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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 주방용품 청소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7. 00:21

싱크대/주방용품 청소법

싱크대 관리

싱크대를 고를 때는 자석을 가지고 가세요.
먼저,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용접 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하며 스테인리스에 자석을 댔을때
붙으면 철분이 많이 섞인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더러워지는 요인은 기름때이므로 때가 끼는 부위를
자주 세제를 이용하여 닦아내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건강을 책임지는 곳으로 항상 청결해야 한다)

그릇을 꺼내 버릴 것은 버리고 씽크대에서 빼낸다.
세제는 가정용 중성세제 + 락스 + 물 (1:1:25)을 섞어 만든다.
씽크대도 위쪽에서 아래로 작업을 한다.

내부에 세제를 바른 후 5분 정도 박리시킨 후
젖은 타올로 세제와 때를 여러 번 닦아낸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틈새나 모서리 부분의 때를 제거한다.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개수대 및 스텐 부위는 까칠한 수세미로 닦아낸다.
개수대 앞의 타일면의 메지와 코킹은 비율을 1:1:10로 하여 만든
세제를 휴지에 묻혀 그 면에 대고 랩으로 씌워둔다.
약 15분 후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싱크대는 물 때문에 생기는 물때를 비롯해 각종 더러운 오염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싱크대를 닦는다고 그릇을 닦던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으면
스테인레스 스틸 표면에 흠집이 생기게 된다.
이 때는 감자껍질, 파 등 야채를 이용하면 좋다.
먼저 주방용 세제로 살짝 닦은 뒤 이들 야채로 빡빡 닦아보자.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되고,
깔끔한 싱크대도 유지할 수 있다.

배수구 플라스틱 쓰레기망은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 닦으면 된다.
만일 기름때가 끼었을 때는 걸러 마시고 남은 찻잎을 이용하면 좋다.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주기만 하면된다.
마지막에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면 더욱 좋다.

간장이나 기름등의 각종 양념병들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싱크대 수납장 안.
세제를 스프레이 한 후 부드러운 수세미나 천으로 여러 번 닦은 뒤
소독용 알코올로 닦는다.
그러고는 마른 걸레질을 하고 통풍을 시켜 냄새와 습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키친타올, 호일, 신문지등을 깐 뒤 양념류를 보관하면 오염이 덜 된다.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찌꺼기나 이물질로 가장 지저분한 곳중의 하나입니다.
냄새 및 서식하는 세균을 제거하려면 먼저 음식찌꺼기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을 배수구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악취제거를 위해서 식빵을 숯 처럼 태워 가제수건에 싸서 넣어두면
태운 식빵이 탈취 효과를 발휘해 냄새를 제거 합니다.

싱크대 밑은 긴 막대를 이용해 청소한다.
싱크대 다리를 가려주는 나무판은 쉽게 떼어낼 수 있으므로
긴 막대에 헌양말이나 스타킹을 감아 구석까지 먼자를 쓸어낸 뒤
청소기로 잔먼지를 빨아들인다.
바퀴벌레 등 유해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곳이므로 꼼꼼하게 청소한다.


싱크대 막힐 때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장마철 주방 관리

우리가 먹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곳이다.
장마철이라도 되면 위생문제는 더욱 중요해진다.
행주는 매일 저녁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삶기가 번거롭다면 5-10배로 희석한 표백액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군 뒤
잘 말려 사용하자.
그릇이나 도마도 2-3일에 한번씩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을 해 준다.
칼은 깨끗이 닦은 뒤 뜨거운 물로 헹궈주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때는 식용유를 살짝 발라 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 청소

냉장고 속의 음식물을 전부 꺼내는 건 기본!
냉장고 앞에 신문지를 깔아 주방 바닥이 더러워지 는 것을 막은 다음
콘센트를 빼고 안의 음식들을 다 들어낸다.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은 빼내 물로 닦는다.
잘 닦이지 않는 경우는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햇빛에 말려준다.


야채박스처럼 오염이 심한 곳은 곰팡이가 낄 우려가 있으므로 햇빛에 꼭 말려줘야 한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물로 닦아준다.
그 다음 소독용 알코올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문짝에 붙은 고무바킹의 때는 칫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냉동실은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방열기와 증발판은 신경 써야 한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방열기를 청소해주고,
증발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물로 닦아줘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냉장고를 깔끔하게 관리를 해도 냉장고 자체를 너무 과신하면 안 된다.
특히 계란은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또한 저온에 약한 마요네즈는 기름과 흰자가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죽순이나 두부는 수분이 얼어서 맛이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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