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 임신 중 여행을 다니기 가장 적합한 시기가 바로 이때다.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남편과 함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기분 전환은 물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행 스케줄은 여기저기 다니는 것보다 한곳에 머무르면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짜는 것이 좋다. 또 혼잡한 휴일이나 연휴는 되도록 피하고, 교통편 또한 임산부의 움직임이 적은 것으로 선택한다. 승용차를 타고 갈 경우 임산부가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자주 차를 세워 휴식을 취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증과 모자수첩, 여벌의 옷을 준비해 가도록 한다. |
임신 중 배의 크기 임신 중기 이후에는 눈에 띄게 배가 불러온다. 하지만 임신 주수가 같다고 하더라도 임산부의 체격이나 키에 따라 배의 크기가 다르고, 자궁의 모양, 복근, 태아의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체격이 클 경우 배도 더 커 보이고, 체격이 작은 경우에는 배도 더 작아 보이낟. 배가 나온 모양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이는데, 배가 옆으로 퍼진 경우 작게 보이고, 앞으로 볼록 솟아오른 배는 더 커 보인다. 배의 크기가 반드시 태아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임신 중기부터는 자궁저의 길이를 재 태아의 크기와 발육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 자궁저 높이 재기 임신부는 정기검진 때마다 자궁저의 높이를 잰다. 자궁저 높이란 치골에서부터 자궁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자궁저 높이는 개월수에 따라 점점 커지며, 표준 수치의 ±2㎝ 이내라면 순조롭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저가 높다고 해서 태아의 발육이 좋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태아는 작아도 양수가 많아 자궁저 높이가 높게 나올 수도 있기 떄문이다. 또 1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변화가 없는 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표준 치수 내에서 꾸준히 높아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임신개월수 |
자궁저 높이 |
4개월 말 |
12cm |
5개월 말 |
15cm |
6개월 말 |
21cm |
7개월 말 |
24cm |
8개월 말 |
27cm |
9개월 말 |
30cm |
10개월 말 |
33cm | |
머터너티 교실에 참여한다 배도 커지고 아기의 움직임도 뚜렷이 느끼게 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진다. 최근에는 여러 업체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머터너티 교실을 열고 있으므로,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임신 중의 생활 수칙은 물론 다양한 분만법, 산후 관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출산 준비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주말에 남편과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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