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아이들의 낯가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3. 12:15

아이가 15개월 정도가 지나도 아직 낯가림이 심하다면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나 아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부모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마음속에 잘 잡고 있어야 한다. 부모가 자신과 함께하고 신뢰감의 느낌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남에게 쉽게 접근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는 독립심도 필요하지만 항상 의지할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믿음 또한 같이 필요하다. 아이는 낯선 것을 접하면 우선 두려워하다가 옆에 엄마가 있는 것을 알면 안심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이다 익숙해지는 일련의 심리적인 적응을 한다.



낯가림을 줄여 주는 방법은 아이를 놀라게 하지 말고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자꾸 놀라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면 아가들은 수줍음이 더 커질 수가 있다.



평소에 아이의 주변에 많은 친구가 있게 하는 것도 수줍음을 줄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즉 여러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해주는것이 좋다.



그래도 아이가 많이 부끄러워하고 많이 낯을 가릴 때는 혹시 평소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낯선 사람을 대했을 때 아이에게 충분한 안도감을 심어 주지 못하지는 않았는가 항상 생각해 봐야 한다. 아이에게는 신뢰할 엄마가 믿을 만한 보호자가 믿음을 줄 때 새로운 것으로 향해 나갈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평소에 아이에게 충분한 애정을 표시해서 아이에게 안도감을 주어서 신뢰를 얻어 두어야 한다.



대개의 낯가림은 어느정도의 시기가 되면 저절로 없어지는것이므로 아이앞에서 너무 심하게 걱정을 하거나 그것에 대해 아이를 나무라면 오히려 더 역효과를 낼 수있기때문에 부모가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것도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