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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예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30. 00:40

건망증과 치매 예방법
 
■건망증과 치매■

인간의 뇌는 30대가 지나면 점차 뇌세포의 기능이 떨어진다. 한번 파괴된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지만 인간의 뇌세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아 나이 변화로 인한 감소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즉 건망증은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은 문제가 없다. 이와는 달리 치매는 어떤 병적인 원인에 의해 뇌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치매환자는 사고력이나 판단력에 문제가 생기며 성격도 변하지만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망증 유발하는 요인■

건망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나이와 심리적인 요인, 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두뇌활동 정도나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지적활동이 낮은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뚜렷하다. 특히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은 뇌세포의 피로를 초래해 건망증을 악화시킨다.


■주부 80%가 건망증 경험■

건망증은 젊은층보다는 40대 이후 중ㆍ장년층에서, 남성보다는 가사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통계에 의하면 건망증 환자의 60% 이상이 여성이고 주부 중 80% 이상이 건망증을 경험한다. 주부 건망증의 주요 원인은 심리적 요인과 출산ㆍ폐경 등으로 인한 신체변화. 이는 대부분의 여성이 가사와 육아라는 단순노동에 매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출산 후 주부들에게 건망증이 특히 심한 까닭은 출산시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뇌기능에 일시적인 혼란이 올 뿐 아니라 육아라는 새로운 스트레스가 집중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건망증 어떻게 대처하나■

우선 단순한 건망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뇌를 혹사한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반대로 너무지적인 자극이 없을 경우에는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신체를 단련하듯 두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1시간 가량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기억력 감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신문을 읽거나 독서, 바둑, 장기, 게임 등 지적인 훈련이 좋다. 건망증이 심한 경우에는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발을 열심히 사용하는 것도 말초신경을 자극해 건망증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뇌파 중에 건망증을 유발하는 베타파를 감소시키는 대신 두뇌활동에 좋은 알파파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감성의 뇌'를 자극해야 한다. 뇌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고 뇌 세포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억력 감퇴를 예방한다.
 
 
 
주부 건망증 예방법...


 깜박깜박 건망증 이렇게하면 또록도록.

① 최대한 많이 머리를 굴려라 /
 
② 뇌 산소 빼앗는 과식·비만 조심 /
 
③ 끼니 꼬박꼬박, 포도당 일정하게
 
늘 갖고 다니는 열쇠나 지갑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고, 대화 중 동창생 이름이 갑자기 안 떠오르는 일이 다반사다. 쇼핑을 하다가도 '가스불을 잠갔나?''문단속은 제대로 했나?' 자문해 보지만 도통 기억이 안난다. '내가 혹시 벌써 치매?'.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덜컥 겁부터 난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82세에 파우스트도 집필했다는데. 과연 노년기까지 또렷한 기억력을 유지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나이 들어도 정신활동을 꾸준히 하자

심신의 노화는 20세 무렵이면 시작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우리 몸처럼 정신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끊임없는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연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6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력검사를 해보면 평상 시 운동.식사.질병관리에 따라 30~70대의 분포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

실제 독서.예술활동 등을 꾸준히 하면 뇌 세포의 자연적인 노화 과정을 늦출 뿐 아니라 수상돌기의 기능이 증가된다. 수상돌기는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뇌의 구조물로 판단력을 담당한다. 노년기에도 불후의 걸작을 남기는 작가.예술가들이 존재하는 이유 역시 수상돌기가 발달한 덕분이다.

기억력 향상을 위해선 평상시 효율적인 기억력 보존법을 생활화해야 한다.

참고로 '기억력 감소(건망증)=치매 증상'은 아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정 사실과 관련된 힌트나 부연 설명을 했을 때 '아, 그거~' 하며 떠올릴 수 있느냐 하는 점. 떠올리면 건망증, 까맣게 잊어 버리면 치매다. 건망증은 뇌 어딘가 저장해 둔 기억을 제때 효과적으로 꺼내지 못한 상태. 반면 치매는 뇌손상으로 기억 자체가 안 되는 병이다.



고른 영양 섭취도 기억력 유지에 필요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뇌 역시 신체의 장기다. 산소와 영양(포도당) 공급이 필요하다는 뜻. 따라서 기억력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선 늘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과식이나 비만을 피하는 것. 몸에 좋은 음식이라며 많이 먹다 보면 섭취 칼로리가 높아지고, 비만과 고지혈증으로 이어져 고혈압.당뇨병.심장병 등 각종 만성병에 시달린다. 문제는 이들 질환이 뇌 혈액순환 감소의 요인이 된다는 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니 뇌 기능이 떨어져 궁극적으로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뇌기능 향상을 위해선 칼로리 섭취는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기왕이면 질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예컨대 단백질 섭취를 위해선 고기보단 생선을, 탄수화물은 쌀밥보단 잡곡밥을 통해(흰빵 대신 통밀), 비타민은 주스보단 생채소.생과일로, 지방은 동물성 지방 대신 식물성 기름 등을 사용하는 식이다.

폭식도 피해야 한다. 조 교수는 "칼로리를 세 끼 식사와 두 번의 간식으로 분산.섭취해 뇌에 공급되는 포도당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뇌세포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반드시 운동하자

운동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의 촉매제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각종 실험 결과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경세포 재생을 도와줄 뿐 아니라 신경세포끼리의 연결도 원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 하루 30분 이상 운동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강조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또 뇌혈관 질환을 초래하는 콜레스테롤.혈당.혈압을 낮춘다. 이런 기능이 기억력을 오래도록 유지시키는 데 한몫 한다는 것이다.

운동도 무작정하기보단 원칙을 지켜야 효과를 본다. 운동 시작 전 체력 점검은 기본. 운동은 매일 같은 시간에 해야 한다. 노인은 평지를 빨리 걷는 운동이 가장 권장된다. 만일 관절염.요통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을 하지 못할 때는 누워서 하는 운동이나, 물에서 하는 운동 등 적절한 종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주부 건망증 예방법


건망증은 ?

건망증은 예전에 알고 있던 사실을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이 했던 행동을 쉽게 잊어버리는 증상을 말해요. 보통 사람은 하루에 10가지를 기억하면 다음날에는 3가지를 잊어버리고, 일주일 후에는 5가지만을 기억하는 것이 정상이에요.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자꾸 잊어버려서 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정도라면 건망증으로 봐야죠.

나이가 들면 기억력도 어느 정도 나빠지는 것이 당연한데, 젊은 나이에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진다면 심리적·신체적 충격으로 인한 원인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심리적으로 너무 큰 충격을 받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한 경우에는 뇌가 모든 기억을 감당하지 못해서 건망증이 나타나요.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가 쌓일 때도 건망증이 생기는데,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들에게도 건망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답니다.

 

나는 어느 정도? 건망증 지수 테스트


아래의 항목을 보면서 자신이

몇 가지 항목에 해당하는지 체크하세요.        

 
 

 

1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자주 잊어버린다
2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3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4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하지만, 새로운 것은 배우기 힘들다
5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6
배우자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7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8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버리고 또 한다
9
약속을 해놓고 잊어버린다
10
이야기하는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잊어버린다
11
약 먹는 시간을 잊는다
12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 빠뜨린다
13
가스불 끄는 것을 잊어 음식을 태운다
14
타인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5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다시 확인한다
16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17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18
늘 쓰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찾는다
19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20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0~7개
8~11개
12~15개
16~20개
이 정도는 일반적인 현상이니 건망증이 아니에요. 건망증에 속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에요.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나아질 수 있어요. 확실한 건망증이에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심각한 건망증이군요! 약재와 기공체조 등의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하세요!

 

건망증 차단하는 예방 생활법

심각한 건망증이 아니라면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두뇌 활동으로 뇌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자.

 

● 규칙적인 운동
지나친 스트레스는 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뇌의 활동을 돕는다.

 

● 독서와 공부
머리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두뇌의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책을 읽거나 한 가지 분야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쓰는 취미생활
단순하게 반복되는 노동은 두뇌의 활동을 막는다. 바둑이나 체스처럼 머리를 쓰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 술, 담배, 커피는 금물
술과 담배, 카페인이 많이 든 기호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활동을 막는다. 술, 담배, 커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몸의 리듬이 깨졌을 때 기억력이 떨어진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몸이 피곤하지 않아야 두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이 부족할 때에도 두뇌가 기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운동
지나친 스트레스는 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뇌의 활동을 돕는다.

 

● 독서와 공부
머리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두뇌의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책을 읽거나 한 가지 분야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쓰는 취미생활
단순하게 반복되는 노동은 두뇌의 활동을 막는다. 바둑이나 체스처럼 머리를 쓰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 술, 담배, 커피는 금물
술과 담배, 카페인이 많이 든 기호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활동을 막는다. 술, 담배, 커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몸의 리듬이 깨졌을 때 기억력이 떨어진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몸이 피곤하지 않아야 두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이 부족할 때에도 두뇌가 기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메모하는 습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기억도 잘 할 수 없다. 한 번에 한 가지씩 처리하면서 해야 할 일이나 기억할 것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기억력 좋아지는 손가락 체조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망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손가락 체조를 15~20분씩 하루 3번 해주면 가벼운 건망증에 효과적이다.

 

 

한 손의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잡고 위로 힘있게 꺾어준다. 중지­검지­약지­엄지­소지 순으로 한다.
손가락을 아래로 최대한 내려서 구부리는데, ①과 같은 순서로 한다.

 

건망증에 좋은 약재건망증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약재를 쓰는 것이 좋다. 두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뇌가 기억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을 공급해서 기억력을 좋아지게 하는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총명탕과 갈대뿌리차가 있다.

 

 

총명탕

총명탕은 용안육, 석창포, 산조인, 백복신이 들어가는 약으로, 두뇌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것을 체질에 맞는 보약과 함께 먹으면 좋다.

갈대뿌리차

갈대뿌리에는 우리의 뇌가 기억을 할 때 필요한 물질이 들어 있다. 물 1.8ℓ에 갈대뿌리 100g을 넣고 2시간 이상 약한 불에 달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심하면 치매로?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망증과 치매는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증상이다. 치매의 초기 증세는 건망증과 비슷하니,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망증
치매
기억력 장애 갑자기 친한 친구의 이름이나 자기 집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자기가 누구인지 잊거나 식사를 하고도 잊고 다시 상을 차린다.
언어 장애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해서 말을 못할 때가 있다. 단어가 기억나지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말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다.
작업 능력 저하 방금 사온 식재료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요리에 쓰지 못한다. 늘 하던 음식 만드는 순서를 잊어버려서 요리를 하지 못한다.
시간·장소에 대한 기억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 어디로 가는 중이었는지 잊을 때가 많다. 집으로 가는 길을 못 찾거나 매일 다니던 전철역에서 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
물건에 대한 기억 지갑이나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애를 먹는다. 냉장고 속에 무선전화기를 넣어두는 등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는 경우가 많아진다.
기분과 행동의 변화 감성적으로 될 때가 많다. 감정이나 행동 변화가 급격하다. 조용히 있다가 통곡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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