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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한국의 유일한 사막 임자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4. 09:52

임자도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임자군도의 주도().
위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면적 39.18㎢
크기 해안선길이 56.5km
인구 4,076명(1999)

신안군 펜션 : http://pension119.com/index.php?page=0&desc=asc&search=on&s_title=on&s_url=on&s_category=on&s_address=on&s_memo=on&keyword=%BD%C5%BE%C8%B1%BA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진리 466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아시스도 있고, 그에 따른 오아시스 농법까지 사용되고 있다. 사막이래야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평원도 아니고 전갈이나 낙타도 없지만, 섬 전체가 모래언덕으로 형성되어 있고, 갯바람이 심하게 불고나면 섬의 들과 산조차도 모래로 뒤덮여 버리고 만다. 그리고 섬 곳곳에는 섬 사람들이 '물치' 또는 '모래치' 라 부르는 물이 고인 큰웅덩이가 있는데, 희한하게도 모래가 머금고 있던 물이 한곳으로 쏟아져 내려서 만들어진 '오아시스'라는 것이다. 지질학자들에 의하면 임자도의 지형은 중동에서나 보는 사막의 지형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단다. 그래서 이 곳 임자도를 뭇사람들은 한국의 유일한 사막이라 부른다.

면적 39.18㎢, 인구 4,076명(1999), 해안선길이 56.5km이다. 최고점은 대둔산(大屯山:319.5m)이다. 사질토(砂質土) 토양에서 자연산 깨가 많이 생산되어 임자도라고 하였다. 목포시와의 거리는 66.6㎞로 신안군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수도(水島)·재원도(在遠島)·부남도(扶南島)·갈도(葛島) 등의 부속도서가 있다.

고려시대에는 염익현(鹽瀷縣)에 속하였고 조선 초기에 영광군에 편입되었으며 후기에는 나주목(羅州牧)에 속하게 되었다. 1711년 임자진(荏子鎭)이 설치되면서 임자목장(荏子牧場)이 개설되어 말 175마리를 길렀다. 1896년 지도군이 창설되면서 지도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지도군 폐지로 무안군에 이관되었다. 1969년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리되자 신안군에 포함되었다.

원래 대둔산 및 삼학산(三鶴山)·불갑산(佛甲山)·조무산(釣舞山) 등 여러 산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연안조류(沿岸潮流)와 파랑(波浪) 등에 의해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하여 하나의 섬을 이루게 되었다. 동·서쪽 해안은 지절(肢節)이 다양한 리아스식해안을 이루고 북서쪽 해안은 단조롭고 긴 사빈해안을 이루는데, 해안사구가 파괴되면서 섬 지형이 많이 변화되었다.

농산물로는 쌀·보리 외에도 양파·대파 등을 대량생산하며 근해 어장에서는 수산업도 성하다. 특히 북단의 전장포(前場浦)에서는 전국 어획고의 60%에 이르는 새우젓을 생산한다. 유적으로는 대둔산 성지(城址)와 무산단(舞山壇)·삼두리패총·화산단·도림단·지석묘군(支石墓群) 등이 있으며, 박장군 설화와 들노래·상여소리 등의 민요가 구전된다. 서북쪽에 백사장 길이 12㎞, 폭 300m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이 있다. 지도읍 점암선착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배편을 운항한다.


문의처
관리사무소 TEL : 061-275-3004

부가정보
볼거리 임자도에서 독자적으로 도서민속마을을 꾸미고 잇다. 섬 거주문화의 독특한 민속자료를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육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겐 섬문화와 육지문화를 비교체험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대광해수욕장 앞에 있는 무타리섬(육다리섬)에 민속마을을 꾸몄다

볼거리

1.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변 대광해수욕장

2.국내 최고의 젖갈산지인 전장포

3.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사막지형을 보이는 대광주변의 모래해변

4. 해변남쪽의 용난굴해변과 은동해변의 해안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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