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은 호흡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중의 하나이며 유해물질이 기도 내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방어 작용입니다.
그러나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원인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유래되는 분비물로서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므로 객담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폐질환으로 인하여 객담 분비량과 배출량이 증가하면 병적 증상의 하나로 기침과 동시에 배출 횟수와 배출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3주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다른 호흡기질환일 수 있기에 병원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아래는 주로 많이 발생하는 기침과 관련한 질환들이온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즉, 기침 종류도 많습니다.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감기(독감), 폐렴, 폐결핵, 폐기종, 폐암 등..(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질환으로 기침이 많이 발생합니다...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고, 폐암은 폐결핵과 증상은 비슷한데 암세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 기침이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ㅇ 천식은 주로 천명이라는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나는 휘파람 비슷한 소리(색색거리는 소리)가 발생하며 기침이 발작적이로 밤에 더 심합니다. 그리고 흉부압박(가슴을 조이는 듯한 답답한 느낌), 호흡곤란(마치 빨대를 입에 물고 숨을 쉬는 것처럼 숨이 참), 그리고 가래(끈끈하고 덩어리가 진 가래) 등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천식 증상은 복합적이며 자주 변합니다. 환자에 따라 기침만 하거나, 호흡 곤란만 느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이런 증상들이 함께 나타납니다. 때로는 오래 지속되고 반복되기도 하는 등 천식의 증상은 자주 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떤 사람은 감기 증상이 있다가 서서히 악화되어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전혀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상의 발현과 악화 정도, 회복 기간 등에서 환자마다 특징적 양상으로 반복되는 수가 많습니다.
ㅇ 기관지염은 세균감염이나 자극을 받아서 기관지벽에 염증이 생긴 것이온데,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그밖에 먼지나 대기오염 물질들도 관계가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정도 더 많이 걸리며 어릴 때 감기를 자주 앓았다든지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렸었다든지 건강에 대한 무관심, 나쁜 식사습관 등 어릴 때의 환경요소가 어른이 된 뒤 이 병에 잘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급성기관지염은 때때로 급성 바이러스 감염의 일부분으로 오는 수도 있는데 이때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숨쉴 때 나는 쌕쌕거리는 소리 등이 있으며, 기관지를 심하게 손상시키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만성기관지염은 이미 기관지에 어떤 이상이 있을 때 주로 생기는데 자극적인 물질의 흡입에 따른 기관지의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만성기관지염의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기침과 많은 양의 점액이 가래로 나오는데 이 가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끈적끈적해지고 화농성(化膿性)이 되며, 숨쉬기도 어려워지고 때로 가래 속에 적은 양의 피가 섞여나오기도 합니다. 감염을 치료하고 가래가 쉽게 배출될 수 있게 해주며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고, 가능하면 환자를 유해한 작업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ㅇ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 기침과 흉통, 호흡곤란, 녹색의 농성 가래 등을 나타내고 때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이 혼합감염을 일으켜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성 폐렴은 진행이 빨라 그 증상이 몇시간내로 심각해 집니다.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가래 색깔이 녹슨 쇠빛깔입니다. 숨을 들여 마실 때 흉통이 심해집니다. 가쁜 숨→호흡 곤란이 지속적입니다. 고열, 섬망-환각증세,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의식-혼미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이외의 다른 병균에 의한 폐렴일 경우에는... 증세가 서서히 진행 되기도 하는데...며칠 동안 열이 나고, 식욕부진, 의욕 상실, 전신피로가 계속되거나 기침이 나거나 숨이 가쁜 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생아나 어린이의 경우에는...처음에는 구토만 하다가, 점점 열이 오르면서 경련을 일으키키도 하고, 노인들의 경우에는...호흡기계의 증상들은 없이 단지의식만 혼미해지기도 합니다.
폐렴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입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열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데는 진통제가 도움이 됩니다.
세균성 폐렴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바이러스성 폐렴일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처방 받아 치료합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이거나 신생아,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은 지체없이 전문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렴의 진단은 이학적인 소견과 함께 반드시 흉부 X-선 사진촬영이 필요합니다. 청진을 포함한 이학적인 관찰로 환자의 증상을 진찰하고 X-선 사진촬영으로 병변의 범위와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혈액 및 분비물 검사를 통하여 원인균을 규명하여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양약을 먹고 낫았다고 하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평소 폐에 좋은 음식과 운동 등으로 해서 면역력을 길러주고 폐를 건강하게 하시는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ㅇ기관지 확장증은 폐속의 큰 기도인 기관지가 과거 심한 호흡기계 염증으로 손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확장되고 정상적인 기관지의 객담 배출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하고 이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에 걸리면 정상보다 진한 점액이 생성되고 이것이 폐에 축적됩니다. 반복적인 세균 감염은 기관지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조직에 작은 주머니가 생겨 이 주머니에 진한 점액들이 점점 쌓이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ㅇ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전신권태감, 미열, 식은 땀, 기침, 가래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폐결핵의 진단은 흉부엑스선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객담에서 결핵균을 검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ㅇ 감기보다 더 심한 독감의 증상으로는 쇠약감, 피곤감, 마른 기침, 콧물, 오한, 근육통, 심한 두통, 눈의 통증, 목의 통증, 열은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고 3∼5일 지속됩니다. 그리고회복된 후에도 피곤함이나 쇠약감, 혹은 기침이 3주까지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흔히 겨울과 이른 봄에 유행하며, 주고 10년마다 대유행 합니다.
ㅇ 감기증상으로는 피로감, 재채기, 기침 콧물, 미열, 근육통, 목의 통증, 눈물, 두통 증상이 일어나며, 대개 3∼4일 지속되며 간혹 10일 이상도 갑니다. 성인은 1년에 한 두번 정도 걸리며, 어린이는1년에 5회 내지 8회 정도 걸립니다.
진찰결과 감기라면은 항생제를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항생제 같은 경우 감기를 앓다가 세균성 폐렴 등 2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하거나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 또는 38도 이상의 발열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에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항생제 내성은 일단 발생하면 완전한 퇴치가 어렵기 때문에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통해 내성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감기를 앓다가 세균성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축농증) 등 2차적인 세균 감염 발생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항생제는 세균에 대한 약이겠지요^^ 감기라면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한데 항생제는 함부로 먹으면 안되겠네요.ㅠ)
정리하자면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며,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고, 폐렴은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세균성 폐렴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폐렴이 있으나 후자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대부분입니다. 증상은 감기와 유사합니다. 고열, 기침, 가래 동반합니다.
폐결핵은 결핵성 세균에 의한 질환이며 주로 기침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암튼 감기, 독감, 폐렴, 폐결핵,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폐질환에 좋고,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하게 드시면서 운동도 해주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무리하게 일하지 마시고(충분한 휴식 필요), 손발 청결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몸에 허약하면 병균이 침투하기 쉬우므로 평소 저항력을 길러주도록 해요.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는 토종무도라지청, 호두유진액, 연한자색죽염 및 야생돌배효소액, 야생오미자효소액, 야생돌복숭아효소액 등을 추천해드립니다.
야생돌배, 야생오미자, 야생돌복숭아(개복숭아)를 효소액(발효액)으로 만들어 드시면 감기, 기침 등 호흡기질환에 좋은데 효소액 담그실 때 가급적 유기농설탕으로 항아리에 담가 드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기침 등 폐질환에 좋은 음식들 몇 가지를 나름 살펴봤습니다.
1. 토종무도라지청
- 토종 무와 함께 국산 도라지, 생강, 밭마늘 등을 넣어 전통 방식으로 해서 토종무도라지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1)토종 무
-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이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또한 이런 방법은 담을 삭히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는 것도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는 물론 체내의 중금속이나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2) 도라지(3년근 이상 국산도라지 드시면 효과가 더 있을 것입니다.)
-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그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밝혀졌으며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에서만 특별히 관찰되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3) 밭마늘
- 마늘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기를 북돋워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4) 토종 생강
- 생강 역시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생신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강한 양기의 힘으로 폐와 기관지에 찼던 음기를 발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감기가 들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생강은 <본초강목>에 “담을 제거하고, 풍한과 습기를 없애 주고,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본초비요>는 “폐기를 돕고 위를 고르게 한다. 또 습비를 몰아내고, 냉담을 없앤다”고 했다.
2. 구회죽염에 대해서...(연한자색죽염 추천)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켜 만들므로 효용성이 최고에 달하고 있으며, 죽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기에 환자에게 있어서 꾸준한 섭취을 권장할 수 있는 식품이라 하겠다.(일반소금은 물에서 생성되지만 죽염은 불속에서 생성이 된 것이고 전위도 일반소금은 +성질을 띠지만 죽염은 -성질을 띠게 된다. 또한 음이온이 방출이 되며 일반소금은 그 성질이 산성이지만 죽염은 알칼리 식품이다. 몸은 7.5의 약 알칼리일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갖게 되는데 죽염은 스트레스나, 식품등에 의해 산성화되어가는 몸의 상태를 알칼리상태로 유지시켜주게된다. 죽염은 약이 아닌 우리의 전통 식품으로서 가정에서 소금 대용으로 음식에 넣어 드시면 좋겠다.)
1) 위장을 튼튼히 한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 치료에 도움됩니다.
2)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염,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알러지에도 좋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 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 해 줍니다
3)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죽염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5)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 습니다. 곪은 환부에 죽염을 직접 뿌리면 염증이 낫게 됩니다
6) 체질을 개선한다.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꾸어 줍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입니다.
7)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사용됩니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8)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므로 열이 사라지게 됩니다.
9)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 해 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식욕이 좋아집니다.
- 9회죽염에는 일반 회색 죽염과 자색죽염이 있는데 경험상 연한자색죽염이 품질면에서도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경남함양이 죽염의 본고장이라고 하네요. 연한자색죽염 살펴보셔서 좋은 죽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호두유진액
아프지 않고 커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하루가 멀다하고 콧물이다 기침이다, 심해지면 폐렴까지 그러다 보면 결국엔 입원까지도 하게 되어버리죠.
아프면서 크는 것이 아이들이라지만 요즘은 정말 심한 것 같습니다. 아침 두 아이를 어린이집 차에 태우면서 차안에 타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살펴보면 한여름부터 가을의 초입인 지금까지 콧물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한동안 잠잠하던 아이들도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거나 열이 나서 어린이집에 나오지도 못하거나......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엄마 마음은 한없이 바빠집니다.
'이번 겨울을 또 어떻게 넘기나' '좀 도움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오염되지 않은 생활환경, 안전한 먹거리를 대신할 수 있는 명약은 사실 없습니다. 그러니 엄마맘은 안타까울밖에요. 요즘 환경이 어디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건이라야 말이죠. 그렇다고 멀리 이사가서 산속에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항상 비치해두면 좋을 자연식품중에서 죽염과 함께 호두유진액도 빠지지 않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로 인한 여러 가지 질환이 잦은 겨울에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보조제가 바로 호두유진액 입니다.
예로부터 정월 보름 부럼으로 깨먹던 호두는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또한 여러 기관지 및 폐질환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 문헌속의 호두유진액 이야기
▶동의보감
호두는 수축하는 재료이니 능히 폐의 기운을 모으고 폐기(肺氣)와 해수 천식을 다스리며, 신장을 보(補)하며 요통을 고친다. 핵의 속이 호두살이 되니 끓는 물에 담가서 법제하여 사용한다.
▶신약본초
백혈병에 어려운 고비는 뭐이냐? 급성폐렴이 들어오면 열 시간 안에 숨 떨어지게 돼 있어요. 거기엔 무슨 약이 필요하냐? 그렇게 급사할 적엔 호두기름이 최고인데, 그건 밥솥에 쪄서 기름 짜야 돼요. 이 기름이 아니곤 애기의 급성폐렴이나 어른의 급성폐렴을 살린다는 건 거짓말. 내가 오늘까지 누구도 못하는 걸 봤기에, 나만이 그걸 실험해보니 완전 무결했어. 그리고 요즘 애기들 공해 때문에 폐가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데 이 기름을 수시로 먹이면 기침이 멎고 폐가 좋아진다. 폐가 좋아지면 산소를 잘 흡수하니 소화도 잘되고 건강해진다. 이 기름은 또 콩팥에도 좋아. 한가지만 좋아지는게 아니고. 수시로 이런 좋은 식품으로 어린것들 건강을 지켜라.
▶동의약학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또는 다리가 연약할 때, 폐(肺)와 신(腎)이 허한 증세로 인한 천식, 머리칼이 일찍 희어질 때, 연주창 등에 이용하면 좋으며,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좋다.
▶식료본초
한방에서 강장제로 쓰고 진해 약으로도 쓴다. 특히 폐결핵에 좋으며, 기름은 모든 피부병에 좋다. 호두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혈맥이 잘 통하고 골육이 살찐다.
▣ 호두유진액 활용법
• 아프지 않을 때에도 하루 2~3회, 한 번 먹을 때 티스푼의 1/3 정도의 양으로 먹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겐 건강증진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죠.
• 심한 기침감기나 천식으로 인한 기침에는 호두유진액을 티스푼에 따르고 거기에 구죽염 분말을 소량 섞어서 먹여주면 좋습니다.
또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작은 물약병에 구죽염 알갱이를 15~20개정도 넣고 호두유진액을 부어 하루정도 지난후부터 수시로 먹어주면 됩니다.
그냥 간편하게 호두유진액 먹은 후 아홉번 구운 구회 고체죽염알갱이를 침으로 녹여 먹으면 좋겠습니다.
호두유진액에 구회 죽염의 약성이 더해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의 기침이나 천식, 오래된 가래, 해수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 아이들이 밤에 자다가 코가 막히면 입을 벌려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그렇게 자고나면 여지없이 다음날 아침부터 마른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죽염알갱이가 든 호두유진액을 양쪽 콧구멍에 한 두방울씩 넣어주고 콧망울을 쥐었다 놓기를 두 세 번 반복해줍니다.
입에도 조금 흘려주면 목안이 촉촉해져서 다음날 칼칼한 마른기침을 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새벽녘에 한 번씩 해주는 것으로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호두유진액을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밥에 살짝 섞어서 비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기름을 조금 넣고, 호두유진액을 조금 넣어 깨소금이랑 비벼서 주면 모르고 먹어요.
※ 잠깐 !!!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는데,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 A,B,C,D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두라고 해도 제대로 된 원재료를 구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선식집같은데서 단단한 껍질은 물론 호두 속살을 덮고 있는 갈색의 속껍질까지 벗겨서 판매하고 있는 호두는 절대로 사시면 안되요.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들은 껍질이 벗겨진채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산소와 만나 쉽게 산화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 가능하면 온전한 형태의 호두알로, 원산지가 국산으로 표기된 것을 고르도록 하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먹기전에 바로 까서 속껍질째 사용하도록 합니다.
• 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진액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유진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두유진액을 살 때에는 호두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제조되었는지를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생활의 발견] 약이 되는 호두기름(호두유진액)
귀한 기름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정**씨. 정**씨의 밥상에 비밀은 바로 오메가 3가 풍부한 호두기름(油)이다. 정경화씨 가족은 수년째 호두 기름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흔한 감기 한번 걸린 적 없다는데...실제 정**씨의 친정 아버지는 호두기름을 먹고 심각한 기관지 질환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이 이유로 몇 년 전부터 호두기름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다는데...밥과 함께 호두를 찐 뒤 3번 말리기를 반복해 살짝 볶은 다음 짜주면 호두기름(油)이 완성된다. 실제로 비타민 B1이 풍부한 호두는 꾸준히 먹으면 뇌건강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기름으로 먹었을 때 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한다.
- 출처 : m.b.c 생.방.송.오.늘.아.침
[급성폐렴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줬다는 호두기름]
호두기름에 대해 한 제보자는 "급성 폐렴으로 기침이 멈추지 않았지만, 호두기름으로 이겨 냈다."고 말했다. 제보자가 소개한 호두기름은 실제로 폐 기능 회복에 좋으며 호두 자체가 폐 기능을 보한다는 말이 동의보감에 적혀 있다.
호두는 찌고 말리고를 세 번 반복해서 착유를 해야 불순물을 빼고 깨끗한 호두기름을 만들 수 있다.
사례자는 “기름이라 느끼하지만 기침에 좋아 호두기름을 즐겨 먹는다”며 직접 기름 숟가락에 따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사례자는 호두기름을 참기름을 이용한 모든 요리에 참기름 대신 사용했다.
미역을 볶을 때나 밥을 할 때, 나물을 무칠 때도 호두기름을 넣어 요리했다.
이에 대해 한 한의학 박사는 “(동의보감에 따르면)호두는 폐의 기능을 보한다는 말이 있다”며 “호두의 기름을 짜서 쓰면 (폐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고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채.널.A. 닥.터.지.바.고(69회)
4. 돌배효소액
- mbn 방송 '천기누설'에서 돌배로 폐암을 이긴 사연이 소개될 만큼 돌배는 호흡기(폐, 기관지 등)에 좋은 과일이 아닐까 싶네요.
자연산 돌배는 재배산 일반 배에 비해 3-5배가 넘는 효능과 약효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배는 약배로 불리울 만큼 해열, 기침, 천식, 위궤양, 변비, 폐병, 폐암, 고혈압, 당뇨 등에 좋습니다.
백일해 등에 효염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는 맛이 달고 성질은 냉하며 독은 없고
열성질의 기침, 갈증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소변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뇨작용에 좋습니다.
해독작용과 폐를 소통하게 하며 심장을 식히며 외열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해소시키며 위속에 뭉쳐져 있는
열덩어리(위궤양 등 위장질환)를 치료하는데 도움됩니다.
폐병에는 배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를 건강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 심장에 염증을 없애 주며, 화를 내리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주며 고혈압, 당뇨와 중풍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 아래는 MBN 천.기.누.설 방송 내용 요약이온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천기누설 방송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께서 돌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돌배는 기침, 천식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실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면역을 증강시키고 항암효과도 갖고 있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 단국대 약.용.식.물.관.리.과 교수께서는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돌배와 부재료의 효능이 더해지며 폐 건강에 좋다"고 하셨네요.
ㅇ 배도 산에서 야생에서 자란 야생돌배가 좋듯이 도라지 또한 산에서 자란 야생산도라지가 좋겠네요.
야생돌배와 야생산도라지 구해서 끓여 드시면 건강에 도움될 것입니다. 여기에 토종생강, 감초 등을 넣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정지역 지리산 함양을 좋아하는지라 함양에서 채취한 야생산도라지와 야생돌배 구하시면 더욱 좋겠네요.
아님 지리산 함양에서 만든 '돌배산도라지진액' 구하셔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뉴.시.스. 신문에 돌배 관련 내용 요약이온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돌배는 해열, 건위(위를 보호함), 지갈(갈증해소), 이뇨, 항당뇨, 지방분해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옛날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특히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돌배나무 주 추출물인 폴리페놀은 체내의 유해 산소와 과산화물질 및 공해물질의 활성 억제를 비롯해 항알레르기 효과가 매우 뛰어나 기침, 천식 등 치료제 개발과 비만치료제로의 개발도 기대되고 있다.
ㅇ 돌배는 그냥 드시기에는 불편하기에 '돌배효소액'으로 담가 드시면 좋습니다.
효소액 담글 때 사용하는 용기는 아무래도 전통 항아리가 좋겠으며, 설탕도 비싸더라도 유기농설탕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지 싶습니다. 자연산돌배를 원료로 해서 전통방식으로 '돌배효소액'으로 만들어 드시면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을 것입니다.
5. 자연산 돌복숭아효소액
-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돌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독복숭아효소는 기침, 감기, 천식 등에 효능이 있는데다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며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강/원/일/보)
야생돌복숭아를 구해서 가정에서 효소액으로 담가 먹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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