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런 북촌한옥마을

-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 개설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는 북촌의 한옥 및 북촌 전 지역에 대한 보존, 관리 및 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이 곳 한옥마을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자료: 서울시)실제 북촌에서는 한옥주거지로서의 한옥을 제대로 관람하는 것이 제한적이지만 홈페이지에서는 북촌의 경관, 한옥 구조 및 내부, 북촌 골목길 등을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촌한옥마을 둘러보기 ▲골목길 파노라마 ▲북촌 8경 등이 있으며 모든 각도에서 자유롭게 한옥의 구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360도 파노라마 VR을 구현했다.

시는 "내년 초까지 3D·동영상·파노라마 등 북촌 체험형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고 PDA 기반의 `U-북촌` 모바일 안내시스템을 개발해 북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북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