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의 예방 몸이 임신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임신중독증이다. 대개 임신 후기에 많이 발병하지만, 임신 중기부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태아가 미숙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중증일 경우 태아는 물론 임신부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혈압, 단백뇨, 부족으로 임신 20주 이후 서서히 나타나거나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하지만, 특히 임신 중기에는 적당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
동물성 지방 섭취에 주의한다 우리 몸속에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다. 이 중 단백질은 태아의 몸을 만드는 영양원이므로 필요한 양만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열량 조절은 탄수화물과 지방 식품으로 해야 한다. 지방 중에서도 동물성 지방은 분자가 커서 태반을 뚫고 들어가 태아에게 도달하지 못하므로 태아의 영양원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체의 피하지방으로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 음식을 만들 때는 버터보다 마가린이나 식용유를 쓰고, 육류는 기름이 적은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튀기거나 볶지 말고, 한 번 튀긴 기름은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설탕이 많이 든 간식을 삼간다 임신 중 문제가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설탕이다. 단 음식은 영양소에 비해 칼로리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식이라고 하더라도 단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당분이 너무 많은 과일도 조심할 것. 대신 우유나 설탕이 적게 든 플레인 요구르트, 과일 등을 먹도록 한다. 이런 식품은 간식거리도 되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태아에게 필요한 양질의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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