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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2. 13:17

수지 의학의 입문


1. 수지의학의 질병원리와 건강기준

 

가. 질병의 원리

   동양의학에서 질병의 원인은 내인, 외인, 불내외인의 세가지로 본다

  •  내인 : 사람의 7정 (노, 희, 사, 비, 공, 경, 우),즉 감정의 변화에 의하여 질병이 발생한다.
  •  외인 : 풍, 한, 서, 습, 조, 열의 기후 변화에 의하여 질병이 발생한다.
  •  불내외인 : 기타 과로, 음식, 신경과민, 노쇠현상 등에 의하여 질병이 발생한다.

나. 건강의 기준

  •  손발이 항상 따뜻해야 한다

손발이 따뜻한 것은 혈액순환이 잘되도 있다는 증거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손방은 차가워지며 긴장상태가 되고, 심장은 훙분하게 되어 현기증이 일어나고 심하면 두통, 피로, 허약감, 등이 일어난다. 여기에서 기초적인 병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체온이 항상 따뜻하게 보호되어 있는사람은 웬만한 병기가 침입을 하여도 질병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 복대동맥은 항상 미동이어야 한다

배꼽 부위를 중심으로 상하로 흐르는 굵은 동맥과 정맥이 있는데 혈액순환이 잘되면 이곳의 박동상태가 적당하나, 건강하지 못하면 이곳의 맥박이 크게 항진되거나, 극히 미약하게 박동한다.복대동맥의 미동 상태는 전신에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으로서 이때를 신기가 충실한 상태라고 말한다. 복대동맥의 박동이 크게 항진되면 신기가 허약하고 심화가 상승되는 상태여서 압력이 높다는 표시이다. 또한 복대동맥이 뛰지 않으면 신기가 허약한 것이고 심허현상이 일어난다.

  • 위기와 신기가 있어야 한다

위기란 소화기능을 말하며 평상시 소화장애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 할지라도 맥상이나. 복진에 의한 병기를 갖고 있으면 위장장애가 곧 나타날 징조이므로 위기가 충실하다고 볼 수 없다. 복부의 위장부분을 눌러서 압중감이나 압통감, 긴장대나 딱딱한 적덩어리가 없어야 한다.

  • 복부에는 병적 반응이 없어야 한다

복부는 순전히 창자로 되어 있어 부드럽고 유동적이어야 한다. 만약 복직근이 강하게 긴장되어 있거나 조금만 눌러도 아프고 딱딱한 적이 있으면 모두 병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상복부보다 하복부가 약간 튀어나오는 것이 정상이나 너무 튀어나오는 것도 좋지는 않다. 상, 하복부 중에서, 가로줄무늬가 있으면 내부에 질병이 있는 상태로 가로 줄무늬가 크면 클수록 병이 깊고, 많으면 많을수록 병도 더욱 심하다.

  • 척추에도 병적 현상이 없어야 한다

척추는 인체를 유지하면서 내장을 보호하고, 신경계를 보호하고 있고, 척수를 보호하고 있다. 따라서 척추의 자세이상은 곧 내장의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

    ① 제1경추에서 부터 미골까지 눌러보았을 때 압통점이 없어야 한다.
    ② 척추의 양쪽 변을 모두 눌러보았을 때 역시 압통점이 없어야 한다.
    ③ 척추가 뒷쪽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안된다.
    ④ 척추의 옆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안된다.
    ⑤ 척추의 어느 한부위가 함몰되어 있으면 안된다.
    ⑥ 척추가 굽어 있는 것도 병이라고 본다.

  • 평인의 맥이 되어야 건강상태라고 본다

가장 건강한 상태는 두뇌의 안정을 말한다. 두뇌는 인체의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곳으로 두뇌의 이상은 곧 질병을 뜻한다. 두뇌로 올라가는 혈관은 크게 총경동맥과 추골동맥으로 나눌 수 있다. 총경동맥은 앞의 목줄기를 따라서 올라가는 혈관을 말하는데 좌우에 한 개씩 있다. 추골동맥은 경추골을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역시 좌우에 한 개씩 있다. 이 4개의 혈관에서 혈액순환이 잘되면 두뇌의 기능을 정상이나. 이들 혈관에서 혈류에 이상을 초래하게되면 곧 병적 상태에 있게 된다.

총경동맥의 진단부위는 결후 양쪽으로 3촌 정도 되는 위치에서 판단한다.(부돌혈에서 파악)

추골동맥의 진단은 요골동맥에서 하는데 진단부위는 완관절과 요골동맥이 교차되는 부위를 말한다.(촌구라고 한다.) 이때 촌구맥은 한참 짚고 있어도 상관이 없으나, 숨이 가빠지기 때문에 부돌맥은 3초이상 짚고 있어서는 안된다. 3초씩 누르고 다시 또 진단한다.

맥진을 하는 기준은 좌측의 부돌맥과 좌측의 촌구맥끼리 비교하고, 우측에서도 우측의 부돌맥과 우측의 촌구맥끼리 비교하여 부돌맥과 촌구맥의 굵기가 똑같으면 건강한 상태라는 뜻으로 평인의 맥이라고 한다.


 

2. 수지의학의 기초기능조절

 


수지의 운동
 
수지요법에서의 수지운동은 꼭 필요하다. 손운동은 곧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손운동을 많이 하면 손의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이다.
  손과 손가락의 운동이 부드러워야 하고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자주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운동을 해야 하며, 노인과 만성병자일수록 손운동은 필요하다.
수지침의 자극 전후에는 항상 손을 충분히 비벼주고 만져주도록 한다. 손운동으로는 빈손으로 운동해도 좋으며, 호도나 가래, 이온지압봉을 이용해 운동한다.

이온지압봉의 운동
 
이온지압봉은 알루미늄 재질로서 금속 이온이 강력하게 발생되므로 지압을 하여 압박 자극을 주면 질환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구급법의 사혈
  간단한 인사 불성이나 쇼크에는 피를 빼기에 앞서 셋째 손가락을 충분히 주물러주고
E8, I2, A33과 A8, 12, 16에 서암봉을 붙여준다. 그래도 깨어날 기미가 없으면 A33에서 피를 배준다.
  가스중독이나 졸도, 쇼크증상이 심한 경우가 있다. 이때는 양쪽 열손가락 끝에서 사혈침으로 피를 뺀다. 피가 나오지 않으면 손가락을 꼭 묶었다가 충혈시킨 다음에 사혈침을 찌르면 피가 잘 나온다. 그리고 편안히 눕힌 상태에서 숨을 잘 쉬도록 해주는데  
A8, 12, 16. 18. 20. 22. 24. 28, E8, I2, A33에서압봉을 붙여준다.

 

소화기능이 좋아야 한다.
  한국인의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질환이 위장질환, 위암종류이며, 이로 인한 사망률 또한 높다. 이러한 위장질환의 회복에 수지침이 큰 도움을 준다.
처방은 A8, 12, 16 과 E42 이다. 이때 위질환의 증상이 심하면 A12의 상하좌우에 약 1cm 간격으로  오복침을 놓고 K9, F4룰 추가하면 좋다.이렇게 자극을 주면 다음과같이 효과반응을 볼 수 있다.
 위의 과민압통점이 없어지고 만성위장질환, 담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머리의 기능을 맑게 하고 인사불성, 졸도, 차멀미, 배멀미, 뇌질환, 피로 회복에도 반응이 좋다.

 

대변은 항상 정상이어야 한다
  소화의 노폐물인 변이 장내에 많이 축적되면 각종 질환을 유발시킨다. 변비가 심하면 소화가 안되고, 헛배가 부르며,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맑지 못하며, 두통이 일어난다. 심하면 간기능이 나빠지고, 이어서 심장질환이 생길 수가 있다. 더욱 심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중풍이 일어나고, 척추 추간판 탈출증, 피부질환, 종기, 염증들이 생겨나고,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정력감퇴도 발현된다.
 
변비가 심한 것은 장에 열이 있기 때문이므로, 차가운 음료수나 음식을 계속 먹으면 변비는 자연히 없어진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차가운 냉수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A8과 상하좌우 1cm  옆을 자극 ,A12, 16과 삼초정방에 양손을 자극한다.( 또는 좌우에 대장승방의 처방도 좋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장이 차갑기 때문이다.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를 피하고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으면 웬만한 설사는 멈춘다. A8과 상하 좌우 1CM옆을 자극하고A4, 10 비정방으로 자극한다.A4, 6, 8, 12에 서암뜸으로 2장씩 양손에 모두 떠준다.

소변을 잘 누게 하는 처방
  노쇠 현상이 오면 신장 기능이 약해져 소변을 걸러내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신장이나 방광에 열이 있으면 오줌이 똑똑 조금씩만 나오고, 신장이나 방광이 한하면 소변을 많이 자주 누게 된다. 신장기능이 나쁘면 먼저 눈 주위부터 붓기 시작하고 단백뇨를 많이 보며 손이 붓고, 이어서 헛배가 부르며, 숨이 차고, 차츰 전신이 붓게 된다. 신부전증이 되면 혈관을 통하여 소변을 인공적으로 걸러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장은 완전히 기능감퇴가 되어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소변을  평상시에 잘 배설하기 위해서는 이온지압봉을 가지고 손자극을 계속하는데 손등, 손바닥, 손가락까지 자극한다.
A1, 3, 5, 6, 8, 12, 16, 18, K9, F4, J3, I37, J23 에 자극한다.

호흡을 순조롭게 하는 처방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가장 큰요인 으로는 기관지천식이 있다 이것은 기관지가 좁아져서 호흡을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는 요인은 알레르기성 천식, 심장성 천식, 부종성 천식, 비만증성 천식과 폐기능의 허약해서 일어나는 천식들이 있다. 그 외에도 기도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곤란이 오고, 다른 질환의 영향 때문에도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갑작스런 충격, 쇼크 극심한 통증, 결리는 것, 복만증, 소변불통, 혈압상승, 뇌질환등이다.
  노인들의 노쇠현상으로 인한 호흡 곤란은 폐허증에서 일어난다고 판단되므로
A8, 12, 16, 18, 20, 22, 24, 28, C8, E42, N18, D3 에 자극을 준다.이렇게 하면 폐활량이 매우 크게 개선된다. 숨을 잘쉬도록 해야만 건강하게 지낼 수가 있다.

과로로 인한 감기 예방과 각종 통증의 해소
  일상생활에서 무리한 작업, 무리한 운동, 무리한 정신노동, 무리한 행동을 하고서 휴식과 영양보충을 하지 못하면 머리가 맑지 못하고, 기운이 없고, 약간의 미열이 있으며, 어깨 등줄기에서 약간의 오한기운이 있으면서 팔다리가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것을 속히 해소해야 몸살감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H2, I38, M11에 서암봉을 붙이면 몸살기운이 해소되며, 피로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초기의 감기치료
 
상한 표실 열증 : 오한 발열, 두통, 무한이 있으며 이땐 휴식을 취하면서 땀을 내면 효과반응이 있다. 대장승방을 사용한다.


 
상풍표증 : 원기가 허약해졌을 때 감기에 걸리면 오한, 발열, 두통이 생기면 식은 땀이 많이 난다. 이것은 원기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영양을 보충시키고 휴식을 취하면서 땀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하는데 비정방과  A8, 12, 16을  자극한 후에 A1, 3, 6, 8, 12에 서암뜸을 뜨는 것이 좋다.

               


이처럼 다스리면 더 악화되지는 않으나. 만약 다스리지 못하면 곧 목감기에 걸린다. 즉 , 편도선염, 인후 염증이 극심하여 침을 넘길 수가 없게 된다. 목구멍이 몹시 아플 때는 약도 넘어가지 않는다 이때는
J1, D1에서 사혈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J1, D1은 목감기 증상뿐만 아니라 간단한 인사불성을 다스리는 데에도 큰도움이 된다.

원기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처방
  사람은 항상 원기, 저항력이 강해야 한다. 원기가 왕성하면 질환의 침입을 방어하고,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며, 질환을 퇴치하게 된다.
남자 : A1, 3, 6, 8, 12
여자 : A1, 4, 6, 8, 12 에 매일 1-2회씩 서암뜸을 떠주어야 한다.

 


신경성 질병 두부의 혈액순환을 위한 처방
  사람은 머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만약에 머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정신집중이 안되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뇌에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산소량이 절대 부족하게 된다 그러면 정신능력 감퇴, 기억력 감퇴, 신경과민, 불안, 초조, 정신불안정 등 많은 신경성 질환을 갖게 된다. 따라서 신경성의 현기증, 불면증, 두통, 편두통, 신경과민, 기억력감퇴, 불안, 초조, 정신불안정이 있으면 다음의 처방에 수지침이나 서암봉으로 자극을 준다..
 
처방 :  A8, 12, 16, 33, K9, F4, I38, E8, I2

고혈압의 처방 

구          별

최  고  혈  압

최  저  혈  압

정 상  혈 압

139이하

89이하

경계고혈압

140 - 159

90 - 94

고    혈    압

160이상

95이상

혈압조절에는 남자 : A1, 3, 6, 8, 12, 18  여자 : A1, 4, 6, 8, 12, 18 에 1일 1 - 2회, 1회에 3장씩 뜸을 떠준다.

손발이 저리고 쥐가 날 때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은 노쇠현상이 일어나며 원기가 크게 저하되어 모든 기능이 약해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증상의 하나가 손발이 저리고 쥐가 나는 증상이다.
  팔이 저린 것은 제 6, 7경추와 제1 흉추가 왜곡되어서 추간판탈출 등으로 말미암아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A8, 12, 16,C9, K10, G11, L3, H3, D3, B18, 19, 20 + 비정방 에자극을 준다.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날 때도 역시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척추신경의 압박으로 말미암아 발생된다. 특히 제3, 4, 5 요추와 제 1, 2 선골의 왜곡으로 인한 증상이다.
B3, 4, 5, 7과 그 주위의 상응점, M30, I37, J3, F5, N5, E42 + 비정방을 놓아준다.

당뇨병의 대증처방
  당뇨병은 수지요법의 혈을 치료하여 주는 데에도 최소한 3 - 6개월 이상을 자극해야 한다. 이렇게 수지요법을 이용하여 효과 반응을 본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다음의 처방에 운기체질에 의한 장부허실을 구별하여 오치처방을 추가하면 더욱 좋다.
  처방 :
A1, 3, 5, 8, 10, 12, 16, 18, N18, F19, E8, 22, I2, 14, 16, 17, 19, K9, F4

자궁의 질병
  여자들이 자궁질환이 많은 이유는 유산, 낙태의 후유증, 냉증, 염증,피임, 세균성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다. 더욱 큰 원인은 원기가 약해져 있기 때문인데 냉증, 염증을 비롯하여 월경불순, 월경통, 불임증, 하복부의 팽만감, 요통, 위장장애, 정신 장애 등의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처방 : A1, 3, 4, 5, 6,7, 8, 12, 16, B1, 3, 4, 5, 7, F6, 심정방을 추가한다.

요통의 질병
  모든 요통은 내장의 장부허실에서 일어난다.  비록 타박상에 의한 요통, 운동에 의한 요통이라고 하여도 전부 내장의 질환 때문에 오는 것이다.
 
처방 : A3, 4, 5, 6, 8, 10, 12, 16, J23, E22, F9, I38, H2, B4, 5, 6, 7, I19와 상응점

류머티즘성 통증
  류머티즘은 일종의 염증성 질환으로서 근육과 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흔히 관절 류머티즘, 근육류머티즘이 많은데 무릎, 손목, 팔꿈치, 어깨관절, 승모근, 삼각근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처방 : A3, 4, 5, 6, 8, 10, 12, 16, B1, 2, 3, 4, 5, 6, 7 과 상응점에 다침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은 대단히 많으면서 난치, 불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것은 과민성 반응 질환으로서 알레르기 피부질환, 눈질환, 코질환, 기관지 질환등 대단히 많다.
 
처방 : A3, 4, 5, 6, 8, 12, 16, 18, B1, 2, 3, 5, 7, H2, I38 상응점에 다침



수지의학의 상응요법


1. 수지의학의 개념


  • 상응요법 

    1. 손과 인체와의 상응관계

      수지침요법에서 손 바닥은 인체의 앞면, 손등은 인체의 뒷면에 해당된다. 가운데 손가락끝은 인체의 머리, 둘째와 넷째 손가락은 양쪽 팔, 첫째와 다섯째 손가락은 양쪽 다리에 해당되어 한쪽 손에 사람의 전신이 배당된다.
     
     가. 손 바닥

     - 손 바닥의 손목쪽에서 A1 지점은 사람의 생식기부분이며 가운데 손가락 첫마디 A16 지점은 명치아랫부분(거궐)에 해당된다. 그리고 A1~16의 한가운데의 A8지점은 사람의 배꼽에 해당된다. A8을 중심으로 A1 까지는 아랫배, A16 까지는 윗배에 해당된다. 특히  A8과 A16의 정중앙 A12는 위장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배당관계는 양손 모두 동일하다.

     - 셋째 손가락 끝마디는 인체의 얼굴에 해당되며 둘째와 셋째마디사이는 목부분에 해당되고 첫째와 둘째마디사이는 가슴부분에 해당된다. A20은 사람의 목구명에 해당되고 A24는 턱아래, A28은 코에, A33은 머리 정수리(백회)에 해당된다.

    나. 손 등

     - 손등의 가운데 손가락에 있는 뼈는 사람의 척추에 해당되어 척추의 질병치료에 매우 효과가 좋다. 손등의 손목 부분 B1지점은 꼬리뼈에 해당된다.

     - 가운데손가락 첫째마디 관절은 B14로 견갑골아래와 척추의 교차점에 해당되고, 둘째마디 관절은 B19로 이곳은 목을 숙였을 때 목뼈가 볼록 튀어나오는 곳에 해당되는 지점으로 제 7경추에 해당되는 대추라고 한다. 셋째마디 관절은 B24로 뒷목의 머리털 난 위의 쏙 들어간 지점이며 뒷머리 끝은 B27 에 해당된다.

    다. 제2지와 4지

     - 제2지와 4지는 양쪽 팔에 해당되며 제 1절은 견관절(어깨)이며, 제 2절은 주관절(팔꿈치)이고, 제3절은 완관절(손목)에 해당된다.

     - 손 바닥쪽은 팔의 안쪽에 해당되며 손등쪽은 팔의 바깥부분에 해당된다.

 

    라. 제1지와 5지

     - 제 1지와 5지는 양쪽 다리에 해당되며 제1절은 고관절이며, 제2절은 슬관절(무릎), 제3절은 족관절(발목)에 해당된다.

     - 손 바닥쪽은 발의 내측면에, 그리고 손등쪽은 발의 뒤쪽중앙에 해당된다.

    마. 좌우배당

     - 왼손에도 사람의 전신이 배당되어 있고, 오른손에도 사람의 전신이 배당되어 있어 어느쪽을 이용할 것인가는 좌우의 배속관계를 잘 파악하여야 한다.

     - 사람이 앞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이 손 바닥도 앞을 바라보게 한다.

     - 즉 내 손들을 쳐다 보면서 좌우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왼손의 제 4지, 5지는 왼팔,왼다리에 해당되고, 왼손의 제 1지, 2지는 오른다리, 오른팔에 해당된다. 오른손의 제 4지, 5지는 오른팔, 오른다리에 해당되며, 오른손의 제 1지, 2지는 왼다리, 왼팔에 해당된다

 

    2.오지와 오장과의 상응관계  

      -첫번째 손가락은 간기능을 조절한다.
      -두 번째 손가락은 심장, 심포기능을 조절한다.
      -세 번째 손가락은 비장, 췌장기능을 조절한다.
      -네 번째 손가락은 폐기능을 조절한다.
      -다섯 번째 손가락은 신장기능을 조절한다.

2. 상응요법 처방

수지침요법 치료방법

 -상응점의 발현은 병이 있으면 어느 때든지 나타난다. 그러나 병이 가벼울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는 병처를 두드리거나 압박하는 등의 물리적인 자극을 준 다음에 찾으며 뚜렷이 나타난다. 상응점은 일단 병측의 손에서찾는다. 오른쪽 다리가 아프면 오른손 오른쪽에 해당되는 제 5지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신체의 질병이 있을 경우 손의 상응부에서는 반드시 반응점이 나타나는데 손에서의 압통점, 긴장대, 응결점, 색택, 상처등을 진찰하여 자극을 준다.

- 압통점은 손끝이나, 볼펜, 플러스펜등 끝이 둥근 기구나, 수지침 진단기구(압진봉)를 이용하여 손등이나 손 바닥의 상응부위에서 찾아 자극을 준다.

-손등이나 손 바닥에서 압통점, 긴장대, 응결점등을 찾았으면 이부분에 수지침, 서암뜸, 서암봉등의 자극기구를 이용하여 자극을 준다. 또는 성냥개비, 이쑤시개, 젓가락, 은박지, 손가락등으로 자극을 주어도 압통이 잘 해소 된다.

  • 두면

  • 경부

  • 흉복부


  • 팔목부분

 

  • 발목부분

 


3. 고려수지침요법의 자극기구

 

  • 수지침요법의 침 자극법
    서암침
    T침
    사침
    소아침
    서암사혈침
    구암출혈침
  • 수지침요법의 봉 자극법
    수지압봉
    서암봉
    T봉
    T압봉
  • 수지침요법의 뜸 자극법
    서암뜸
    신서암뜸
    수지뜸
  • 손운동 기구
    이온지압봉
    구암봉
  • 서암반지
  • 서암전자빔

 

4. 수지침요법의 실기

 

  • 기구의 선택
    • 사혈침 : 통증이 심할 때나 인사 불성 등의 응급 처치는 사혈을 한다
    • 서암침 : 한열질환, 손가락의 통증, 신체적인 통증, 질환의 상태가 심할 때
    • 서암봉 : 일반적인 질환, 가벼운 통증일 때
    • T압봉 : 서암봉보다 더 강하게 자극을 줄 때
    • 자기 : 통증성 질환이나 열성질환일 때
    • 서암뜸 : 원기, 저항력을 증진시킬 때
  • 기구의 관리와 준비
  • 수지침 자극 후의 주의 사항
    • 비벼주고 꼭꼭 주물러준다.
    • 찬물이나 오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 찬곳에 있지 않는다.
    • 간단한 손운동을 하고 안정을 취한 후에 움직인다.
    • 과로하거나 신경을 너무 쓰지 않는다.
    • 음식을 꼭 주의해서 먹도록 한다.
    • 다른 양약이나 한약을 함께 써도 좋다
    • 다른 자극 방법과 병행해도 좋다. 그러나 되도록 한 가지 씩만 써야 어떤 효과 반응인지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손바닥

임기맥

독기맥

폐기맥

대장기맥

위기맥

비기맥

심기맥

손등

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

심포 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 고려수지의학의 질병관

  • 우리나라 동양의학의 특징
  • 고려수지의학의 질병관
  • 고려수지의학의 치료체계
  • 기맥의 종류와 명칭
  • 기맥의 치료방법
  • 기맥의 이용법

2. A임기맥 

임기맥은 완관절의 내측 중앙에 있는 A1에서 시작해 손 바닥 중심으로 똑바로 지나 셋째 손가락의 손톱 밑에 있는 A33에서 그친다.

 


 

임기맥

독기맥

폐기맥

대장기맥

위기맥

비기맥

심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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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3. B독기맥

임기맥 독기맥에 자극을 주어신체의 임맥과 독맥 전체의 질환을 조절할 수 있다.

임기맥 독기맥은 전후면 상호간의 질환을 조절한다.

건강하면 임맥 독맥에 병적 반응이 없고, 병이 심하면 임맥 독맥에 병적 반응이 많다.


 

임기맥

독기맥

폐기맥

대장기맥

위기맥

비기맥

심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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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4. C폐기맥

1.명칭 : C1 ~ 13

2.소속 : 金, 대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2, 4지 내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C1
 -기유혈 : I10
 -기정혈 : C13
 -명  혈 : C9
 -오수혈 : C13, 11, 9, 7, 5
          (木, 火, 土, 金, 水)

6. 적응증

  -폐질환, 대장질환
  -코, 인후, 기관지
  -피부, 호흡기 질환전체
  -원기
  -견부의 질환

7.단순자극 :

 -A8, 12, 16, 20, C1, 5, 7, 9, 11, 13

8. 허실보사

 ① 폐허의 증상 : 폐보법

기력이 약하고 호흡이 작으며, 침이 마르고, 어깨가 차고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두통, 신경과민, 의욕감퇴, 폐결핵, 연주창, 갑상선종대, 체증이 자주 일어난다..

 ② 폐실의 증상 : 폐사법

폐가 거북하고 부으며, 땀은 이슬처럼 맺히고, 상기, 천식(숨이 가쁜 병), 기침과 목구멍이 막히고, 구토증세가 있으며, 폐경상으로 아프다.

 

 

임기맥

독기맥

폐기맥

대장기맥

위기맥

비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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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대장기맥

1.명칭 : D1 ~ 22

2.소속 : 金, 폐와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 2, 4지 외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E22
 -기유혈 : I20
 -기정혈 : D1
 -명  혈 : D3
 -오수혈 : D1, 2, 5, 6, 7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폐, 대장의 질환
 -장질환(변비, 설사, 장염)
 -소화불량
 -신경성질환
 -요통 디스크
 -간, 심병, 중풍
 -견비통, 피로
 -알콜, 약물, 농약중독
 -각종 해충에 물린 경우
 -감기

7.단순자극 :

 -D1, 2, 3, 5, 6, 7

8. 허실보사

 ① 대장허의 증상 : 대장보법

가슴이 답답하고, 항상 가득찬 것 같고, 장에서 '꾸르륵'하고 소리가 나는 것, 목이 마르는 것, 입술이 마르는 것, 눈이 당기는 것, 자주 놀라는 것, 대변에 흰색이 나오는 것, 변이 무르는 것, 또는 하혈과 변혈이 생기는 것, 배힘이 적어지는 증상이 일어난다.

 ② 대장실의 증상 : 대장사법

.소화불량, 변비, 불면, 두통, 장의 통증, 척추압통, 식욕감퇴, 체증, 위산과다. 피로, 만성 감기. 치통, 비색(鼻塞), 전두통, 요통, 대장경상의 통증, 코피. 눈알이 노랗게 되는 것, 건해, 목구멍에 핵이 있는 것 같은 증상, 잇몸이 아픈 것, 가슴이 답답한 것, 어지러운 것, 무릎이 아픈 것, 십이지장궤양, 환측의 견갑통과 수족이 저리고 입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임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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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위기맥

1.명칭 : E1 ~ 45

2.소속 : 土, 비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1, 5지 외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12
 -기유혈 : I17
 -기정혈 : E45
 -명  혈 : E42
 -오수혈 : E45, 44, 40, 39, 38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비, 위의 질환
-모든 소화기 질환
-전면 질환    
-얼굴의 모든 질환
-하지 및 상지의 질환            
-유방, 치과, 간, 신장 질환
-눈, 코, 심장, 흉부 질환

7.단순자극 :

 -A8, 10, 12, 14, 16, 18,  E45, 43, 42, 40, 38

8. 허실보사

 ① 위실의 증상 : 위사법

식욕부진, 구토, 구기, 소화불량, 위의 복만증, 위번증, 위의 체증, 트림, 하품, 미식미식하며 토할 것 같은 것, 변비 또는 설사, 급,만성의 체증, 곽란, 복통, 구내염, 식도염, 식도의 경련, 급성 위염, 만성위염, 위무력증, 위하수증, 위산과다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나 염증, 면열, 얼굴의 여드름, 얼굴이 수척하여 마르는 증상, 눈질환(다래끼), 코막힘, 치통, 설염, 두통, 정신질환, 현기증, 미친 병, 쇄골통, 유방의 질환, 전흉통, 갑상선종대. 연주창, 복부의 복직근의 당기는 것, 원인 모를 열병, 무릎 아픈 질환, 하지무력증, 무릎관절염, 정강이의 뼈와 살이 아픈 것, 앞 발목이 아픈 것, 둘째, 셋째 발가락이 아픈 것, 아랫배가 아픈 것, 중완 부근에 딱딱한 적이 있는 것, 복부 전체의 냉증, 원기가 쇠약한 것, 안면부종 등이 위실에서 나타난다.

 ② 위허의 증상 : 위보법

위경련, 식도경련, 위산결핍, 위복통, 위냉증, 빈혈, 사지수족의 냉증, 간질, 시력부족(야맹증), 대식증, 당뇨병, 비만증, 신경통, 삼차신경통(안면신경통), 피부의 습진. 탈모증, 정력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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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비기맥

1.명칭 : F1 ~ 22

2.소속 : 土, 위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1, 5지 중앙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F19
 -기유혈 : I16
 -기정혈 : F1
 -명  혈 : F5
 -오수혈 : F1, 3, 5, 7, 9
             (木, 火, 土, 金, 水)

6.적응증

 -비, 위병      
 -모든 소화불량
 -당뇨병, 비만증(비실)  
 -신경통, 피부병(비실)  
 -사지병, 복부병(비허)  
 -탈수증, 허약체질(비허)
 -차멀미,배멀미(비허)
 -더위병,갈증(비실)
7. 단순자극 :

A8, 12, 16, F19, F1, 3, 5, 7, 9

8. 허실보사

 ① 비장실의 증상 : 비사법

혀가 뻣뻣하고 먹은 즉시 구토가 나고, 위장이 아프며, 배기 붓고, 게트림을 하며, 몸 전체가 무겁다. 또 혀끝이 아프고, 몸을 움직이기가 불편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 밑이 몹시 아프며, 황달이 일어나고, 눕기가 불편하고, 무릎 내측이 아프다. 발이 차고, 정강이에 열이 나며, 배가 부어서 그득하고, 식사를 많이 하게 되고, 잠을 많이 지며, 물을 많이 마시고, 수족에 힘이 없고, 관절염통이 있으며, 배가 차고, 위산감소, 췌장염, 복통, 요통, 모든 신경통, 피부병, 빈혈, 정력부족, 뇌혈전, 전신불수, 화농성 질환 등이 나타난다. 앞으로는 식생활의 영양을 풍부히 섭취함에 따라서 비실증의 질환이 많아질 것 같다.

 ② 비장허의 증상 : 비보법

설사, 변비, 복만, 구역질, 곽란, 식욕부진, 불면, 소화불량, 수족권태, 장명, 위산과다. 위장병, 신경성 질환, 경풍 등이 있고, 살이 빠지거나 찌고, 입술의 이상, 피로감, 이질, 허약증, 두통 등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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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맥

간기맥

8. G심기맥 

1.명칭 : G1 ~ 15

2.소속 : 火, 소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2, 4지 외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16
 -기유혈 : I12
 -기정혈 : G15
 -명  혈 : G11
 -오수혈 : G15, 13, 11, 9, 7
          (木, 火, 土, 金, 水)

6.적응증

 -모든심장질환
 -소장질환 - 음양관계
 -모든 혈액순환장애
 -정신질환
 -부인질환
 -출혈성질환
 -구규, 한출질환
 -여름철 질환, 냉병
 -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
 -타박상

7.단순자극 :

 -A8, 12, 16, 18, G7, 9, 11, 13, 15

8. 허실보사

 ①심실의 증상 : 심사법

변비, 복만, 사지가 무겁고, 피로 심하며, 몸에 항상 열이 많고, 웃기를 잘하며, 입안이 쓰고 이가 부으며, 목이 마르고, 심장이 아프다. 갈증이 생기고, 눈이 노랗고, 옆구리가 아프며, 심경상으로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하여 상기, 상충되며, 순환장애, 판막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기운이 일어난다.

 ② 심허의 증상 : 심보법

심장이 두근거리며, 즐겁지 않고, 심장과 배가 아프며, 말하기 어렵고, 심장에서 차가운 것을 느끼며, 황홀함을 느끼고,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꾼다. 항상 불안 초조하며, 밤에 오줌을 싸고, 밤중에 정액이 나오고, 오줌을 자주 누며, 수족이 차갑다. 저혈압과 신성고혈압, 머리 위가 아프며, 류머티즘, 어혈, 혈액순환장애, 자궁냉증,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경련, 얼굴이 빨개지며, 심하면 요척통이 일어나면서 하지의 무력, 마비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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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소장기맥 

1.명칭 : H1 ~ 14

2.소속 : 火, 심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 2, 4지 중앙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4  
 -기유혈 : I21
 -기정혈 : H1  
 -명  혈 : H3
 -오수혈 : H1, 2, 5, 6, 7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하복부질환, 심질환
 -임맥, 독맥질환
 -신, 폐질환
 -자궁, 오관의 질환
 -하지의 질환, 척추 질환

7.단순자극 :

 -A4, 5, H1, 2, 3, 5, 7

8. 허실보사

 ① 소장실의 증상 : 소장사법

소장실이면 소장의 모혈인 배꼽 밑의 관원혈에 과민압통이 나타나고, 심하면, 딱딱한 적이 생겨서 누르면 통증이 극심하다. 이 통증이 심해지면 적은 점점 크게 나타나 아랫배에 가득 차게 되며, 배꼽을 중심으로 임맥을 따라서 아프게 된다. 그리고 척추 과민현상이 되어서 척추를 누르는 곳마다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심하면 뒷목이 뻣뻣하여 움직일 수가 없으며, 오른쪽 견갑통과 근육 류머티즘이 일어나 운동곤란을 일으키다가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런 사람은 항상 두통이 일어나고, 감기만 걸리면 코감기, 인후염, 편도선염이 발생되고, 소변이 자주 나온다든가 소변보기가 어렵고 단백뇨를 보며, 몸이 부었다 내렸다 하는 부종, 신장염도 일어난다. 여자의 경우 월경불순이 일어나고, 심장은 쇠약해진다. 그리고 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 하복통, 부인질환, 귓병, 축농증, 구내염, 우측 견갑통 등이 발생된다.

 ② 소장허의 증상 : 소장보법

소장의 허증은 곧 심실증과 같다. 소장 계통의 질환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소장경과 관련된 곳에 모두 나타난다. 예를 들면 다섯째 손가락 외측부터 견갑골, 목덜미, 귀 뒤, 그리고 얼굴, 특히 광대뼈에 많이 나타난다. 광대뼈가 붉은 사람은 곧 소장실이며 배꼽 밑에 적이 뭉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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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0. I방광기맥

1.명칭 : I1 ~ 39

2.소속 : 水, 신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 1, 5지 중앙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3
 -기유혈 : I22
 -기정혈 : I39
 -명  혈 : I37
 -오수혈 : I39, 38, 35, 34, 33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신, 방광질환
 -소변이상, 생식기질환
 -인체 후면 질환
 -신경성 질환
 -정신질환, 장부의 질환

7.단순자극 :

 -I39, 38, 37, 35, 33 + 상응점

8. 허실보사

 ① 방광실의 증상 : 방광사법

허리가 아프면 뒤로도 앞으로도 굽힐 수가 없다. 피로하고 소변이 잘 안 나오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머리와 목이 아프고, 척추가 아프며, 허리가 부러지는 것 같고, 엉덩이를 굽힐 수가 없고, 오금이 결리며,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다. 치질과 학질, 그리고 미치는 병, 간질 등이 일어나고, 머리 꼭대기가 아프고, 눈이 노랗고 눈물이 나오며, 코피가 나오고, 새끼발가락을 쓰지 못하는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방광염, 요도염, 눈의 통증, 후두통, 견비통 요통, 좌골신경통, 슬관절통, 족관절통, 소변불리, 임질, 심통 등도 일어난다.

② 방광허의 증상 : 방광보법

다리의 힘줄이 땅기며, 복중이 아프고, 허리와 등이 땅기며, 굽히고 펼 수 없으며, 근육이 뒤틀린다. 바람을 싫어하고, 발 한 쪽이 마르고, 요통이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며, 오줌이 계속해서 저절로 흐르거나 통하지 않으며, 자면서도 오줌을 눈다. 후두가 무겁고, 허리와 척추가 아프며, 고환염, 치질, 목이 뻣뻣하고, 자궁과 생식4기의 염증 등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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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1. J신기맥

1.명칭 : J1 ~ 38

2.소속 : 水, 방광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1, 5지 외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J23  
 -기유혈 : I19
 -기정혈 : J1  
 -명  혈 : J3
 -오수혈 : J1, 2, 3, 5, 7
             (木, 火, 土, 金, 水)

6.적응증

-원기부족, 정력감퇴
-고혈압, 상기, 상충
-신염, 신결석, 신부전증, 부종
-자궁염, 생식기 질환
-골통, 류머티즘, 알레르기, 요통
-귓병, 눈병, 치통, 기관지, 인후염
-방광질환, 한열질환
-심장병, 천식, 폐질환, 간질환

7.단순자극 :

 -A4, 5, 8, 12, 16, J23, J1, 2, 3, 5, 7

8. 허실보사

 ① 신장실의 증상 : 신장사법

신실증은 주로 여자에게 많으며 우측에 많다. 배가 고프면서도 먹고 싶지 않고, 얼굴빛이 검으며, 시침하면 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 숨이 가쁘며, 앉으면 곧 일어나며, 눈이 어지럽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으며, 항상 배고픈 사람 같다. 방광이 붓고 오줌이 안 나오며, 아랫배와 허리와 척추가 서로 땅기고 아프다. 혀가 자꾸 건조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목구멍이 붓고 마르며, 때때로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차다. 기침이 나오고 땀이 많이 나오며, 아랫배가 붓고 그득하여 허리와 등줄기가 땅기며, 소변색이 적황색이며, 화를 잘 내고 두려워하기를 잘하며, 발가락에 열이 나고 아프며 답답하다. 사지가 흙색으로 변하고, 귀가 들리지 않으며, 몸에 열이 있게 된다. 신장염,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신성 중풍, 자국의 모든 염증, 냉대하, 불임증 하복통, 고환염, 신장결석증, 신장결핵, 인후염, 류머티즘, 이질, 오분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귀가 울리는 증상, 언어장애 등이 일어난다.

 ② 신장허의 증상 : 신장보법

가슴이 답답하고, 다리가 무거우며, 발이 붓고 차가우며, 발을 땅에 안전하게 딛지 못하며, 정강이가 가늘고 약해지며 찬바람을 싫어하고, 맥이 불규칙하며, 아랫배가 그득하게 붓는다. 두통, 치통, 신경통, 고혈압, 반신불수 또는 전신불수, 관절염, 귀, 눈 , 콧병, 견갑통, 오장의 모든 허약증, 정력감퇴, 정액이 적거나 찬 증상 등이 나타난다.

 

 

임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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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2. K심포기맥 

1.명칭 : K1 ~ 15

2.소속 : 火, 소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2, 4지 중앙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18
 -기유혈 : I11
 -기정혈 : K15
 -명  혈 : K10
 -오수혈 : K15, 13, 10, 8, 6
          (木, 火, 土, 金, 水)

6.적응증

-자연은 대우주이며 인체는 소우주이다
-1년은 1신, 12개월은 12경맥이다
-12경맥은 12장부에 배속되어 있다
-장부는 실제 10개이다
-2개 경맥이 남는 것은 별도로 심포, 삼초를 만들었다.
-심장질환의 초기 : 심포질환
-심장질환의 악화 : 심장질환

7.단순자극 :

 -K15, 13, 10, 8, 6 + 상응점

8. 허실보사

 ① 심포실의 증상 : 심포사법

심포의 실증에서 웬만한 증상은 심실증과 거의 비슷하다. 손바닥에 열이 많고 팔꿈치와 팔뚝에 경련이 일어나며 아프다. 겨드랑이 밑이 부으며, 심하며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며, 옆구리가 그득하고 결린다.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노랗게 되며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② 심포허의 증상 : 심포보법

심포의 허증은 삼초실, 심허증과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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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맥

13. L삼초기맥

1.명칭 : L ~ 12

2.소속 : 火, 심포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 2, 4지 내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A5
 -기유혈 : I18
 -기정혈 : L1
 -명  혈 : L3
 -오수혈 : L1, 2, 5, 6, 7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를 다스린다
 -소장질환의 초기는 삼초질환이고, 악화되면 소장본 질환이되고, 중병이 되면 다시 삼초질환이 된다
 -하복제병, 자궁질환, 임맥 독맥질환을 다스린다
 -심포허증을 다스린다
 -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효과반응이 나타난다
 -폐실, 기관지염과 소화기 질환, 간 신장질환을 다스린다
 -신, 명문에 기생하여 기를 받고 있다
 -오관질환, 변비에 특히 효과반응이 있다

7.단순자극 :

 -A4, 5 L1, 2, 3, 5, 7

8. 허실보사

 ① 삼초실의 증상 : 삼초사법

상기, 상충, 기관지염, 천식, 식도의 협착, 위궤양, 인후염, 간염 등이 일어난다. 말초의 혈행이 잘 안되고, 소변 자주 나오고, 뒷목이 뻣뻣하다. 불임증, 나팔관염, 자궁염증, 근육 류머티즘, 척추과민증, 하지마비, 무력, 관절 류머티즘, 월경통, 월경불순,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광대뼈가 발갛게 되고, 이질 등이 일어난다.  특히 주의할 것은 난치병이 많다는 것이다.

 ② 삼초허의 증상 : 삼초보법

원기허약, 기능감퇴, 피로, 신진대사가 안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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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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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4. M담기맥

 1.명칭 : M1 ~ 32

2.소속 : 木, 간장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등 1, 5지 내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N17
 -기유혈 : I15
 -기정혈 : M32
 -명  혈 : M30
 -오수혈 : M32, 31, 28, 27, 26
             (金, 水, 木, 火, 土)

6.적응증

 -간,담을 조절한다
 -인체의 측면질환에 이용한다
 -소화기질환에 이용한다
 -진통, 진정에 이용한다
 -관절통에 이용한다
 -두통에 이용한다
 -경항통에 이용한다

7.단순자극 :

 -M32, 31, 30, 28, 26 + 상응점

8. 허실보사

 ① 담실의 증상 : 담사법

담실이면 간허가 된다. 담실의 증상은 뱃속이 그득하고, 음식이 내리지 않으며, 목구멍이 건조하고,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찬 것을 싫어하고 심장과 옆구리에 통증이 생긴다. 입이 쓰고 한숨을 잘 쉬며, 누워서 옆으로 옮겨 누울 수 없고, 심하면 얼굴에 때가 끼며, 피부가 윤택하지 않고, 발등이 뜨겁다. 양쪽 이마 옆에 통증이 잇고, 눈초리가 모두 아프며, 젖가슴 위의 쇄골이 붓고 아프며, 겨드랑이 밑이 붓고 땀이 나며, 추워서 떨리고, 학질, 엉덩이 고관절, 무릎과 정강이뼈 발목 외측 복사뼈 등 모든 관절이 삐기를 잘 하고 아프다. 또한 뒷머리가 아프고, 빈혈, 견갑통, 늑간신경통, 삼차신경통, 척골 신경통, 담석통증, 담낭염이 일어난다.

 ② 담허의 증상 : 담보법

현기증이 일어나고, 발이 오므라들고, 발가락을 움직이기 곤란하여 절름거리며, 앉았다가 일어서질 못하며, 엎드려 누우며, 눈이 노랗고, 정액이 저절로 나오니 간실 증상과 같다.

 

 

임기맥

독기맥

폐기맥

대장기맥

위기맥

비기맥

심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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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맥

방광기맥

신기맥

심포기맥

삼초기맥

담기맥

간기맥

 15. N간기맥 

1.명칭 : N1 ~ 18

2.소속 : 木, 담과 음양관계

3.위치 : 손 바닥 1, 5지 내측

4.유주방향 : ↓

5.요혈 :

 -기모혈 : N18
 -기유혈 : I14
 -기정혈 : N1
 -명  혈 : N5
 -오수혈 : N1, 3, 5, 7, 9
          (木, 火, 土, 金, 水)

6.적응증

 -간, 담의 질환
 -신경과민
 -근육질환
 -눈질환
 -소화기질환
 -알코올, 약물중독
 -장질환, 심질환
 -중풍, 정신질환
 -생식기질환, 복중의 적통

7.단순자극 :

 -A8, 12, 16, N18, N1, 3, 5, 7, 9

8. 허실보사

 ① 간실의 증상 : 간사법

  심장밑이 단단하고 그득하며, 항상 양 옆구리가 아프며, 노하기를 잘한다. 허리가 아파서 앞으로 굽힐 수가 없으며, 부인들 아랫배가 붓고, 목구멍이 마르며, 얼굴에 때가 끼고 색이 변한다. 구역질, 물똥설사를 많이하고, 오줌을 가누지 못하며, 눈이 충혈되고, 항상 두통이 있으며, 알콜중독,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소화불량, 고환염, 간염, 간경화, 근육통, 응결통, 동맥경화, 반신불수, 경기, 생식기 이상, 만성 감기, 장열, 신경과민 등이 일어난다.

 ② 간허의 증상 : 간보법

옆구리가 단단하고 한열이 왕래하며, 음식 생각이 없으며, 배가 불러도 즐겁지가 않다.  부인의 월경불순, 허리와 배의 통증, 빈혈, 시력감퇴, 색맹, 야맹증, 백내장, 근무력, 위산과소, 근육경련, 간질, 정신질환, 뇌혈전, 전신불수등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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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학의 요혈


1. 요혈의 종류


수지혈은 전부가 345개의 혈이지만 좌우수 모두 합하면 1260개의 혈이 되고 있다.

 

2. 십이명혈


간 : N5
심: G11
심포: K10
비: F5
폐: C9
신: J3
담: M30
소장: H3
삼초: L3
위: E42
대장: D3
방광: I37
 


3. 십이기정혈


폐(C13) : 폐의 급성질환, 기침, 기관지염, 흉통, 인후염등에 이용
대장(D1) : 대장의 급성질환, 체증, 장통, 뱃살이 땅길 때,초기 감기등에 이용
위(E45) :급성 소화불량, 체증, 위질환, 위열, 유방질환, 두통, 눈질환, 복통 등에 이용
비(F1) : 복통, 발바닥이 아플 때. 체증, 위장질환
심(G15) :심통, 흉통, 심계 항진, 두통, 두현, 정신혼미
소장(H1) :소복통, 자궁통증, 항강증, 목의 류머티즘
방광(I39) : 방광통증, 소변이상, 후두통, 요통
신(J1) : 신장통증, 요통, 소변이상, 인후염증, 인사불성, 혀질환
심포(K15) : G15와 대동소이
삼초(L1) : H1과 대동소이
담(M32) :  편두통,담통, 옆구리와 담이 결리는데
간(N1) :간장통증, 위질환, 심장질환, 신경과민, 눈질환
 

 

 

4. 오수혈


정혈 : 맥기가 처음으로 일어나는 곳
형혈 : 맥기가 처음으로 번성하는 곳
유혈 : 맥기를 받아들이는 곳
경혈 : 맥기가 장부로 들어가는 곳
합할 : 맥기가 장부로 들어가 합하는 곳
 

5. 기모혈


간 :    N18(기문)
심 :    A16(거궐)
심포 : A18(전중)
비 :    F19(대횡)
폐 :    C1 (중부)
신 :    J23(황유)
담 :    N17(일월)
소장 : A4(관원)
삼초 : A5(석문)
위 :    A12(중완)
대장 : E22(천추)
방광 : A3(중극)


6. 기유혈


I10폐로 - 폐
I11횡문 - 심포
I12심풍 - 심
I14간울 - 간
I15담청 - 담
I16비영 - 비
I17위해 - 위
I18초기 - 삼초
I19수원 - 신
I20장도 - 대장
I21습곡 - 소장
I22수통 - 방광

 


7. 팔성혈


삼일체질

6장

6부

6장의 병

6부의 병

양실증

K9

I38

F4

K9

H2

I38

신실증

C8, F4

H2, L4

K9(J2)

F4(C8)

I38(M31)

H2(L4)

음실증

J2

M31

C8

J2

L4

M31




수지의학의 진단


1. 진찰의 방법


가.수지의학의 진찰방법
 
어느 부위의 병인가를 분명히 찾는데 있다.
  상응 반응점을 정확히 찾는데 있다.
  허, 실, 한, 열을 구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나. 동양의학의 진단방법
 
시진법 : 환자외형을 눈으로만 판단을 해서 진단하는 방법
         환자의 생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 환자의 얼굴색, 눈의 색깔, 피부의 살찐 것과 마른 것, 키가 크고 작은 것, 얼굴의 모습, 체형의 모양, 각종분비물, 피부의 주름, 복부의형상, 자세, 머리, 혀, 코, 눈, 손톱 등 모든 것을 눈으로 판단하는 방법

 
문진법(聞診法) : 환자에게서 풍기는 냄새와 환자의 특유한 음성을 듣고서 판단하는 방법
         기관지염이 있는 폐질환 환자에게서 풍기는 비린내, 신실증이나 부인질환이 심한 상태에서 풍기는 썩은 냄새, 간질환이 심한 상태에서 풍기는 누린 냄새, 심질환이 심한 상태에서 풍기는 불냄새, 비질환 환자에게서 풍기는 단 냄새등 각기 특유한 냄새가 있다.

         원기가 허약한 환자의 음성은 극히 허약한 음성이고, 기혈이 순환되지 않는 환자는 말이 중간에서 끊어지며, 병증이 고통스러우면 신음소리를 나타낸다. 만성질환자의 음성은 탁하여 맑지가 못하며, 간실자의 음성은 노하기 때문에 신경질적이거나 소리를 지르고, 심실자의 음성은 낙천적인 희가 있기 때문에 크게 웃고 떠들어대며 또 말을 조급하게 한다. 비실자는 생각을 깊게 많이 하거나 평상시에 콧노래를 부르고, 폐질환자는 항상 슬프고 우울한 상태이기 때문에 슬픈 음성이 나타나며, 신실자는 불안, 초조하기 때문에 작은 음성으로 말을 하거나 귓속말을 많이 한다.

 
문진법(問診法) : 환자의 이름을 알고, 생년월일과 나이를 자세하게 물어본다. 왜냐하면 연령층에 따라서 유행하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다. 또한 직업 특유의 질환을 파악한다. 환자의 주거환경도 물어본다. 환자의 기호관계도 자세히 알아본다. 과거에 가졌던 병은 무엇이고, 그병과 현재 병과의 관련성이나 그때의 자극법을 파악하고, 가족들의 질환관계나 그 가족 특유의 유전적 질환은 없는지 자세히 파악한다.

 
절진법 : 손으로 만져서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
         복부에 잔주름이 있으면 건강이 매우 나쁘고, 질환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잔주름을 없애려면 위승방이나 비정방을 쓰는 것이 좋다. 복부를 만져보아서 아프거나 딱딱한 긴장대나 적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배꼽부근의 복대동맥도 눌러 보아서 박동이 너무 지나치게 뛰거나 안 뛰어도 질환이며, 배꼽이 튀어나온 것보다는 쑥 들어간 것이 좋고, 배꼽을 눌러보아 힘 없이 들어가는 것보다 탄력이 있는 것이 더 좋다.

 
오운육기 체질의 진단법 : 오운육기 체질이란 이상기후에 의해서 질환이 발생하고, 또한 그 사람의 체질이 결정된다는 학설이다. 오운은 목, 화, 토, 금, 수를 말하고, 육기는 풍, 한, 서, 습, 조, 열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봄, 여름, 가을 , 겨울에 이상적인 기후가 나타나면 만물은 거기에 따라서 질환이  발생된다는 이론이다. 입태 시의 기후는 우측병의 체질을 결정하고, 출생시의 기후는 좌측병의 체질을 결정한다

다.진찰의 3대분류
 
 (1) 정형적인 진단법
      인체의 구조상 모든 사람은 각각의 장부가 일정한 부위를 맡고 있다. 눈은 간이 받고, 코는 폐가 받고, 입은 비가 받고, 혀는 심이 받고, 귀는 신이 맡고 있다는 형식이다
 
(2) 체질적인 진단법
     체질은 한번 결정되면 평생동안 바뀌지 않는다. 운기체질은 그 구별의 방법과 장부의 결부등에 모순이 있어서 사용하기가 애매 모호하지만, 생년월일만 정확하게 알면 공식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정확성이 매우 높다.
 
(3) 변형적이 진단법
     체질은 한번 선택되면 변하지는 않으나 병적 요인에 다라서 약간의 변화는 일어날 수가 있다. 변형적인 진단 방법은 변화되는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 변형적인 진단의 방법을 가지고, 체질의 질환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가 질환이 변화되어 달리 나타나고 있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변형적인 진단의 방법으로는 맥진법, 삼일체질복진법, 찰색법, 오지의 진단법, 전자탐측기의 방법등이 있다.
 

2. 과민반응점을 찾는 방법


  • 상응구역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 기구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기구는 끝이 둥글면서 뽀족한 것을 이용하거나. 기구가 없으면 손가락으로 눌러서 찾아도 된다.
  • 일정한 힘으로 누른다.
  • 상응부위, 상하좌우를 함께 눌러본다.
  • 과민압통점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3-5회를 반복하거나 한 지점을 약 3-4초간누르고 있으며 분명히 나타난다.
  • 만약 그래도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병처를 지압하거나 두드린 다음 찾아보면 나타난다.
  • 과민압통점을 잘 표시해 두었다가 자극하면 된다.

 

3. 오지의 진찰방법

 

  • 오지의 진단에 의한 치료
  • 기맥보사
  • 서암반지 요법
  • 오지와 내장과의 질병관계

 

4. 삼일체질


가. 사상체질과 삼일체질
 (1) 사상체질 : 동무 이제마 선생이 <내경>의 오태인에서 음양화평인을 빼고 사상의 병리를 밝힘.
   1) 태음인체질 : 간대폐소
      음승혈탁하여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기질이 강한 편
   2) 소음인체질 : 신대비소
      흡수보다 배설이 잘되며 소화기병이 많다.
   3) 태양인체질 : 폐대간소
      음이 평하여 건강하고, 양이 많아서 매우 활동적이며 질병이 별로 없다
   4) 소양인체질 : 비대신소
      양이 많고 음이 적어 소화는 잘되나 배설이 잘 안된다. 열이 많고 찬 기운이 적은 체질을 말한다.
 (2) 삼일체질 : 병적 환경에 따른 장부의 허실을 알기 위한 병체질

나. 삼일체질의 개발동기
 (1) 신허에서의 체질 : 양실증(심실)
 (2) 신허에서의 체질 : 음실증(비실)
 (3) 신실에서의 체질 : 신실증

다. 삼일체질의 진단목적
 (1) 장부의 허실파악
 (2) 병의 유동상태 파악
 (3) 장부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상태를 파악
 (4)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장부의 허실을 함께 묶어서 분류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라. 복진(부위를 눌러 증상을 알아봄)의 요령

 * 눕는 자세 : 두부와 몸부위는 평행, 무릎을 세운 다음 손가락 2,3,4지를 나란히 모아, 힘을 1단계, 2단계, 3단계로 힘을 가하면서 눌러보아 통증과 경결의 유무를 감지한다.
 * 눌러서 아프거나 경결이 있으면 실이며 해당체질이다.
 * 경결(굳은 곳)은 만성이다.

마. 삼일체질

삼일체질

양 실 증

신 실 증

음 실 증

주 병

대 장 실

신 실 (심허)

비 실 (신허)

복 진 처

천 추

석 문 , 관 원

대 횡

반 응 처

E22, D3

A4, A5, H2

F19, F3

서암반지

2지

4,5지

3지

확 인

대 장 사 법

소 장 사 법

비 사 법

실증장부

간, 심, 심포,

위, 대, 방.

간, 폐, 신,

삼초, 소장, 위

심포, 심, 비, 폐,

담, 방.

허증장부

담, 소, 삼,

비, 폐, 신.

담, 대, 방,

심, 심포, 비.

소, 삼, 위, 대,

간, 신.

질 병

대변관리잘못

신경성 질병, 디스크

소변관리잘못, 난치병

류머티스,알레르기 질환

영양관리잘못

비만,당뇨,신경통


5. 수지의학 진단의 요점

 

  • 주자극기구를 결정한다
  • 처음에 간단한 지환은 상응요법과 기본방을 활용한다
  • 급성적 병에는 사혈요법이 제일 좋다
  • 기맥요법을 이용한다.(중초기본방과 상응요법을 함께 사용)오치방을 이용한다
  • 팔성혈을 이용한다
  • 수지요법의 진단은 상응점과 허실을 구별하기 위함이다.
  • 자극반응에 따라 처방을 변경한다
  • 회복이 어렵거나 처방법을 모르면 대증요법을 이용한다.


오치처방


오치처방의 필요성




오치처방이란 오행의 상생 상극의 작용을 수지의 오수혈에 배당시킨 오행 이론적인 처방을 총괄해서 말하는 것이다.
수지요법의 자극방법에는 상응요법과 기맥요법이 있는데 기맥요법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기맥의 요혈만을 자극해도 좋으나 되도록 허실의 기능을 조절시키기 위해서 보사의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이것은 근본적인 허실의 기능을 조절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맥보사에 있어서는 해당 장부의 기맥만 보사하는 것이 아니라 음양장부의 기능을 조절시키는 것도 있다.
 


오치처방의 중요성




오치처방은 질환의 근본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오치방은 증상이 다른 장부로 전병도거나 악화되었을 때에 종합적으로 자극하는 처방이다.고전에 표본론(標本論)이나 급즉치표(急則治標)란 말이 있다. 이말은 급성적인 질환은 응급처치나 구급 요법으로 먼저 처치하되, 만성적으로 이행된 질환은 질환의 근본과 허실을 알아서 오치방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갑자기 인사 불성이 된 사람에게는 응급처방으로 다스려서 정신을 차리게 한 다음에 오치방이나 대증요법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병이란 본병(본병)이 있고 표병(표병)이 있다.

예를 들어 위궤양이 있는 경우 위질환은 본병이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식욕감퇴, 현기증, 두통, 사지무력증등은 표병이다. 이럴 때 만성적인 질환이라면 위를 직접 치료해도 되나. 현기증이 심하고 두통이 갑자기 심하다고 할 때에는 우선 현기증이나 도통증상을 먼저 해소시켜 주는 것이 급하다 하여 이때는 표치법을 쓴다. 즉 대증요법을 쓴다.

모든 만성적인 질환은 장부의 허실기능을 조절해야 하므로 오치방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오치처방의 활용법


 


허증일 경우 : 정방을 쓴다. 보하는 처방
실증일 경우 : 승방을 쓴다. 사하는 처방
한증일 경우 : 한방을 쓴다. 온보하는 처방
열증일 경우 : 열방을 쓴다. 해열하는 처방
 

빨간색 : 寫(사)   파란색 : 補(보)

간승방


간정방


담승방


담정방


심승방


심정방


소장승방


소장정방


심포승방


심포정방


삼초승방


삼초정방


비승방


비정방


위승방


위정방


폐승방


폐정방


대장승방


대방정방


신승방


신정방

 

방광승방

방광정방


오치처방의 유의사항




상응요법은 대단히 중요하여 모든 증상에 있어서 간단한 통증이나 질병은 상응부위만 자극해도 좋다. 기본방은 언제든지 같이하면 좋다.

상응요법을 써서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기맥자극을 한다. 기맥자극과 상응요법을 함께 사용하는데 기맥 자극만으로도 모든 질환의 조절이 가능하다.

기맥자극으로써 완치가 안될 때는 오치방을 이용하면 기맥치료는 하지 않아도 되며, 기맥자극을 하면 오치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오치처방에 있어서 정방, 승방의 처방을 그대로 써도 좋고 2가지씩 합방해도 좋다.
처방이 많다고 생각될 때에는 생략해서 2~3혈만 써도 좋다.

오치방에 자극을 줄 때에 수지전자빔을 사용해도 효과반응이 대단히 좋다

오치방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허실을 정확히 구별하도록 한다.

반드시 병측에만 이용한다


출처 : http://soojichim.net/Lecture/ipmu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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