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자형 다리 (49개월 여아)

49개월되는 딸인데요 10개월 때부터 걸었고요 목이 굳자마자 보행기에 장시간 많이 타고요 업는것도 많이했고요어린때ㅜ터 오래많이 걸어다녔어요
앉은때도 항상 M자간W자간 앉고요 엎어져자고요 똑바로 잘때는 무릎을 세우고 M자가 되요
그래서 그런지 작년부터 걷는게 이상해서 소아과같었는데요 괜찮다고 했었는데 오늘 다른소아과에가니 안짱다리고요 경골쪽이 왼쪽이 -13이고 오른쪽이 -5래요
교정을 해야하는데요 100%로 낳는다는 보장도 없데요
제가 병원에데리고 간게아니라서 뭔말인지모르겠어요
그럼 평생 안짱다리로 살아야하는지 키가면서 괜찮아지지는않는지
안짱다리땜 키가 안크는건가요 작년이나 지금이나 키차이가 없어요
커봤자 1-2센치고요 그냥 두면 더 심해지나요
어떻게 관리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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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표현으로 생각하면... X자형 다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 교정이 가능합니다. 보통 깔창이나... 수면시 착용하는 보조기(근래는 별로 사용안함)... 아주 드문경우에 수술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서 생리적인 경우도 있구요... 소아과는 2번 정도 가셨으니... 약간 큰 병원의 정형외과(혹시 있으면 소아 정형외과)를 찾으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가게 되니 참고 하시구요... 아래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 <<< O자형 다리와 X자형 다리 >>> 상담을 하다보면 자연적인 다리 모양인데...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O자형 다리와 X자형 다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면... 정상적으로 태어나서 18~24개월 까지는 'O자형 다리'가 정상적입니다.(적절한 정도의) (O자형 다리는 앞굼치 부위를 붙인 차렷자세에서 발을 붙이면 무릎이 벌어지는 형태입니다) 또 3돌 정도부터 8돌 정도까지는 'X자형 다리'가 정상적입니다.(적절한 정도의) (X자형 다리는 앞굼치 부위를 붙인 차렷자세에서 무릎을 붙이면 양쪽 발 사이가 벌어지는 형태입니다) 대략 10돌~14돌 정도 되면 성인처럼 제대로된 차렷자세가 됩니다. 결국 정리하면... 1. O자형 다리(내반슬) 생리적 - 만 2돌까지의 영아이면서 아이를 눕혀놓고 차렷자세로 양쪽 발목내측의 복숭아뼈를 붙이고... 무릎을 쭉 폈을 때 양쪽 무릎사이가 1~2.5cm까지인 경우 병리적 - 6cm이상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 - 각종 질병(구루병 등)을 의심해야 하므로 소아과(혹은 정형외과)선생님과 상의 2. X자형 다리(외반슬) 생리적 - 만 3~8세 사이의 소아이면서 차렷자세로 무릎을 붙이고 섯을 때 양쪽 발목내측 복숭아뼈 사이가 5cm정도까지인 경우 뚱뚱한 아이의 경우 이런 상태가 더 오래 가는데... 적어도 12세 까지는 정상적으로 되어야 합니다. 병리적 - 8cm 이상 벌어진 경우 - 각종 질병(구루병 등)을 의심해야 하므로 소아과(혹은 정형외과)선생님과 상의 양쪽의 경우 특정질병이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되고... 보조기 착용, 깔창으로 교정(드물게는 수술)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다. 감사합니다.

키우미 한의원(ikiumi.com) 박기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