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31. 00:36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어느 날, 회사로부터 "열심히 일한 당신, 회사를 떠나라"는 통고를 받는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회사의 선택을 기다릴 것인가, 회사를 스스로 선택할 것인가? 그저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 게 아니라 스스로 회사를 선택할 수 있을 만한 역량을 길러야 할 때다.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치열한 경쟁시대, "당신만의 브랜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1) 당신의 이름이 브랜드다. '코카콜라' 같은 개인이 되자

20대를 만나면 들어갈 직장이 없다고 한다. 30대를 만나면 이 길이 나의 길이 아니라고 한다. 40대를 만나면 직장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필자는 그들에게 말한다. "당신만의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코카콜라는 브랜딩의 비법을 알고 있다. 코카콜라는 이미 70년 전부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당시 코카콜라 마케팅 담당자들은 디자이너를 불러 자사의 제품 이미지를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는 콜라병을 디자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들이 주문한 내용은 코카콜라 병이 어디서 어떻게 깨지더라도, 그리고 그 깨진 유리병이 다른 유리 조각들과 섞이더라도 확실히 구분될 수 있도록 병을 디자인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코카콜라는 자신만의 병을 가지게 되었고, 병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브랜드는 곧 '이름값'이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스스로 높여야 한다.

어떤 직장이건 어느 위치에 있건 관계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들으면 그 사람의 얼굴과 동시에 그 사람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가 떠오른다. 독특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유명하다든가, 날카로운 비판력으로 사람들을 늘 긴장시킨다든가, 인맥 쌓기의 달인이라든가 하는 자신만의 남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누군가 당신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들은 당신에 대해 무엇을 떠올릴 것인가?

스스로를 그저 월급만 받는 직장인이 아니라 '나 주식회사(Me Inc)의 CEO라고 생각해 보자. 나 주식회사는 내 이름이 곧 브랜드다. 당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당신의 이름을 마케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택이 여지는 없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나'라는 브랜드를 '이름값'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이름값'은 어느 정도인가? 만약 원하는 만큼의 이름값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어떻게 해야 원하는 만큼의 이름값을 가질 수 있을까?


2)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이름값'의 생명력을 높여라

자신을 단련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 높은 이름값을 유지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자신이 목표로 삼고 있는 이름값이 유지되고 있는지 스스로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평가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전문 역량이 부족하다면 꾸준히 향상시키고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업계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역량을 독서나 강의 수강 등을 통해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이름값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다. 자신의 직업이나 업무 특성에 맞게 자신의 이미지를 설정하고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대인 접촉이 많은 직업이라면 단정한 옷차림에 부드럽고 중성적인 목소리로 자신을 이미지화할 수 있다.


3) 절실한 마음이 당신의 이름값을 올린다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 평지에서는 곧게 흐르던 강물이 산을 만나면 굽이쳐 흐르듯 삶의 굽이에서도 자신의 삶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필자는 그 변화를 가능케 하는 힘이 '절실함'이라고 생각한다. 절실함이란 내 안에서 가장 나다운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내 삶을 이끌어 온 본질을 추출해 내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야말로 변화의 원동력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굽이'는 있다.
그 시기에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코너링은 위기의 순간이긴 하지만 속력을 내어 앞서갈 수 있는 포인트인것을.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을 실현해 낸 사람들에게는 절실함이 있었다. 그들은 내면의 절실함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냈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에 '브랜드'라는 단어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4) '나'를 경영하는 7가지 성공 법칙

치열한 경쟁시대의 생존 전략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개인도 자신만의 차별화된 고유 영역을 개척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주류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회사로부터 "열심히 일한 당신, 회사를 떠나라"는 통고를 받는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회사의 선택을 기다릴 것인가, 회사를 스스로 선택할 것인가? 다음의 7가지 성공 법칙을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신만의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하도록 하자.


1. 선택과 집중을 하라.  욕심이 앞서면 계획만 요란하고 행동이 적은 법이다. 1년 또는 3년 단위로 자기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라. 


2. 우선 순위를 결정하라.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능력은 시간을 통제하는 능력과 연결된다. 시간 소모적인 곁가지들을 과감하게 잘라내고 '시간 도둑'을 퇴치하라. 먼저 업무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시간을 배분하고, 자투리 시간 중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자. 


3.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라.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자기개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불필요한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 등의 시간을 줄이고 가장 필요한 일, 해야 할 일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4. 가장 잘하는 분야에 올인하라. '나'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당신 안에 잠든 '거인' 을 깨워 자기 안의 또 다른 위대한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당신의 강점과 약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목숨 걸고 집중할 만한 영역을 찾아라. 그곳이 바로 당신이 탁월한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5. 자신을 위해 10%를 투자하라.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인색한 사람에게 기회는 적다. 자기개발을 위해 수입이나 시간의 10%를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통해 현재의 자리에 왔음을 항상 잊지 마라. 


6. 매일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은 잃었던 길도 다시 찾을 수 있다.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지 않고, 외부에서 답을 찾는 것은 자기개발의 길이 아니다. 자신 의 영혼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난 후 자기개발 세미나에 주도적으로 참석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7. 학습의 즐거움에 빠져라.  책을 통해서, 멘토를 통해서, 또는 다른 방법으로 학습하는 즐거움에 빠져라. 그러면 자신의 사고가 얼마나 좁은 관점에 머물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지의 확인은 행동을 촉진하고, 그 행동이 당신의 인생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 필자

김종원 / 기업과 대학에서 변화관리, 창조력 관련 특강을 하고 있으며, 경제경영 전문작가로 활동하며 15여 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삼성에서 가르치는,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살아남는법

취업의 난관을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원으로 살아남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인재사관학교로 유명한 삼성의 교육내용을 엿보면, 조금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경닷컴의 기사를 싣습니다.

삼성 신입사원 교육 매뉴얼로 본 직장생활 요령 삼성그룹은 강도 높은 직원교육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입사원이 그룹 인력개발원에서 4주간 받는 합숙교육은 풋내기 사원을 기본에 철저한 '삼성맨'으로 변신시키는 강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성이 이 기간 강조하는 신입사원의 직장생활 요령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상사가 이것저것 한꺼번에 시키고 나중에 왜 안 돼 있냐고 짜증을 냅니다.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물어보지 않은 당신에게도 잘못이 있다. 상사가 모든 것을 챙겨 주기를 바라지 말고 무엇부터 언제까지 해야 할지를 상사에게 확인하라.빨리 하는 것이 중요한지 시간이 걸려도 정확히 해야 하는지도 물어라.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 상사가 일의 진척상황을 물어봐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말씀드리려고 했더니 "변명부터 한다"고 화를 냅니다.

   -대답 순서가 틀렸다. 당신이 전달하려는 순서에 맞춰서 말하지 말고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순서에 맞춰서 말하라.결론부터 전달하고 당신의 판단은 뒤에 부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질문의 의도를 넘겨짚지도 말아야 한다. "요즘 불량률이 얼마야?"라는 단순한 질문에 "불량률이 최근 높아진 이유는…"이라며 원인분석부터 한다면 상사는 답답해 한다. 질문의 의도를 멋대로 넘겨 짚은 탓이다.
 

▶ 상사의 지적에 대해 "최선을 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가 된통 혼났습니다. 뭘 잘못한 건가요.

   -상사는 당신에게서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을 듣고 싶어한다. 그냥 최선을 다하겠다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은 립서비스로밖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 말 실수를 몇 번 했다가 선배들에게 싸가지 없는 후배로 찍혔습니다. 능력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어떤 조직도 능력만 있고 인간성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인간미 • 도덕성 • 예의범절 • 에티켓 네 가지를 '삼성헌법'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다. 기본이 안 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신입사원에게 일을 잘 가르쳐 줄 상사는 없다. 성격도 능력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