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향을 가진 향수
아가향 이라고 하면 어떤 향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방금 목욕하고 나온 아가의 통통한 엉덩이에 톡톡 뿌려주는 아기 파우더 냄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특정 회사 제품의 이름인 <존슨즈 베이비 로션> 향이라고 불리는 그 향인 것 같습니다. 이 베이비로션 향은 전반적으로 파우더 그 자체의 느낌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럼 이 파우더 냄새를 느낄 수 있는 향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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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아가향수 불가리의 <쁘띠에 마망>
고급스러운 향수의 대명사 불가리에서 만들어낸 쁘띠에 마망은 아기와 엄마를 위해서 만든 향수입니다. 아기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100%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었으며, 무알콜의 바틀타입입니다.
알러지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알콜 제품이 지속력이 약한 편이라 알콜제품이 출시 되었는데 스프레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쁘띠에 마망은 시실리안 베르가못과 오렌지, 카모마일, 파우더향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탑노트에서는 베르가못과 오렌지의 향이 먼저 느껴진다. 약간은 시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카모마일과 파우더향이 주조를 이루는 미들노트와 베이스노트로 갈수록 우리가 베이비 파우더향이라고 부르는 향이 진하게 베어듭니다.
파우더향에 익숙히 못한 사람들은 적응을 못하거나, 많이 뿌리면 화장을 진하게 했을 때 나는 냄새를 느낄 수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향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 지방시의 소녀향수 <쁘띠 상봉>
쁘띠 상봉.. 달콤하고 향기롭고 모든 것이 좋은 이라는 뜻입니다.
오랫동안 유아와 어린이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만들길 원했다는 캐더린 판방이 그녀의 시골집 다락방에서 찾아낸 이름입니다.
쁘띠 상봉은 어린이, 즉 10대를 타킷으로 한 향수입니다.
불가리의 쁘띠에 마망보다는 약간 자라난 어린이들의 해맑음에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아기의 파우더 느낌보다는 레몬향과 민트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느낌이 더 지배적입니다. 잔향 또한 은은하고 상큼한 느낌입니다. 쁘띠에 마망이 진한 파우더향이라 여름에는 좀 답답한 느낌이 드는 편이지만 쁘띠 상봉은 계절에 관계없이 무난한 편압니다. 후에 쁘띠 상봉의 업그레이드형 쁘띠상봉 마벨르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 버버리의 장난감 같은 향수 <베이비 터치>
향수의 고전 같은 버버리. 버버리에서도 아기와 엄마를 위한 향수가 만들어졌습니다.
버버리의 베이비 터치는 그 향수병 부터도 아기를 위한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 향수병 아래쪽이 둥글게 제작되어 마치 오뚝이처럼 둥글둥글 움직인다. 향수병의 패키지 또한 타올 소재의 주머니로 되어 있어 정말 아기를 위한 향수 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베이비터치 또한 아기 파우더향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펌핑시에는 의외로 쌉싸름한 탑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비터치의 파우더리함은 쁘띠에 마망과는 다릅니다. 베이비터치는 각종 과일향에 야생 민트향 그리고 나무이끼와 바닐라, 밀기 미스트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 그 외의 향수 <베이비 돌>
위의 언급된 대표적인 아가향수 3가지 외에도 아가향으로 분류되는 향수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베르사체의 베이비 로즈진과 베이비 블루진 또한 아가향으로 분류되는 향들입니다.
파우더리함이 주조인 향수들을 살짝만 뿌리게 되면 아가향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성숙한 여성향의 대명사인 샤넬의 No.5도 살짝만 뿌리게 되면 잔잔한 파우더향이 아기향처럼 느껴집니다.
꼭 파우더향이 아니라도 입셍로랑의 베이비 돌은 아가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딸기사탕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 향을 뿌리면 좀 더 어려진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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