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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생활습관] 100세 장수을 위해서 생활습관부터 고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4. 00:26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 10가지

1. 배고플 때만 먹는다.

야생 동물은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배고프지 않다는 것은 먹은 음식의 소화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때 음식을 먹으면 그 전에 먹은 음식과 새 음식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발효가 일어난다.
그 과정은 독소를 유발시킨다.

2. 매일 날야채와 과일, 요구르트를 먹는다.

날야채와 과일에는 변비를 막고, 노폐물과 독소를 내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섬유질, 두뇌에 영양이 되고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엽록소, 그리고 생명의 기운, 프라나가 가득 들어있다.

3. 육체적인 일이나 운동을 매일 충분히 한다.

충분할 정도라는 것은 땀을 흘릴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땀을 흠뻑 흘리며 일하면 온몸에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고 내부 기관들이 활성화 된다.
 

4. 규칙적으로 단식을 한다.

한 달에 두 번 단식을 해서 몸의 독소를 내보내고 소화기관을 쉬게 한다.


5. 몸과 마음, 영혼을 고양시키는 수행을 한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수행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정갈하고 고양된 상태로 유지한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 종교의 가르침에 충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물을 충분히 마신다.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7. 매일 충분한 양의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은 우주의 기운, 생명 에너지를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얕은 호흡이 아니라 허파를 완전히 비우고 가득 채우는 완전 호흡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다.
 

8. 이완과 휴식을 충분히 한다.

사람의 활동은 일과 휴식의 일정한 리듬을 필요로 한다. 단식, 수면 등은 각기 다른 활동이지만 모두 이완과 휴식을 위한 것이다.
 

9.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한다.

매일의 봉사는 마음에 있는 이기심을 그때그때 사라지게 한다. 봉사는 마음에 쌓인 독을 풀어내는 것이다.
 

10. 좋은 도반들과 만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 공동의 복지를 위해 토론하고 노력하는 것은 개인과 사회를 아름답게 한다.




김철환 교수와 100세 장수를!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성공적인 노화를 결정하는중요한 것은 타고난 건강보다 꾸준하게 어떤 건강습관을 실천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한 원로농업인이 지역농협 건강관리실을 찾아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세요? 건강습관 실천하면 늦지 않았습니다

아돌프 주커라는 파라마운트 영화사 창립자는 자신의 100회 생일을 앞두고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다면 좀더 건강관리를 잘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오래 살기는 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삶의 질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노령화 시대로 진행하고 있다. 단지 수명이 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노화(Successful Aging)’란 단지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고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성공적인 노화를 결정하는 것은 3분의 1이 유전이고, 나머지 3분의 2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다. 따라서 어떤 생활습관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타고난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어떤 건강습관을 실천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건강은 조상 탓일 수 없다. 나이가 들었다고 장수를 준비하는 것을 늦었다고만 할 수는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이제부터라도 다음과 같이 건강습관을 실천하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젊게 살 수 있다. (중략)


#나는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가?

치매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습관이 모든 치매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좋은 치매 예방 건강습관을 갖고 있다면 확실히 치매의 확률은 떨어진다. 과연 나는 이중 몇가지를 실천하고 있을까?

〈표〉치매 예방 습관 체크하기

○ 나는 아침식사를 한다.

○ 나는 뇌건강에 좋은 음식을 거의 매 끼니 먹는다 : 견과류, 녹황색 채소, 신선한 과일,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참치, 흰살 생선, 살코기 등

○ 나는 피해야 할 음식을 먹는 일은 월 1회 이하다 : 베이컨, 버터, 치즈, 옥수수 기름, 도우넛, 감자튀김. 마아가린, 마요네즈, 생크림, 각종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

○ 나는 자주 술을 즐기지만 적정량(남성은 3잔까지, 여성은 2잔까지)을 넘지 않는다.

○ 나는 잠을 6~9시간 푹 잘 잔다.

○ 나는 운동을 즐긴다.

○ 나는 자주 음악을 듣는다.

○ 나는 자주 그림이나 사진 등 눈으로 보는 것을 즐긴다.

○ 나는 휴식을 충분히 취한다.

○ 나는 야외활동으로 자주 햇빛을 받는다.

○ 나는 종교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종교적인 감성과 경험이 풍부하다.

○ 나는 가족과 이웃과 친구를 사랑하며 이런 마음 덕분에 행복하다.

○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고 실제 배우고 있다.

○ 나는 바둑·장기·퍼즐·끝말잇기 등 머리를 많이 쓰는 게임을 즐긴다.

○ 나는 한쪽 팔만 쓰지 않고 양팔을 다 쓰는 편이다.

만약 현재 10가지 이하를 실천하고 있다면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이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목표는 15가지 모두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을 자연스럽게 즐긴다면 자신의 머리와 몸만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이 모두 행복해진다.


#정기건강검진

젊을 때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지만 노인이 되어서도 적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건강검진을 받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에는 매년 신장·체중·허리둘레·혈압·시력·청력 등을 측정해서 변화가 있는가를 알아본다. 아울러 여성은 유방진찰과 유방촬영도 받는다.

또 매년 치과의사의 검진을 받는 것도 놓치지 말라. 노인이 필요한 피검사는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HDL),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검사와 간기능·혈색소(빈혈)·혈당(당뇨병)검사,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검사(PSA) 등이다.

아울러 위내시경검사는 2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후 10년마다 받는다. 여성은 70세까지 정기적으로 자궁암검진을 받고 골다공증을 알기 위한 골밀도검사도 받는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다.


#사람, 자연과의 교감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것은 사람과 자연과 매일 교감하는 일이 매우 규칙적으로 있어야 한다. 젊을 때야 일이 있으면 며칠을 새우잠을 자며 일하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다가도 주말에 잘 먹고 잘 자면 그것으로 모든 피곤이 사라진다. 하지만 노인은 그렇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런 일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일뿐만 아니라 여행하는 것, 가족 행사에 참석하는 것조차 노인의 생활 리듬을 고려해야 한다.

노인에게 중요한 것은 매일 사람과 자연과 교감하는 일이다. 사람 속에서만 사는 것도 좋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에 홀로 자연과 교감하며 떨어져 지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가능하면 매일 규칙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부부가 늙어서까지 같이 사는 것은 큰 복이다. 어느 쪽이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다른 한쪽의 건강도 나빠지기 쉽다. 연구에 따라서는 병으로 오래 고생하는 남편이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부인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지만 이것은 특별히 남편이 오래 아픈 경우에 한정된 사실이다. 두사람 중 어느 한쪽이 오래 몸져 누워있어야 하고 그를 돌보는 사람도 노인이 된 부인에게 한정된 경우만 그렇다는 것이다. 부부가 함께 늙어가면서 함께 마지막까지 삶을 누리는 경우는 전혀 다른 얘기이다.

나이가 들면서 젊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꽃과 새와 산이 눈에 들어온다. 노인이 될수록 자라나는 어린아이와 친구들과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이 곁에 있어야 한다. 이것은 사람의 본성이다. 자연은 그 자체가 치유의 힘이 있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사시사철의 변화는 노인에게 적응력을 유지시키고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다.

그렇다고 노인이 되었으니 조용히 사시라고 시골에 집을 마련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시골이 고향이었던 곳이고 주위에 친지가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매우 신중히 정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과 자연이 곁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매일 규칙적으로 누려야 한다. 매일 자녀와 손주와 동네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인사하고 얘기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 매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자신이 키운 꽃과 나무와 채소가 자라는 것을 보는 기쁨이란 더없이 크다.

아무리 심각한 지병이라도 잘 관리만 하면 장수한다. 완치시킬 수 없다면 평생 친구로 지내면서 잘 관리하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이런 지병을 잘 관리하면 평소 병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심각한 상태로 빠질 확률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지병이 있으면 그 지병 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더 건강하게 오래사는 경우도 많다.

나이가 든 분들은 “내가 얼마나 더 산다고 그러느냐?”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늦은 때란 없다. 건강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지금부터라도 건강습관을 실천하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고쳐야 할 건강습관이 있다면 못 고칠 이유가 없다.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는데 괜찮았다고? 소주 한병 정도는 아직도 너끈히 마신다고? 배가 좀 나왔지만 아직도 등산을 잘한다고? 자신하지 말라. 우리 몸은 신비로워서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아직 겉으로 나타날 정도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몸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어떻게 될지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지금부터라도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 중고차는 더 자주, 더 세밀하게 정비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은 건강한 청년시절부터 얼마나 건강을 잘 관리했느냐가 결정한다. 하지만 늦은 때란 없다. 늦었지만 노년부터라도 자신의 건강 문제를 잘 평가받은 후 의학적인 원칙에도 맞고 자신의 기호에도 맞는 건강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오랫동안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돌보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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