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수영복 선택 노하우

체형별 수영복 코디법

♣ 엉덩이가 크다.

- 짧은 A라인 치마를 이용하거나 짙은 색은 축소효과를 주므로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에 짙은색을 입도록 한다. 솔리드보다는 잔잔한 꽃무늬가 좋으며

허리에서 딱 끊어지는 탑은 엉덩이를 더 비대하게 보이므로 피한다.

♣ 가슴이 작은 체형

- 언더 와이어가 있고 컵형태가 잡힌 홀터넥 스타일이 좋다.

또한 가슴부분에 밝은 프린트나 셔링(주름)을 넣어 입체감을 준 스타일,

삼각컵 스타일의 비키니에는 대각선의 사선모양의 스트라이프, 도트 무늬가 좋다.

♣ 어깨가 넓은 체형

- 어깨끈은 살짝 바깥쪽으로 향하는 것이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은 2~3cm정도가

적당하다. 또 네크라인이 클수록 어깨가 좁아보이는 효과가 크다.

♣ 다리가 짧은 체형

- 상의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밝은 컬러나 화려한 프린트물의 상의로 시선을

집중하면 좋다. 또한 허벅지 끝부분까지 대담하게 노출시키는 하이레그 수영복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원피스보다는 비키니가 좋으며 핫팬츠는 피하도록 한다.

♣ 배가 나온 체형

- 가슴이나 엉덩이쪽에 무늬나 포인트준 디자인이 좋으며 여유있는 롱탑을 선택하면

허리 부분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랩스커트 또는 골반에 걸치는 반바지

스타일로 배를 살짝 가려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 허벅지가 굵은 체형

- 화려한 프린트탑에 허벅지라인을 가리는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 하단이 러플 스타일의 치마 형식인 디자인을 선택하면 허벅지가 커버되면서

귀여운 멋까지 발휘할 수 있다.

♣ 바닷가, 계곡 등 야외에서….

-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의 비키니에

다양한 디자인의 미니스커트, 탱키니, 팬츠등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해변의 따가운 햇살 및 물놀이후 식사, 산책등을 위해 리조트웨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실내수영장에서….

- 시원해 보이는 블루계열, 심플한 디자인, 단색계열의 원피스형 수영복이 어울린다.

◇◇ 수영복 착용중에

♣ 미끄럼틀에 주의

- 수영장의 미끄럼틀은 강한 마찰을 일으켜 원단이 상하게 됩니다.

- 금속이나 반짝이가 붙은 제품은 특히 주의하십시오.

♣ 풀에서 나오면 바로 샤워를...

- 풀장의 소독액은 표백제가 섞여 있어 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 풀에서 나와 쉴 때는 매번 샤워를 하십시오.

- 특히 면소재는 쉽게 변색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선탠 오일 사용시 주의사항

- 선탠 오일은 수영복의 고무줄을 느슨하게 하거나 천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또한 밝은 색상의 수영복에 오일이 묻을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탠오일 사용시에는 수영복에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 젖은 수영복을 가지고 돌아올 때...

- 젖은 수영복은 타월로 싸서 가지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 밀폐된 비닐 봉지안에 넣어 가져올 경우 열은 발산되기 어려워 봉지 내부의 열로 인해

수영복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넣지 않도록 합시다.

- 햇살 아래 있는 차의 트렁크에 넣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올바른 세탁법 및 보관법

♣ 수영복 세탁 및 보관시 주의사항

- 수영복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충분히 섞은 후 손빨래를 합니다.

가슴 부분이 위로 오도록 해 가볍게 눌러 빤 후 탈수는 1∼ 2분 정도로 가볍게 합니다.

♣ 말리는 장소에도 신경을 써서....

-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 세탁이 끝나면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빼고...

- 강하게 짜면 원단이 상하고 옷의 모양도 변하므로 타월 등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뺍니다.

♣ 보관할 때는 브라컵의 형태에 주의...

- 수영복 가슴부분의 컵은 수영복에서 떼내어 두드리면서 세탁하며 수영복 보관시에는

가슴의 컵을 겹치고 밑에서부터 말아 올린 수영복을 컵 안에 넣도록 합니다.





제아무리 완벽한 황금비율 8등신 모델 일지라도 저마다의 신체 결점은 존재하기 마련. 모처럼 떠난 여름 휴가지에서 온몸을 꽁꽁 싸맨채 바닷물에 발만 적시고 오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금부터 제대로 된 수영복 고르는 법을 알아두어야만 한다. 내 몸의 단점을 극복하는 체형별 수영복 선택 노하우.

Extreme Slim

1 풍성한 레이스 프릴이 빈약한 가슴에 볼륨을 주는 민트 비키니는 마누슈
2 눈에 띄는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와 프릴, 그리고 리본 장식까지. 외소한 여성들을 위한 비키니는 에고이스트
3 가슴 밑 프릴 밴드와 화려한 프린트가 발랄함을 더하는 레트로풍 비키니는 쥬시 꾸뛰르
4 가슴을 모아주는 홀터넥 스타일에 비즈 장식이 더해진 블랙&그레이 나염 프린트 수영복은 탱커스
5 비키니 톱에 캡이 들어있어 볼륨을 살려주는 섹시한 느낌의 레오파드 비키니는 액세서라이즈
6 사랑스러운 크림색 리본 프릴 장식 비키니는 고고비치
가슴이 빈약하고 전체적으로 외소하고 마른 몸매를 가졌다면 화이트, 핑크, 민트 등 파스텔톤 계열의 색상을 권한다. 몸이 팽창되어 보일 수 있는 밝은 컬러가 밋밋한 몸에 볼륨감을 줄 수 있기 때문. 또한 가슴부위에 러플, 리본 등의 디테일이 첨가 되어 있는 화려한 패턴의 수영복을 선택하며, 브라톱은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는 홀터넥 스타일이 좋다.

Short Legs

1 레인보우 컬러의 니트 소재 하이레그 스타일 비키니는 타미힐피거데님
2 은은한 파스텔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투 스트랩 홀터 비키니는 타미힐피거데님
3 밝고 선명한 컬러감이 살아있는 시원한 블루 도트 비키니는 고고비치
4 한쪽 허리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수영복은 미쏘니
5 상큼한 레몬 커러와 블랙 스트라이프가 경쾌한 수영복은 고고비치
6 허리까지 깊게 파인 머스타드 컬러하이레그 비키니는 오클리
하체 비율이 길지 않은 동양인 체형에서 짧은 다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팬티라인의 높이가 가장 중요하다. 이 경우, 허리 바로 아래까지 깊게 파인 하이레그 스타일 비키니와 허리 높은 곳까지 끌어올려주는 하이웨이스트 원피스가 가장 적당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파임이 심하다 보니 비키니라인의 제모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것!
Oversized

1 귀여운 립스틱 프린트가 그려진 블랙 비키니는 질스튜어트 Hamton
2 허리와 배 부위에 주름이 들어가 부담을 덜어주는 청록색 원피스 수영복은 쥬시 꾸뛰르
3 상체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레드&블랙 도트무늬 수영복은 매긴나잇 브릿지
4 큼직한 플라워 프린트로 상체 결점을 커버해주는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은 질스튜어트 Hamton
5 가슴이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과 과감한 허리 절개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형광색 원피스는 탱커스
6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누디한 골드 컬러 벨트형 수영복은 액세서라이즈
통통한 체형의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을 때 가장 신경 쓰는 신체 부위는 바로 배와 허리다. 몸의 실루엣을 따라 그대로 달라붙는 수영복의 탄력적인 소재의 특성상 부담되는 것은 당연지사.

우선 골격과 살집이 있는 체형의 경우 블랙, 다크 브라운, 네이비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나 배부위에 주름, 프릴과 같은 장식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과감한 절개가 들어가 있어 부분적으로 신체를 노출시키는 원피스 수영복은 분할 효과가 있어 오히려 더 날씬해 보인다.

Fat lower body

1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프린트의 비키니는 EXR
2 펑키한 느낌의 그래피티가 디자인된 블랙 원피스형 수영복은 탱커스
3 쉬폰 랩 스커트가 포함된 스카이 블루 플라워 비키니는 고고비치
4 하체를 커버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3피스 수영복은 고고비치
5 기장이 긴 랩스커트로 하체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하와이언 플라워 프린트 수영복은 고고비치
굵은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 등 감추고 싶은 신체의 결점들이 하체에 집중되어 있다면, 최대한 시선을 위로 분산시켜주는 방법을 선택하자. 상의 톱은 화려한 패턴과 장식이, 반대로 하의는 어두운 솔리드 컬러인 팬티를 고르고, 이것도 부족하다면 랩스커트 등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결점을 감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품협조 고고비치(www.gogobeach.co.kr), 매긴나잇 브릿지·에고이스트·EXR(02 3442 0200), 마누슈·액세서라이즈·오클리 ·질스튜어트 Hamton(02 3444 1730), 미쏘니·쥬시 꾸뛰르(02 540 4723), 타미힐피거데님·탱커스(02 34447 7701), 포토그래퍼 노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