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 마가린]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

버터는 우유로 만들었구요, 식물성 지방으로 버터를 흉내내어 만든 것이 마가린이지요.

우선
식물성 지방은 살이 덜 찌느냐 하면 절대로 아닙니다.
똑같은 지방으로 1그램에서 9칼로리가 나오는 것은 같죠.
그러니까 살이 찔까봐 버터대신 마가린을 먹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구요.

다음
식물성 지방이 동물성 지방보다 몸에 더 좋다는데 그럼 마가린의 지방이 더 몸에 좋으냐 하면 그것도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나눠서 말하는데 좀 전문적으로 말하여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산이 많고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거든요.
포화 지방산이 우리 몸에 안 좋구요.

그런데 마가린은 우리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의 불포화 지방산을 억지로 포화 지방산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니 식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몸에 더 좋다고 말할 수도 없죠.

그럼 마가린은 버터와 마찬가지냐.. 한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마가린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습니다.

우리 몸안에 너무 많이 들어있으면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콜레스테롤이 없기 때문에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하거나 혈액 검사를 했더니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타난 사람에게는 버터대신 마가린을 먹을 것을 권합니다.

다시 한번 말해서 마가린이라고 살이 덜 찌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버터	마가린	올리브유
만드는 법	우유 중의 지방을 분리하여 크림을 만들고 이것을 세게 휘저어 엉기게 한 다음 응고시켜 만듬	식용유지에 물을 넣은 후 유화제 , 향료 등 기타 첨가물을 혼합해 만든 가공품.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졌음	올리브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기름
특징	-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 함유 -고체 상태 -한 번 녹으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음 -냄새를 잘 흡수 -맛이 좋음	-불포화지방산이 있는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포화지방으로 만든 ‘트렌스 지방’ 함유 -고체 상태 -버터에 비해 산화 안정성이 좋음 -버터에 비해 맛이 약간 떨어짐	-인체에서 100% 흡수, 분해되므로 날것으로 먹을 수 있음 -100% 안전한 천연 식품 -가열시 산폐되는 온도가 식용유보다 높아 여러 번 사용 가능 -액체 상태 -심장병,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미용 효과도 높음
가격비교	마가린보다 비싸나올리브유보다는 저렴	가격 저렴	가격이 비싼 편
열량비교	1큰술(13g)에 약 97kcal	1큰술(13g)에 약 93kcal	1큰술(13g)에 약 111kcal
콜레스테롤 함량	매우 높은 편	트렌스 지방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여줌	거의 없음
다이어트와의 관계	칼로리가 높고 콜레스테롤도 높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긴 하나 트렌스 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어 콜레스테롤 함량을 늘려주며 많은 지방을 저장하기 때문에 비만을 일으키기 쉽다.	장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가 예방되며 콜레스테롤과 열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많은 음식을 기름바다로 만든 느끼 3대 천왕! 너무 느끼해서 다이어트할 때는 불청객처럼 생각되지만 그래도 ‘올리브유’만은 다이어트할 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품이다. 따라서 3대 천왕 중 다이어트 대왕은 ‘올리브유’가 차지했다. 다이어트할 때 오히려 도움을 주는 ‘올리브유’. 이제 다이어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올리브유를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