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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 라섹]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25. 11:20

[라식 & 라섹]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라식 라섹 비쥬라식 다빈치라식, 시력교정수술 어떤 것 고르나!!

1. 라식수술 (LASIK)

미국 FDA의 승인이 난 시력교정술로 초정밀 각막절삭기를 이용하여 160마이크론 정도 두께의 각막을 절삭한 뒤 절삭 아래부위의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한 뒤 이미 만든 각막편을 원래 자리에 붙이는 방법이다.

그 특징 및 장점을 들자면, ①수술 중 또는 수술 후 통증이 없는 점, ②수술 다음날부터 좋은 시력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점, ③수술 후 안대를 할 필요가 없는 점, ④12디옵터 이하의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할 수 있는 최첨단 시력교정술이라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라식(LASIK)시술이 필요한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12디옵터 이하의 근시, 난시, 원시를 가진 사람이다.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다음날 바로 정상생활로 복귀가능하다. 통증은 거의없고, 양안(兩眼) 동시수술이 가능하다. 라식수술은 근시 재발률이 미약하며 수술직후 0.8~1.0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좋다.

라식(LASIK)의 수술방법은 이와 같다. 마취용 안약을 3-4회 점안한 후 각막의 상층부를 130-160μm 두께(각막상피+각막실질)로 잘라낸다. 이 과정이 엑시머레이저 각막절삭술(PRK)과 다른 점이다. 다음 단계로 잘라낸 각막편 밑의 각막 실질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깎아내게 되며 이 과정은 PRK때와 동일하다. 안구 추적장치가 달려있지만 환자가 눈을 움직이지 않고 정해놓은 불빛을 잘 보고 있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의 절삭이 끝난 후 처음에 잘라냈던 각막의 상층부를 원위치 시키고 건조 고정함으로써 수술이 끝나게 된다. 수술 다음날부터 시력교정효과가 나타나며 통증은 PRK에 비해 적은 편이다.

2. 라섹수술(LASEK)

라섹수술은 각막의 상피층을 특수한 약물을 사용하여 벗겨낸 후 그 밑의 각막층을 레이저로 깍아내고 벗겨냈던 상피층을 다시 덮어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끼워주는 수술법이다. 시술시간은 라식수술과 비슷한 10분정도이며 시력을 회복하는 데는 라식수술보다 시간이 좀더 필요하나 안정성이 높다.

라섹수술이 필요한 대상은 각막이 얇아서 ①라식수술이 불가능한 사람 ②안경도수가 -8D 이하인 사람 ③각막에 상처나 병이 있어서 라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④윈시일 경우가 해당된다.

라섹(LASEK)의 수술방법은 다음과 같다. 라섹은 막두께가 얇아 레이저로 각막을 연마한 후 후면각막두께가 250μm이상은 못 남기게되는 경우나 ORBscan 검사상 각막후면 경사도에 이상이 있어 LASIK수술을 못할 경우 할 수 있는 수술이다. 기본 원리는 LASIK과 같으나 LASEK은 LASIK과는 달리 고도의 테크닉으로 각막상피 (50μm)만을 벗겨 각막실질을 노출시켜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연마하여 굴절력 변화를 만든 후 벗겼던 각막상피를 제자리에 덮어줌으로써 원상태를 만들어 준다.즉 충분한 각막두께를 남겨두어 LASIK 수술에서 보였던 문제점을 제거한 것으로, LASEK 수술은 수술후 바로 시력 개선이 되는 LASIK과는 달리 수술후에 각막상피가 깨끗이 회복되는 수술 후 3-4일간 치료용 콘택즈렌즈를 착용하며, 이 기간에는 약간의 시력 제한이 있고 원칙적으론 단안수술후 한달 정도지나 반대편 눈을 수술하나, 양안을 동시에 수술해도 문제점은 없다.





라식 라섹 비쥬라식 다빈치라식, 시력교정수술 어떤 것 고르나!!

“라식은 90만원, **라식은 250만원, **라식은 300만원 선입니다. 아무래도 최신 수술법인 **라식이 좋죠.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최근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대학생 김 모씨(23세)는 병원 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수술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특히 병원마다 권하는 수술방법이 다르고 서로 자기들 방식이 더 좋은 수술법이라고 내세워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고 해도 병원 홍보성 글로 가득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다.

김 씨처럼 최근 병원마다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을 내놓으면서 도대체 어떤 수술이 자신에게 적합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기존 라식과 최신 시력교정술이 혼재한 상태에서 의사들마다 권하는 수술법이 달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각 시력교정수술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시력교정 수술의 발전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수술의 발전사는 크게 4단계로 볼 수 있다. 1단계는 그냥 레이저만 조사했던 엑시머레이저 수술이다. 2단계는 미세각막 절삭기로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로 정확하고 빠른 시력 회복으로 시력교정의 꽃을 피운 수술법이다. 3단계는 본인의 각막상피로 각막절편을 대신한 라섹수술. 통증이 있고 시력회복이 더디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단계가 펨토세컨 레이저(Femtosecond Laser)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인트라 라식이다.

1990년대에 처음 펨토세컨 레이저가 선보였을 때 안과 의사들조차 실제로 가능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정도의 기술 발전이었다.

흔히 인트라 라식으로 알고 있는 펨토세컨 레이저는 현재 4 종류가 존재한다. 가장 먼저 개발돼 이제는 라식수술의 대명사가 된 ‘인트라라식’도 미국 AMO社의 ‘인트라레이wm(IntraLase)’란 기기의 이름이다. 이와 함께 독일 퍼펙트 비젼사의 ‘펨텍(Femtec)’, 현재 비쥬라식이란 이름이 붙은 독일 자이스사의 ‘비쥬맥스(VisuMax)’, 다빈치 라식이라 불리는 스위스 자이머사의 ‘다빈치(LDV)’ 등이 있다.

*수술기법 어떻게 다른가?
초기 인트라레이저 만 존재할 때는 ‘인트라라식’이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비쥬라식이나 다빈치라식 등이 등장하면서 수술기법이 다양해져 일반인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런 수술명은 새로운 수술 장비나 기법이라기 보다는 펨토세컨레이저와 수술용 레이저의 조합에 이름을 붙인 것에 불과하다.

즉 AMO社에서 제작한 인트라레이즈(IntraLase)로 각막 절편을 만들고 역시 같은 회사의 엑시머레이저(Visx S-IR)로 수술하면서 ‘아이라식 (I Lasik)'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다. 비쥬라식이나 다빈치라식이라는 수술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수술법 골라야 할까
안과 의사들이 기존의 라식 대신에 인트라라식 같은 펨토세컨레이저에 주력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안전성 때문이다. 수술 전 각막 곡률이 작거나(각막이 뾰족한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들 때 생각보다 두꺼운(많이 깎은) 경우 생길 수 있는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한 치명적인 문제도 막을 수 있다.

둘째는 시력의 질이다. 레이저로 만드는 각막절편은 안전할 뿐 아니라 정확하기 때문에 각막절편으로 인한 미세한 굴절이상이나 고위수차를 제거해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시력을 나오게 한다. 또한 야간 빛 번짐을 줄여 야간시력도 향상된다.

셋째는 안정된 얇은 각막절편을 만들 수 있어 혹시 있을 수 있는 보충 수술에 대비할 수 있다. 엑시머 레이저의 성능과 수술기법이 향상됨에 따라 대부분 한 번의 수술로 시력교정이 끝나지만 1% 전후의 사람은 수술 후 시력변화로 추가 교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충분한 각막의 여유를 남길 수 있다면 추가 교정이 가능해 진다.

수술법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에는 안과의사들 조차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한다. 각자의 눈 상태와 수술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전성을 놓고 따진다면 이미 수백만명이 수술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된 인트라라식이 가장 앞서 있다.

하지만 기술적 수준 및 임상결과는 비쥬라식이나 다빈치라식이 인트라라식에 비해 조금 앞서 있지만 인트라라식에 비해 수술건수와 연구논문이 적은 편이다. 이 방법들은 레이저 출력이 높아 인트라라식의 수술시간이 길고 느린 레이저의 문제를 해결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상태에서는 세 가지 수술방법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어떤 것이 확연히 우위에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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