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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문화마을 탐방 박물관·미술관… 100% 감성 충전해요!
문화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은 어떨까. 2006년 완공을 목표로 박물관, 미술관, 이색 전시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헤이리 문화마을은 100% 문화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파주 지역의 전래 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헤이리 문화마을로 떠나보자. 경기도 파주 헤이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문화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마을이다. |
97년 파주에 출판도시가 형성되면서 연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백7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짓고 있다. 마을 이름 헤이리는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오는 전래 농요‘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 무엇보다 헤이리 마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지은 예술품 같은 건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주어진 자연환경을 잘 살린 길이나 광장, 다리 등의 마을 조경도 시선을 끈다. 헤이리 문화마을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동화나라
어린이서점으로 책을 마치 예술품처럼 전시해놓은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같은 건물 지하에 대안학교인 자자학교가 있어 각종 악기 소리 등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장과 각종 전시장도 2층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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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나들이 운보 김기창 선생의 그림을 슬라이드로 보며 설명을 듣는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11월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에 한해 선착순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주인공과 함께 그림책을 음악과 목소리를 입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멀티 슬라이드를 보면서 내 목소리로 직접 그림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나중에 벽돌에 크레파스나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책 주인공을 그려보기도 한다. 11월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6, 7세 유아가 대상이며 선착순 24명만 참여할 수 있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국내 유일의 민속악기박물관. 중동과 인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세계 민속 악기를 대륙별로 전시해 놓았다. 특히 이영길 관장이 십수 년에 걸쳐 수집한 4백50여 점의 악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발라폰이나 각종 타악기, 레인스틱 등의 악기는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1층에는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강좌는 아니지만 서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민속 악기 짐베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12월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강습한다. 수강료는 월 15만원. 박물관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방문객 모두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문의 031-946-9838
딸기가 좋아 외관부터 시선을 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한국 건축물로는 최초로 본 전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건물이기도 하다. 곳곳에 만화 이미지가 그려진 둥근 복도, 입체 거울 등이 있어 마치 신나는 놀이터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1층에 자리한 딸기방에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깜찍한 화장품을 발라볼 수 있는 바나나 스튜디오는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은빛 숲 속의 나무들 사이에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딸기숍은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헤이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딸기정원은 지친 몸을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다.문의 031-957-0638 딸기가 좋아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카메라타 음악감상실 방송인 황인용씨가 직접 거주하면서 음악 공연을 하는 곳. 엄마와 아빠가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차 한 잔 마시기에 적당한 곳이다. 아이들을 참여 프로그램에 보낸 뒤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겉에서 보면 창고 같지만 들어가면 2층까지 탁 트인 음악감상실이 있다. LP 1만 장 중에서 엄선한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차와 케이크까지 포함한 입장료가 1만원. 문의 031-95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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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북카페
전시를 보다가 몸이 지친다면 반디북 카페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언론인 출신 시인 이종욱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벽면 가득히 3천여 권의 책이 꽂혀 있다. 문의 031-948-7952 반디북카페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아트팩토리 ‘예술과 감성의 무한충전소’라는 부제가 어울리는 이곳은 어린이 팝업 그림책과 여러 가지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10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바로 여러 가지 팝업(튀어나오듯 입체적인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기간에는 특별한 어린이 아트 강좌도 열리는데 미리 전화로 신청한 후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문의 031-957-1054
어린이 아트 워크숍 팝업 카드를 만들기도 하고 종이를 찢어 붙이는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또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배수연씨의 지도에 따라 아트 붓 페인팅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 접수를 할 수 있고 1회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등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이다. 미리 헤이리 홈페이지(www. heyri.net)에서 할인권을 출력해올 경우 수강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한향림 갤러리 헤이리의 탁 트인 경관을 보고 싶다면 높은 지대에 자리잡은 한향림 갤러리를 추천한다. 1천5백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야외에는 공예가들이 만든 작품에 직접 차를 담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고 1층에는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숍이 있다. 문의 031-948-1001
교통편 승용차 자유로 문산 방향 → 통일전망대 → 금촌(헤이리) →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300m. 대중교통 셔틀버스나 대중 교통편으로도 쉽게 헤이리를 방문할 수 있다. 대중버스는 좌석 9704번(시청, 광화문, 연대앞, 마두역, 대화역), 좌석 9709번(서울역, 연신내역, 녹번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매월 1, 3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인당 1천원.셔틀버스 시간표는 헤이리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
※참조글보기 http://kr.blog.yahoo.com/gugi_helper/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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