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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문화마을 탐방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5. 00:26
헤이리 문화 예술마을 탐방

헤이리 문화마을 탐방

헤이리 문화마을 탐방
박물관·미술관… 100% 감성 충전해요!

문화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은 어떨까. 2006년 완공을 목표로 박물관, 미술관, 이색 전시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헤이리 문화마을은 100% 문화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파주 지역의 전래 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헤이리 문화마을로 떠나보자.
경기도 파주 헤이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문화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마을이다.

97년 파주에 출판도시가 형성되면서 연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백7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짓고 있다.
마을 이름 헤이리는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오는 전래 농요‘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
무엇보다 헤이리 마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지은 예술품 같은 건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주어진 자연환경을 잘 살린 길이나 광장, 다리 등의 마을 조경도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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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

어린이서점으로 책을 마치 예술품처럼 전시해놓은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같은 건물 지하에 대안학교인 자자학교가 있어 각종 악기 소리 등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장과 각종 전시장도 2층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미술관 나들이
운보 김기창 선생의 그림을 슬라이드로 보며 설명을 듣는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11월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에 한해 선착순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주인공과 함께 그림책을 음악과 목소리를 입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멀티 슬라이드를 보면서 내 목소리로 직접 그림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나중에 벽돌에 크레파스나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책 주인공을 그려보기도 한다. 11월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6, 7세 유아가 대상이며 선착순 24명만 참여할 수 있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국내 유일의 민속악기박물관. 중동과 인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세계 민속 악기를 대륙별로 전시해 놓았다. 특히 이영길 관장이 십수 년에 걸쳐 수집한 4백50여 점의 악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발라폰이나 각종 타악기, 레인스틱 등의 악기는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1층에는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강좌는 아니지만 서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민속 악기 짐베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12월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강습한다. 수강료는 월 15만원.
박물관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방문객 모두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문의 031-946-9838

딸기가 좋아

외관부터 시선을 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한국 건축물로는 최초로 본 전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건물이기도 하다. 곳곳에 만화 이미지가 그려진 둥근 복도, 입체 거울 등이 있어 마치 신나는 놀이터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1층에 자리한 딸기방에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깜찍한 화장품을 발라볼 수 있는 바나나 스튜디오는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은빛 숲 속의 나무들 사이에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딸기숍은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헤이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딸기정원은 지친 몸을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다.문의  031-95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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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 음악감상실
방송인 황인용씨가 직접 거주하면서 음악 공연을 하는 곳. 엄마와 아빠가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차 한 잔 마시기에 적당한 곳이다. 아이들을 참여 프로그램에 보낸 뒤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겉에서 보면 창고 같지만 들어가면 2층까지 탁 트인 음악감상실이 있다. LP 1만 장 중에서 엄선한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차와 케이크까지 포함한 입장료가 1만원. 문의 031-957-0128  


반디북카페 

전시를 보다가 몸이 지친다면 반디북 카페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언론인 출신 시인 이종욱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벽면 가득히 3천여 권의 책이 꽂혀 있다.
문의 031-948-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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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팩토리
‘예술과 감성의 무한충전소’라는 부제가 어울리는 이곳은 어린이 팝업 그림책과 여러 가지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10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바로 여러 가지 팝업(튀어나오듯 입체적인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기간에는 특별한 어린이 아트 강좌도 열리는데 미리 전화로 신청한 후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문의  031-957-1054

어린이 아트 워크숍
팝업 카드를 만들기도 하고 종이를 찢어 붙이는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또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배수연씨의 지도에 따라 아트 붓 페인팅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 접수를 할 수 있고 1회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등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이다. 미리 헤이리 홈페이지(www. heyri.net)에서 할인권을 출력해올 경우 수강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한향림 갤러리
헤이리의 탁 트인 경관을 보고 싶다면 높은 지대에 자리잡은 한향림 갤러리를 추천한다. 1천5백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야외에는 공예가들이 만든 작품에 직접 차를 담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고 1층에는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숍이 있다. 문의 031-948-1001

교통편
승용차 자유로 문산 방향 → 통일전망대 → 금촌(헤이리) →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300m.
대중교통 셔틀버스나 대중 교통편으로도 쉽게 헤이리를 방문할 수 있다. 대중버스는 좌석 9704번(시청, 광화문, 연대앞, 마두역, 대화역), 좌석 9709번(서울역, 연신내역, 녹번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매월 1, 3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인당 1천원.셔틀버스 시간표는 헤이리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참조글보기 http://kr.blog.yahoo.com/gugi_helper/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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