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원인과 증상별 치유방법.
새벽에 일찍 활동을 하거나 추운날씨에 몸이 추위를 느껴 차가운 기운이 몸속에 들어가면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오거나 건강이 나빠집니다. 운동을 하여 땀이 났는데 운동을 마치고 몸이 다시 식으면서 추위를 느끼면 더욱 쉽게 들어갑니다.
몸에 냉기가 들어가면 기가 다니는 길을 따라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몸 스스로 냉기를 몸 밖으로 빼 내겠지만 스트레스, 신경성이 심하거나 몸이 약하여 생명력,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때는 냉기가 몸 속 깊이 들어가게 되면서 여러가지 질병,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추위를 느껴서 몸이 이상하다고 느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하여 몸의 온도를 바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그날 저녁에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고 땀이 날 정도로 이불을 따뜻하게 덥고 잠을 자야 합니다.
그런데 몸이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도 그날 대충 넘기게 되면 그 다음날은 그 냉기가 몸속 깊이 들어가서 더욱 몸 컨디션이 나빠지고 통증, 몸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차는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마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 기침, 콧물, 살이 아픔,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설사를 함. 몸살감기 - 비장, 위장, 폐, 대장이 허약해서 나타나는 감기. 매운맛과 단맛을 같이 먹는다. 생강차에 흑설탕, 꿀을 넣어서 먹는다. 계속 물대신 이것을 많이 먹는다. 생강과 함께 파뿌리 등 매운 맛의 음식이 있으면 같이 넣어 삶아도 된다.
▶ 기침에 목이 아프고 가래, 편도선이 붓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추웠다 더웠다 함. 목감기 - 요구르트를 40-50도 정도로 데워서 먹는다. 계속 물 대신 이것을 많이 먹는다.
▶ 기침, 땀이나고, 뼈가 쑤심(아프고 으스스함), 심하면 오줌이 나옴, 삭신감기 - 짠맛, 쓴맛을 같이 먹는다. 커피와 소금을 같은 분량을 넣고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계속 물 대신 이것을 많이 먹는다.
(해당되는 따뜻한 차를 몸이 완전히 좋아질때까지 계속해서 물 대신에 많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감기가 들면 몸속에 들어온 냉기를 몸 밖으로 빼내면 됩니다. 일단 체내가 추워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옷을 더 입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하고, 마스크를 3겹으로 해서 쓰고 있습니다. 무조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특히 밤에 몸을 뜨겁게 해서 땀을 내야 합니다. 그래야 냉기가 밀려나갑니다. 밤에 잘 때 이불을 머리까지 덥고 땀을 냅니다. 땀을 2시간 정도 내고 땀을 닦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몸이 차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이불을 덥고 잠을 잡니다. 아기가 감기이면 부모가 같이 이불속에서 2시간 땀을 내다가 이불속에서 아기의 땀을 닦아주고 새 옷을 갈아입힌 후 손, 발, 몸 순으로 천천히 이불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몸에 냉기가 있으면 더 이상 외부 냉기를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려고 코에 콧물, 목에 가래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따뜻한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3겹을 해서 쓰고 있으면 콧물, 가래가 없어지고 쉽게 감기가 완화됩니다.
아기가 감기에 들면 사관(양쪽 손, 발의 합곡, 태충의 혈자리 네군데)에 체침(이침)을 밤에 붙여주고 잠을 자게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감기가 더 잘 없어집니다. 다른 질환이 있어도 사관에 체침을 평소에 붙여주면 질병이 예방, 완화됩니다.
처음에 냉기가 밖에 있다가 심해지면 체내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냉기를 빼내지 못하고 오래가면 폐렴이 오고 다른 장부로 냉기가 전해지면 다른 여러 가지 질병이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피부 표면에 냉기가 들어올 때, 약간 춥거나 감기 기운을 느낄 때 위의 방법 중 자신의 증상에 맞는 한가지 방법의 따뜻한 물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그 다음날 몸이 개운해지고 감기가 없어집니다.
우리 아이, 7대 증상별 감기 대처법
한번 감기에 걸렸다 하면 열감기, 목감기, 콧물감기, 기침감기… 온갖 증상을 차례로
앓는 아이들이 많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2월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더욱 극성을 부린다.
감기 치료의 첫 단계, 우선 증상부터 확
실히 잡자!
“아이의 기침을 줄이기 위해 함부로 종합감기약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기침이 줄더라도 나중에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감기약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기침이 심하지 않을 때는 생활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1.콜록콜록 기침
콜록콜록 마른기침을 하거나 가래 섞인 기침을 한다. 숨 쉴 때 쌕쌕 소리가 난다거나 기침을 시작하면 발작적으로 하고 멈추기가 힘들다. 간혹 기침을 하다가 토하기도 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한다.
어떻게 할까? 기침을 많이 하면 폐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지쳐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때문에 기침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폐로 들어가는 공기에 이물질이 없도록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며 가래가 묽어질 수 있도록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침은 다른 감기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가장 오래가는 증상이기 때문에 기침이 만성화된 천식에는 보다 근본적인 한방 치료가 필요하며, 찬 음식과 찬바람은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을 주는 음식 도라지차, 꿀차, 오미자차, 귤피차, 살구씨차 등을 수시로 마신다. 배즙, 무즙을 갈아 먹이거나 잣죽을 먹여도 좋다.
2. 주르르 훌쩍 콧물
맑은 콧물이 주르르 흐른다. 코끝에 콧물이 맺혀 있다.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고, 넘어간 콧물 때문에 기침이나 가래가 나온다. 코가 말라 가려워진다. 코막힘으로 젖을 빨지 못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한다.
어떻게 할까?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싸늘한 실외로 나갈 경우, 찬바람을 오래 쐬었을 경우, 추위에 오래 떨었을 경우 맑은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릴 수 있다. 이럴 땐 빨리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 뜨거운 차를 마시며 몸속에 침입한 찬 기운을 쫓아내야만 한다. 혹시 따뜻한 실내에 들어갈 상황이 안 될 때는 아이의 입과 코를 보온해주고, 많이 움직여 몸에서 열이 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 중간에서 눈 안쪽까지 코뼈를 눌러 마사지해주고 따뜻한 김을 쐬는 훈증요법도 효과적이다.
도움을 주는 음식 몸을 데워주고 땀을 내주는 대추차, 생강차, 계피차, 귤차, 유자차 모과차 등이 좋으며, 아이들의 경우 꿀보다는 흑설탕을 타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파 3뿌리와 차조기잎 3g에 물 1ℓ를 넣고 달인 파뿌리·차조기잎차를 하루 세 번 정도 먹이면 효과적이다.
3. 따끔따끔 목
목이 따끔따끔 아프다. 편도가 부었다. 목이 부어 고열이 난다.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다. 귀가 아프다. 코가 막힌다. 목소리가 쉬었다면 이렇게 도와준다.
어떻게 할까? 목이 조금 부었다고 해서 바로 항생제나 소염제를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해열제를 먹인다면 면역력은 점점 더 약해진다. 일단 실내·외의 온도차를 줄이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공기 중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목이 보온될 수 있도록 머플러나 목까지 감싸주는 옷을 입힌다. 심할 경우 옅은 소금물로 입 안을 헹구어준다.
도움을 주는 음식 도라지차, 배즙, 무우즙, 모과차, 유자차, 현삼차, 시호차, 박하차 등을 마시면 좋다.
4.으슬으슬 몸살
으슬으슬 춥다. 열·기침·콧물 등의 증세는 심하지 않은데 팔이나 다리가 아프다. 두통이 있다. 전신이 무기력해지는 몸살의 경우 다음과 같이 보살핀다.
어떻게 할까? 으슬으슬 추위를 느끼고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감기가 있는 아이들은 하루 이틀 정도 쉬도록 하며 목욕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를 자주 환기시키고 적당한 습도 조절이 중요하며 오장육부에 침입한 찬 기운 때문에 장염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소화하기 쉬운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도움을 주는 음식 오한을 해소하고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생강차, 계피차, 감초차, 꿀차 등이 좋다.
5.후끈후끈 열
고열이 난다. 기운이 없다. 오한과 함께 두통이 있다.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온몸이 뜨겁다면 다음과 같이 한다.
어떻게 할까? 일단,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조금씩 닦아주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보리차나 생수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보리와 결명자를 1 : 1로 섞어서 끓인 물을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열이 39℃를 넘을 때, 열이 너무 심해 경련을 일으킬 때, 아이가 생후 6개월 미만일 때는 함부로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을 주는 음식 생강차나 보리·결명차를 마시거나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게 하면 좋다.
6.그르렁그르렁 가래
그르렁그르렁 가래 끓는 소리가 난다. 목소리가 쉰다. 목이 막혀 침 삼키기가 힘들다면 다음과 같이 한다.
어떻게 할까? 아이들은 혼자서 가래를 뱉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어른이 도와줘야 하는데 등과 가슴을 살살 두드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끈끈한 가래가 목에 걸려 잘 나오지 않을 때는 거담제를 먹이기보다는 수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 차, 과일 주스, 콩나물국이나 미역국 등을 자주 먹이고 가래를 유발하는 음식인 닭고기, 새우, 게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도움을 주는 음식 배와 꿀로 즙을 만들어 먹이고 도라지, 연근, 시금치, 당근 등을 먹이는 것이 좋다.
7.지끈지끈 두통
얼굴이 붉어진다.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다. 구토를 한다. 잠을 못 자고 칭얼댄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눈이 잘 안 보인다면 다음과 같이 보살핀다.
어떻게 할까?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면 편안하게 눕히고 찬 물수건을 머리에 얻어준 뒤 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경우 열이 나고 두통을 호소한다고 해서 아스피린 등을 섣불리 먹여선 안 된다. 이럴 때는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기침, 가래, 콧물이 적당하게 나오도록 도와주면 두통을 덜 수 있다.
도움을 주는 음식 깨끗한 귤껍질을 달인 찻물이나 당귀를 가볍게 달인 찻물은 두통에 도움을 준다.
“감기로 인한 열은 아이 몸의 바른 기운과 아이를 지치게 하는 나쁜 기운이 싸우는 과정 중에 생기는 반응이므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감기에 걸리면 유독 가래가 심한 아이가 있다. 차츰 좋아질 수도 있지만, 가래 때문에 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들에겐 위험하다. 또 콧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기관지가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집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성적으로 콧물을 훌쩍일 때는 감기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가 많다.
이때는 아이에게 맞는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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