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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맞는 장난감 고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31. 14:17
어차피 엄마가 질 수밖에 없는 협상이라면 수많은 장난감 중 아이의 성격에 잘 맞고 쓸 모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들에게는 딸랑이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공, 모빌 등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좋다. 장난감의 재질이나 도료 등이 해롭지는 않은지도 고려해야 한다.

돌이 지나 활발히 움직이고 탐구력, 집중력이 생길 때는 초보단계 유아용 블록이나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는 자동차 등이 필요하다. 이때부터는 장난감값도 점점 비싸져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된다. 따라서 사지 않고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드림키드, 장난감아저씨, 토이키즈, 그린키드, 구니카, 장난감대통령, 토이월드, 아이들세상 등 집 주변에도 장난감 대여점이 많다. 장난감 대여는 보통 입회비(대략 1만5000원)와 매달 사용료(2만5000원선)를 내고 한 달에 두세 가지를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장난감을 빌리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수도 있다.

인터나루(www.internaru.com), 이토이랜드(www.etoyland.co.kr), 코토이(www.kotoy.com), 아이사랑(www.isarang.com), 토이프라자(www.toyplaza.co.kr) 등 인터넷 전문사이트를 통해 장난감을 싸게 사는 것도 권할 만하다.

장난감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걸 골라야 한다. 다른 엄마들의 얘기에 지나치게 귀를 기울이거나 무작정 유행을 좇을 필요가 없다. 장난감 포장에 붙어있는 지능개발등의 문구에 현혹돼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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