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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승전 세컨드 스트라이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23. 16:45
ESPN, "박지성, 챔스 결승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근면 성실한 박지성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장 시킬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8)이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ESPN 사커넷은 23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대런 플레처 대신 라이언 긱스가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아스날을 3-1로 격파했던 스타팅 멤버를 그대로 내세울 것이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근면 성실한 박지성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더 선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첼시와 경기 출장 명단서 제외됐던 근면 성실한 박지성은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함께 최전방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3일 앞두고 열리는 리그 38라운드 헐 시티와의 원정경기 명단에 주전 선수들과 함께 제외되며 꿈의 무대에 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 2005년 PSV 아인트호벤서 맨유로 적을 옮겨 122경기(12골)에 출격해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 3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칼링컵 2회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맞아 8번째 우승 반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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