이작 미즈라히(Issac Mizrahi)와 왕족의 공주들이 주 고객인 나엠칸(Naeem Khan) 또한 눈여겨보아야 할 브랜드. 한은정, 진재영 등 국내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백은 30~80만원대, 드레스는 50~1백만원대에서 쇼핑할 수 있다.
02-515-5618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디자이너클럽 건너편 LG텔레콤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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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델리아(SUECORDELIA)
2세대 디자이너 슈즈를 만나다

슈즈를 뜻하는 SHU와 바다의 보석이라는 의미가 담긴 CORDELIA. 슈코델리아는 보석 같은 슈즈를 만들겠다는 이념을 가진 슈즈 디자이너들의 노력이 탄생시킨 브랜드. 앤티크한 소품과 멋스러운 촛불 장식,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거울로 장식한 매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김태희, 윤은혜, 송혜교 등 유명 연예인의 슈즈를 협찬하는 숍으로 더 유명하다. 플랫 슈즈 10만원대, 펌프스 10~20만원대, 부츠 20만원 후반~40만원대로 가격도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쇼퍼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02-547-2810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한양타운 골목 진입 후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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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SSIM)
맞춤 슈즈 스타일 코디네이션

첫 스케치에서 슈즈로 완성되기까지의 긴장감마저도 매력적이라는 슈즈 디자이너 배성심의 브랜드 씸(SSIM).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해온 양질의 소재로 탄생된 슈즈는 편안한 피팅감으로 손태영, 한지혜, 송지효, 이요원, 전혜빈, 박진희 등의 선택을 받았다. 매장 입구에 놓여 있는 세계 최초의 대형 하이힐도 볼거리 중 하나. 매장의 슈즈 코디네이터가 직접 고객에게 꼭 맞는 스타일의 슈즈를 코디해주는 유니크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곳의 슈즈는 펌프스 10~20만원대, 부티 20만원대, 롱 부츠 30만~40만원대.
02-548-8996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 락앤롤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방향으로 10m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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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노말(SUPER NORMAL)
유럽의 감성이 담긴 셀렉트 숍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뉴욕, 파리 등에서 선별된 우수한 브랜드들이 모인 셀렉트숍 수퍼 노말은 셀리 스테피(Shelly Steffe), 올리비에리(Olivieri), 레이블(Lable) 등의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 보통 이상의, 특별한 이라는 이름처럼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아이템들로 대중화된 명품에 실증을 느낀 패션 피플이 즐겨 찾으며 배우 최지우도 수퍼 노말을 자주 찾는 고객. 매달 신상품이 입고되며 아우터와 가방은 1백만원대부터, 부츠는 70만원대부터, 티셔츠는 20만원대부터 만날 수 있으며 정원이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간단한 케이터링과 티를 즐길 수 있다.
02-511-0991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건너편 DKNY 매장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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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 가로수길

공효진, 류승범 등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스타들이 쇼핑하는 곳은 어디일까?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줄 아는 패셔니스타들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즐겨 찾는다. 디자이너가 직접 숍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단골이 될 경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디자인을 직접 제안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의 드레스와 재킷을 10만~20만원대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것도 합리적인 쇼퍼들을 이끄는 가로수길의 매력이다.



타임앤스타일(TIME&STYLE)
패션과 카페가 공존하다

패션 아이템은 물론 가구, 오너먼트, 그림, 아로마 제품까지 한곳에서 쇼핑이 가능할 순 없을까? 타임앤스타일에 그 해답이 있다.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공간에서 펼쳐나가는 복합 문화 공간을 제안하는 매장에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7가지 브랜드가 모여 있다. 디자이너 장은진이 디자인하는 도시 감각의 니트 브랜드 ‘티.룸(T.ROOM)’, 영국의 티저랜드 아로마 제품을 수입하는 ‘아로마 코리아’, 뉴욕 F.I.T 출신 이영지 디자이너의 액세서리 브랜드 ‘샤일로’와 뉴욕 파슨즈에서 플로럴 디자인을 전공한 지은성이 디자인한 부케와 유기농 핸드메이드 초콜릿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타임앤스타일.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쇼핑을 꿈꾼다면 방문해보자.
02-6497-8838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남영부동산 골목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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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DAR:1)
디자이너의 오픈 스튜디오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대량 생산된 옷들을 마주하다 보면 바느질 한땀 한땀에 디자이너의 손길이 담긴 정감 어린 옷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주는 따뜻함이 정겨운 달은 감성 어린 시각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만든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매장으로,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아이템들로 재구성된다. 가격대는 드레스 20만~30만원대, 부츠 30만원대, 팬츠 10만원대, 코트 30만~40만원대, 재킷 20만원대이며 매장 곳곳에 놓인 빈티지 소품들 또한 메마른 감성을 충족시켜줄 볼거리 중 하나. 옷에 담긴 스토리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1년 365일 디자이너와 마주할 수 있는 달을 찾아보자.
02-3442-4534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룩앤미 골목 파란 대문집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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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버티(MARKET LIBERTY)
브리티시의 핫 트렌드를 읽다

류승범과 공효진 커플의 단골 매장의 어디일까? 다름 아닌 마켓리버티다. 디자이너 문군의 남성복과 직접 제작하는 의상이 가득한 이곳은 영국의 리버티백화점과 벼룩 시장의 느낌이 풍기는 유럽식 창고형 플리 마켓. 유통 과정 없이 해외에서 바잉해온 제품들을 직접 제공하는 빈티지 제품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타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일주일에 세 번씩 빠른 속도로 제품을 리뉴얼하며 가격은 빈티지 의류 1만~10만원, 플랫 슈즈 5만~15만원, 코트류 8만~30만원, 니트류 3만~20만원 등으로 다양하다.
070-7582-8243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블룸앤구떼 카페 옆 핑퐁 카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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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비투(And B-2)
도쿄의 패션 스트리트를 구경하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오가닉 제품을 만날 수 있어서일까, 매장 내부의 공기가 유독 신선하게 느껴지는 앤비투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멀티숍. 이번 시즌에는 여성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끌어내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스즈키 다까유키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셀렙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은 드레스 3만~50만원대, 티셔츠 20만원대, 바지 3만~50만원대. 불완전함, 허무함, 비대칭 구도에서 풍기는 내추럴한 감성이 담긴 패션의 향기는 어떨까? 궁금하다면 가로수길을 지나는 길에 매장의 문을 두드려보자. 훔치고픈 도쿄 컬렉션 스타일의 디자인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02-3444-3902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남쪽 입구에서 10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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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츠(KUTS)
합리적인 가격의 컨템포러리 시크 룩

원더걸스, 박예진, 공효진 등이 자주 찾는 커츠의 매장은 2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캐주얼하고 이지한 아이템을 위주로 하는 공간과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해 아방가르드한 정장을 갖춘 공간을 따로 분리해놓은 것. 각각의 공간은 품질과 희소성에 중점을 둔 자체 제작 상품과 홍콩, 일본에서 직접 바잉해온 상품으로 구성되며 신상품 리스트는 부지런한 바이어의 손에 의해 매일매일 업데이트된다. 가격대는 드레스 6만~12만원, 재킷 7만~15만원, 가방 5만~12만원, 부츠 10만원대로 저렴하다. 컨템포러리 시크를 모토로 한 커츠의 아이템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독특한 아이템을 쇼핑하고픈 당신의 소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을 듯.
02-544-3984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세븐일레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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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베이(VICTORIA BAY)
영국 귀족의 고고함을 닮은 곳

낡은 벽돌과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한 매장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빅토리아베이에는 트래디셔널과 컨템포레리의 상반된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소재와 가공법을 섬세히 따지며 피부에 닿는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 특히 100수 이상의 고급 소재를 사용해 전통적인 봉제법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셔츠와 블라우스는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와 20~30대 오피스우먼에게 아낌 없는 지지를 받는 아이템이다. 매주 신상품이 출시되며 가격대는 셔츠, 블라우스 17만~24만원대, 드레스 26만~34만원대, 스커트 16만~22만원대.
02-547-0420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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