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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이야기] 재물복을 부르는 얼굴 관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5. 00:30

모자라면 병이 나고,넘치면 탈이 난다는 재물. 병이 좀 나더라도 넘쳤으면 좋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바람일 것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가졌을 때 복(福)이되고, 화(禍)가 되느냐는 규모와 들고 나는 시기이다. 그 기량(器量)과 시기는 제 얼굴에 정확하게 새겨져 있다.

우선 관상법에서재물복을 논할 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본다. 부모 또는 윗대에서 물려받은 재물복과 또 하나는 후천적 재물복, 이른바 자수성가형재물복이다. 이와 같이 유형이 다른 재물복 중에 내 얼굴은 어느 편에 속하는지 살펴보자.


① 10대~30대 초반 : 이마
이마 양쪽 가장자리 반반하고
눈두덩 넓으면 유산 등 내림복 풍성


② 30대 중반 : 눈
짙은 눈썹 - 강한 눈빛 '자수성가'
여성들 눈썹 함부로 자르면 안돼


③ 40대 : 코 
두텁고 견실한 콧방울
여유로운 중년 부자의 상징 


④ 50대 : 볼
'볼살 = 집안 - 애정의 창고'
맑고 통통한 살집 돈 불러들여


⑤ 60대 이후 : 귀 - 턱
두툼한 귓볼 - 두둑한 턱
재물복 기본… 무병장수 상징

▶물려받은 재물복

전자의 경우, 얼굴에는 내림복의 자리가 있다.

내림복이란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산운을 말한다. 그 밖에도 국가기관이나 사회에서 주어지는 일종의 보상금도 유산으로 간주해 내림복 자리를 통해내다본다.

그 내림복의 첫 번째 자리는 이마 양쪽 가장자리이다.

이른바 복덕궁(福德宮)이라 이름하는 이 자리는 얼굴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액면(이마의 면)이 넓고 반반하게 펼쳐진 꼴에서 또렷하게 드러난다.

인생 초반기(20대 이전)의 풍요로움을 나타내는 자리이다.

내림복을 보는 두 번째 자리는 눈썹과 눈 사이 눈두덩이다. 이곳은 전택궁(田宅宮)이라고 해, 이 자리가 널찍하면 복덕궁 사정과는 관계없이적지 않은 유산운이 있다. 수혜 시기는 대부분 30대 초-중반기가 된다.

▶자수성가형 재물복

그러나 유산 성격의 재물복이 없다고 하여 절망할 이유는 없다.

후자의 경우, 30대 중반기의 후천적 재물운은 눈썹과 눈에서 본다. 짙고 길며 힘이 실려 있는 눈썹과 흑백이 뚜렷하고 강렬한 눈빛이 카리스마를읽게 하는 안상(眼相)이면 규모를 따질 유산에 비길 바가 아니다. 애써 눈썹을 자르고 지우는 여성들과 음주로 인해 늘 시뻘겋게 충혈된 눈을가진 남성들은 잘 모이지 않는 재물만 탓하기 이전에 제 몸 관리부터 신경 써야 할 것이다.

40대의 재물운은 콧방울에 있다. 콧대와는 상관없이 두텁고 견실하게 생긴 콧방울이면 40대 후반기까지 적지 않은 재물을 이루게 된다. 50대의재물운은 뺨(볼)에서 본다. 가고(家庫)라고 하는 이 자리는 집안의 창고이자 애정의 창고라고 한다. 고로 맑고 통통한 살집이 살아 있을 때재물운을 말한다.

60대 이후의 재물운은 두툼한 귓불과 턱 사정을 통해 가늠한다. 두툼하게 늘어진 귓불, 두둑한 턱에서 60대 이후의 재물운뿐만 아니라 수명장수를내다본다.

▶배우자와 함께 재물복 만들기

이 또한 다 갖추지 못했다 하여 절망할 필요는 없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후천적 재물운은 나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재물복의 가늠 폭이 크게 달라진다. 내가 갖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충족해 줄 수 있는 배우자라면 그 자체가재물이고, 재물복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

인생은 가변적이다. 오늘의 재물복이 내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오늘의 가난뱅이가 내일 알부자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렇듯한 사람의 성공여부는 한때의 정황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재물복은 마치 밀물과 썰물과 같이 흐름이 교차된다. 들어오는 때가 있고 나가는 때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 시기에 방만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으면 비록 대부(大富)는 못 된다고 해도 소부(小富)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꼴값하네' 저자, 페이스인포(faceinfo.co.kr)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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