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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4주]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1:46
엄마의 몸 자궁이 배꼽 위 4~5㎝ 정도까지 올라간다.
태아의 몸 태아의 몸 길이는 21㎝, 체중은 540g 정도 된다. 태아가 호흡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태아 몸무게는 500g 이상 되며, 호흡을 위한 준비로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입을 자주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고,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그쪽으로 돌린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태아는 태어난 뒤 배가 고프면 엄마의 젖꼭지를 찾는 먹이 반사를 익힌다.

바깥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이제 태아는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웬만한 소리에도 익숙해진다. 이렇게 이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외부 세계를 접하기 때문에, 태어난 후에도 일상의 소음에 크게 놀라지 않게 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난다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서 몸을 지탱하는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다리의 근육의 피로가 심해진다. 불러오는 배가 대퇴부 정맥마저 압박해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많이 일어나는데, 갑작스런 다리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다. 돌아눕거나 다리를 쭉 펴기만 해도 심한 통증과 함께 근육이 꼬이는 것처럼 아프다.

양치질할 때 피가 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로 잇몸이 부어올라 이를 닦을 때 쉽게 피가 난다. 따라서 되도록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출산 후에 치아가 더욱 나빠진다. 잇몸 출혈 외에 코막힘이나 코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하게 되면 받는 여러 검사 중 기본이 되는 것이 임신성 당뇨 검사다. 임신 중의 당뇨는 태아와 임신부에게 위험한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검사를 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적절한 처방을 받도록 한다.

24 WEEK KEY POINT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한다. 음악 태교를 시작한다.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는 병원에서 포도당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는 임신부에게 생길 수 있는 고혈당 상태인 임신성 당뇨병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임신성 당뇨병은 흔히 볼 수 있는 임신 합병증으로 다른 당뇨병과 달리 아기가 태어나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임신 중에는 태아나 산모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임신 전에 당뇨병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임신 후에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임시성 당뇨병이 확인되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당뇨를 조절하고, 심할 경우 약물 치료도 병행한다.

원인
당뇨병은 몸이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생산하거나 조합하지 못했을 때 생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세포가 음식을 활용 가능한 과당이나 포도당으로 바꾸도록 만들어준다. 특히 임신 중반에 이름 산모의 몸은 자라나는 아기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대부분이 임신성 당뇨병에 결리게 된다. 태아가 자라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포도당은 아기를 너무 크게 자라게 한다. 아기가 크면 정상 분만이 어렵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아야 하는 위험 부담이 생기며, 아기가 황달이나 호흡 질환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검사 방법
우선 김빠진 음료수 맛이 나는 특별한 설탕 용해제를 마신다. 1시간 후에 의사는 피를 뽑고 혈당의 농도를 잰다. 만약 그 농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보다 정밀한 포도당 내성 검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포도당 검사에서 당 농도가 높은 여성 중 약 85%가 포도당 내성 검사에서는 정상 기준치로 돌아온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경우
- 임신 전에 당뇨병에 걸린 여성
-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
- 비만 여성
- 유산경험이 있는 여성
- 고령 임산부
- 고혈압인 여성
- 형제자매나 부모가 당뇨병에 걸린 여성

음악 태교를 시작한다.
태아의 청각이 완성되고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민감해지는 시기이므로, 본격적인 음악 태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태아는 클래식 음악이나 경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음악의 빠르고 느림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평소 밝고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집안일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자료출처: 중앙 M&B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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