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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몸에 안좋은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4. 00:28
라면은 사람들이 주식으로든 간식으로든 많이 먹는데요라면은 스프에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었다 기름에 튀겨서 안좋다그런말들이 많은데요그런것 말고 몸에 굳이 나쁜게 있는지 알고 싶어요하루에 두끼정도를 라면으로 떼웠다면 이상하게 생각들 하구요어린아이들 간식으로 라면을 먹인다면 그것도 그다지 좋게 볼거 같진 않거든요라면많이 먹으면 진짜로 건강에 안 좋나요?

라면은 1개당 495~500 ㎉ 정도의 열량을 냅니다. 한끼 기준으로는 부족하고 간식으로는 초과하는 열량입니다.

세 끼 를 100% 기준으로 봤을때 염분의 섭취율은 58.5% 정도로 한끼에 권장하는 33% 이상을 초과섭취하게 됩니다. 또한 단백질은 한끼 대비 18.3%로, 전체적인 칼로리는 200㎉ 정도로 부족합니다.

라면이 몸에 안 좋은 이유 중에는 인식에 의한 것과 사실에 의한 것이 있는데,


인식에 의한 것으로는 몇년전에 보도 되었던 공업용 우지(소기름)의 사용여부 때문입니다. 현재는 법적으로 규제가 되어 있지만 아직도 그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컵라면의 경우 일부에서는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환경 호르몬으로 인해 생식기능의 장애가 온다는 것도 맞지만, 규격과 기준치를 통과하지 않으면 제품화가 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제품은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들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의 기준치가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될 수 있는 한 전자렌지에 종이컵을 사용하는것은 금합니다. 스티로폼제라면 전자렌지에서는 녹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사실에 의한것으로는 라면만으로 끼니를 때우게 되면 부족한 영양소를 메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패스트푸드에 다량 사용되는 방부제와 조미료의 남용 때문이기도 합니다. 간식으로 섭취할 시는 초과 칼로리로 인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라면을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기거나, 라면을 먹을 때 계란과 식이섬유(김치)등을 겯들여 먹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계란을 넣으면 국물이 싱거워진다, 맛이 없어진다고들 하지만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계란을 두번에 한번쯤은 첨가해서 먹는것이 영양상의 균형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방법으로도 보충되지 않는 영양소가 있는데, 비타민류와 무기질류입니다.
쌀에는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지만 라면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토코페롤(비타민E)를 첨가한 라면도 시중에 나오기는 합니다. 토코페롤은 생식호르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정량 이상의 섭취를 식품으로 권장합니다. 첨가물로서의 흡수율은 보고된 바에 의하면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라면의 토코페롤은 첨가물로 분류됩니다.


국물을 먹지 말라는 얘기는 잉여 염분과 조미료의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권하기도 하는데, 괜찮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국물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수분의 섭취를 조금 늘려 소변으로 염분과 노폐물을 다량 배출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습니다.(물배가 나오는 일시적인 현상이 있긴 합니다.)

또한 라면을 자주 먹을 때 주의할 사항은 음식취향이 한가지 음식으로만 편중된다면 식사의 즐거움이 감소된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음식에만 입맛이 길들여지면 다른 맛있는 음식이 제공되더라도 미감이 감소되어 그 맛을 음미하는데 손해를 보게 됩니다. 특히 성장기의 미감이 중요한 이유는 어릴 때 먹지 않은 음식을 커서 먹으려면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회나 홍어 등을 못 먹는 사람의 경우도 성장기의 미감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경우라면 그 시기의 입맛이 평생을 조율하게 되는데, 성장기일수록 다양한 식품군의 섭취가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발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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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84개의 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라면을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의 2배나 된다. 인터넷에서도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생길만큼 아이들의 간식과 먹거리로 자리잡은 라면은 60년대 초 남대문 시장에서 한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 죽을 먹으려고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을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이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하게 됐다.
식량이 턱없이 부족했던 시절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해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당시의 라면 가격은 100g 한봉지에 10원, 자장면 한그릇에 20~30원 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꽤 비싼 음식이었다.
그 당시에는 '라면'이 무엇에 쓰던 물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판매가 저조했다고 한다. 심지어 '라면'이라는 이름 때문에 옷감으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라면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인스턴트 식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라면, 공업용 기름사건부터 환경호르몬까지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라면을 계속 끓여져도 되는 것일까?


무엇이 문제일까요?

1. 영양불균형

라면의 면 100g에는 422Kcal 내외의 열량이 들어있다. 이중 탄수화물이 65g, 단백질 9g, 지방이 14g이다.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단백질은 부족하고 야채 스프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가공과정을 거치면서 상당부분 파괴되어 한마디로 영양이 고르지 못하다.

2. 과도한 염분함량

소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소금의 주요 구성요소인 나트륨으로 인패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성인병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신장 미성숙으로 배설기능이 떨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
라면은 평균 2.82~6.3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양은 성인 1일 나트륨 제한량의 2/3에 해당된다.
염분을 과잉 섭취하면 나트륨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면서 칼슘도 함께 나와 칼슘부족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3. 튀김기름의 문제

89년 '공업용 쇠기름 파동'이후 라면용 튀김은 식물성을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쳐 '우지' 대신 '팜유'로 교체되었고, 일부 업체에서는 콩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팜유는 식물성이기는 하지만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산'이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45%인 쇠고기 지방보다 오히려 높다. 또 라면에 쓰이는 콩기름은 유통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수소를 첨가하기 때문에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식용유보다 포화지방산이 훨씬 많아진다.
식용유 자체에도 원료인 수입콩의 문제가 있는데 라면에 쓰이는 콩기름을 보통 식용유보다 훨씬 더 위험성이 많은 것이다.

4. 용기의 환경호르몬 문제

사발면, 컵라면 용기에 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넣어 돌리거나 뜨거운 물을 넣고 20분 정도 놓아두면 컵라면 용기인 발포스티로폼의 원료 '스틸렌'으로 부터 생식기능 등을 저하시키는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린 '스티엔다이머'와 '스티렌트리머'가 나온다는 것이 밠혀졌다.
일부 기업에서는 대안으로 종이컵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용기 내부를 비닐 코팅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의 위험은 마찬가지다.

5. 수입밀가루, 의심스러운 스프재료 그리고 화학조미료

라면의 주원료가 수입 밀가루인데다가 면을 쫄깃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면류 알칼리제를 첨가한다. 게다가 맛있는 색을 내기 위해 다양한 착색제가 사용되며, 산화방지를 위한 명목으로 튀기는 기름에 산화방지제를 넣는다,
또 여러가지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 또한 많이 첨가된다. 그리고 라면의 스프에는 2g 정도의 화학조미료가 들어가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어른의 하루 조미료 섭취를 3~5g 으로 제한하는 점에 비추어 보면 아이들이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양이다.
또한 라면 스프의 재료에 들어가는 각종 건조 야채류는 대부분 위샹상태가 의심스러운 것이 많다. 그리고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국내 원료의 경우도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두번끓인다.

라면을 끓인 후 물은 완전히 따라 버리고 다시 물을 끓여 조리하는 것이 좋다. 산화방지제와 착색제와 같은 유해성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유해성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에 불과하다. 또 스프를 적게 넣고 야채, 멸치 등을 많이 넣어 먹으면 염분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

2. 용기제품의 라면은 되도록 피하자

시중에서 파는 용기제룸의 라면은 앞에서 언급한 라면의 여러가지 문제점외에도 용기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까지 덧붙여진다. 아이들이 꼭 먹고 싶어하면 집에서 조리하는 라면까지는 양보하자. 하지만 이것도 피할수록 좋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우리 밀을 원료로 한 라면을 먹자

안전하 먹거리 공습처에서는 우리 밀을 원료로 한 라면을 판다. 이런 것은 스프재료오 국산 한우와 농산물을 사용한다. 그러나 튀김 기름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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