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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8. 02:15

곰팡이 균이 서식하고 있다면 집안이 습하거나 환기가 잘 되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곰팡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환기가 되지 않아 습도가 항상 머물러 있거나 청소가 되지 않거나 구석진 곳이 많기 때문이다.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환기를 자주 하여 집안의 공기 순환을 시켜줘야 하며 벽면에 붙어 있는 가구들은 조금씩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청소를 자주 하여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장마철에는 특히 물 사용후에 마른천으로 닦아주고 빨래 등은 집안에서 건조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건조되면서 습도를 높이는것 뿐만아니라 빠르게 건조되지 못해 쉰냄새가 날 수 있다.

물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 통기가 되도록 해주고 선풍기나 보일러 가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빨래를 한 다음 다리미로 다려주면 건조에 도움을 준다.


벽면

도배가 되어 있다면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다시 도배하는 것이 좋다.

벽지에 서식하고 있는 균도 있지만 벽면 자체에 서식하고 있는 곰팡이들도 있기 때문에

근원지부터 해주는 것이 좋다. 단, 벽면에 서식하는 경우는 벽지가 검게 변했을 경우가 크다.

락스를 사용해 얼룩을 지워주고 도배 전 벽면에 곰팡이제거스프레이를 뿌려 균을 분해시켜준다.

그리고 다시 도배를 한 다음 곰팡이제거스프레이를 천에 뿌려 닦아주면 효과가 더욱 좋다.


화장실

바닥면이나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가 자주 발생한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화장실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고 청소 후에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준다.

발생되어 있는 곰팡이 제거를 위해 후지에 락스를 흠뻑 적셔 30분간 올려 놓으면 쉽게 지워진다.

그 후 락스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청소를 하여 락스를 흘려보낸다.

내부가 건조될 수 있도록 환풍기와 문을 열어두어 공기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씽크대

날마다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설거지가 끝난 뒤에는 중성 세제로 깨끗이 닦고 상판이나 벽 주위도 때가 잘 끼므로 수시로 닦아 준다.

살균세제로 한번 더 소독해 불쾌한 냄새를 없앤다.

배수구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으면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설거지를 끝낸 후 신문지를 깔고칫솔로 쓰레기 망의 홈이 파인 곳에 낀 더러운 물질을 털어내고 닦아 준다. 배수구 전용 스펀지나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쓰레기 망을 닦아 준다. 수시로 끓인 물을 부으면 살균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이고 배수구가 막히는 것도 방지할 수있다.


수납장

바람이 잘 불고 맑은 날 싱크대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키면 주방의 습기와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내부를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배수관이 지나가는 부분의 싱크대 수납장은 습하고 냄새가 나기 쉽다.

곰팡이는 물걸레질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알코올을 수건에 묻혀 문질러 닦아낸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낸다. 1주일에 1~2번은 선풍기나 드라이어의 냉풍으로 건조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스렌지

묵은 때가 생기면 세균이 번식한다.

요리 중 기름이 튀거나 국물이 넘치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닦아준다.

묵은 때를 청소 하려면 희석시킨 중성세제를 분무기에 넣고 뿌려줘 때를 불린 다음 칫솔로 문질러 없앤다.

이불

평균 이불 한장에 20만~70만 마리의 진드기가 서식한다.

진드기는 의외로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패면 70%는 내장파열로 즉사한다.

매일 이불을 햇볕에 말리고, 걷을 때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 주면 40~50%는 없앨 수 있다.


에어컨

한달에 1, 2회 청소기로 필터의 먼지를 빨아낸다.

에어컨의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는 우선 칫솔로 쌓인 먼지를 긁어 낸 후 진공청소기

노즐 끝에 빨대를 2~3개 꽂고 테이프로 고정시켜 빨아들이면 깨끗이 없앨 수 있다.

필터 및 청소가 힘든 냉각 핀 부분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에어컨 전용 살균제를 뿌려주면 간편하게

균이 제거된다.


냉장고

젖은 행주를 이용해 내부를 닦은 다음 물에 희석한 주방용 살균소독제를 묻혀 닦아준다.

살균소독제를 묻힌 젖은 행주로 닦아준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마무리한다.

이때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살균소독제로 닦으면 젖은 행주로 닦고 마른행주로 한번 더 닦아내야 하는데

에탄올을 사용하면 바로 증발되므로 다시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온도를 조절하는 냉장고 문의 고무패킹은 유난히 때가 많이 끼고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이다.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틈새에 낀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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