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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7주]태동이 심해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1:51
엄마의 몸 자궁이 배꼽 위 7㎝까지 올라가고, 자궁저의 높이도 27㎝ 정도 된다.
태아의 몸 아기의 체중은 거의 약900g~1kg, 머리끝에서 둔부까지는 24㎝, 발끝까지는 30㎝ 정도 된다.

태아의 성장 발달
시각 • 청각이 발달한다 태아의 눈꺼풀은 완전히 형성되고 눈동자가 만들어져서 눈을 뜨기 시작한다. 동공은 출생 후 몇 달이 지나야 본래의 색깔을 띠게 된다. 앞을 보거나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또 귀로 가는 신경망들이 완전해져서 소리에 일정하게 반응하게 된다.

엄마와 감정을 함께 느낀다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전부 형성된 만큼 감정의 변화도 생기게 된다. 이제 태아는 엄마의 감정을 함께 느낀다. 엄마가 우울하면 태아도 울적해지고, 엄마가 기분이 좋고 즐거우면 아기도 덩달아 즐거워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태동이 점점 심해진다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태동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태아는 이제 발차기를 강하게 하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논다. 태동이 얼마나 자주 느껴지는가 하는 것은 개인차가 심하므로 횟수나 정도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움직이는 태아가 건강하며, 태동이 적을 경우에는 심박동 체크로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이 약간 올라간다 이 시기에는 혈압이 약간 올라가기도 하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갑자기 몸무게가 늘거나 사물이 희미하게 보이고 손과 발이 붓는다면 자간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 같은 이상 증세가 있을 때는 즉시 담당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임신 중기의 조산은 태어나 산모에게 위험한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조산의 경험이 있거나 임신중독증인 경우, 자궁경관무력증 또한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조산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조산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임신부가 무리했을 때는 조산할 수도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심한 운동은 피한다. 임신 중에 운동을 심하게 하면 자궁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운동을 해도 무방한 임신부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하루 쉰다. 하지만 산보나 임신부 체조 같은 가벼운 운동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배가 땅길 때는 언제라도 누워서 쉰다.
  • 임신중독증에 걸리지 않도록 너무 짜게 먹지 않는다.
  • 임신부와 태아를 고려해 영양분이 충분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 배를 압박하는 일은 하지 말고, 무거운 물건도 들지 않는다.
  • 감염되지 않도록 외음부를 항상 청결히 한다.
  • 걱정되는 증세가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문의한다.
  • 자궁경관무력증
    임신 중기의 유산은 모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자궁 발육 불완전•당뇨병•자궁경관무력증•갑상선 질환 등이 원인이 되는데, 그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자궁경관무력증이다.
    자궁은 태아가 있는 체부, 체부와 질을 연결하는 경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관이 자궁 수축이 없는데도 출산할 때처럼 열리는 것을 자궁경관무력증이라고 한다. 통증도 없이 파수되거나, 정도 이상으로 경관이 이완돼 유산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잘 잡으면 임신 유지가 가능하다.
    임신 중기의 유산 경험이 있거나 조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임신 4개월 무렵 경관을 묶어서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수술을 한다. 20~30분이면 끝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임신 37주부터는 정상 출산이 가능하므로 이때쯤 수술했던 실을 뽑으면 자연적인 출산이 진행된다. 하지만 수술을 한다고 해서 절대로 유산이 안 되는 것은 아니므로 출산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료출처: 중앙 M&B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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