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당일치기 바다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21. 09:21

몽산포-청포대 해수욕장 갯벌

위    치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2리 
  한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태안반도는 한국에서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530km에 달하는 해안선은
 포도송이처럼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구비 구비마다 은빛 모래밭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전지
 역이 천혜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웅장한 서해대교를 지나 서산 IC로 빠져 32번 국도를 타고 태안읍을 지나고
 다시 이곳에서 77번 국도를 타고 20분 정도 남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표지판이 보이고 그 길로 500
 여m 내려가면 울창한 송림 사이로 13km에 달하는 긴 백사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몽산포라
 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몽산포해수욕장은 이 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 문씨들이 전란을 피하기 위하여 숲 속에서 살고 있
 었는데 하루는 노인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어느 방향으로 옮겨가서 집을 짓고 우물을 파면 물이 솟
 아 날 것이라고 말하여 그대로 한 것이 자손이 번창하여 꿈에 현몽하였다 하여 몽대라고 하였는데
 1970년 해수욕장이 개발되면서 몽산포라 부르게 되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좌우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해변 백사장을 지니고 있는데 아래로 청
 포대에 이르기까지 13km의 국내에서 최고로 긴 해변으로 인해 때때로 자동차 경주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썰물 때 펼쳐진 그 넓은 모습은 하얀 파도와 고운 모래 사장, 파아란 하늘로 인해 감탄이 절로 날 만큼 감동적 이며 한없이 넓은 모래밭에 아카시아 나무와 적당히 자 란 송림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한 삼도, 울미도, 자치도 등의 3개 섬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곳의 갯벌은 다른 지역의 갯벌과는 달리 겉 표면이 모래로 되어 있어 맨발이나 장화를 이용해야 할 필요도 없이 신발을 신은 채로 그냥 들어갈 수 있다. 하루에 두 번 있는 밀물과 썰물은 6시간 동안 물이 들어오고 6시간동안 물이 빠지는데 썰물 때 3km 폭에 이르는 갯벌이 바닥을 드러내 조그만 호미나 소금 등을 들고 갯벌로 가면 백합조개, 맛조개 등을 캘 수 있다.
백사장 갯벌을 다니다 보면 조그마한 구멍이 나 있고 그 구멍 속에서 물이 퐁퐁 솟아나는 곳에 소금을 살살 뿌리면 신기하게도 맛조개가 쏙 올라오고 이곳의 주민 들은 쇠꼬챙이처럼 생긴 맛조개 잡는 도구를 사용하기 도 한다. 백합조개는 호미로 캐는데 호미로 백사장을 긁으면 모래 밑에 진흙이 나오고 그 속에서 하얀색 백 합조개가 수줍게 숨어 있다. 또한 아무 곳에서나 낚시 를 할 수가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로는 그저 그만이며 식당이나 가게들이 있는데다가 주변에 숙박시설도 많 이 있어 전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다.
이외에도 이곳 태안반도는 가는 곳마다 빼어나게 아름 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수령 100년의 소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휴양림, 가슴 저미는 감동을 주는 할미할아비 바위의 낙조(꽃지해수욕장) , 해변가의 사막지대인 사 구, 바다 위에 떠있는 방포항의 꽃다리, 서해안 역사를 살펴보는 선사박물관 등은 5월의 가족여행뿐만 아니라 언제나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또한 최고의 맛을 자랑 하는 꽃게와 대하, 입맛 돋우는 싱싱한 회와 조개 구이 를 언제든지 맛 볼 수 있다. 문의 : 매표소 전화(041-674-2608)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가재연 (041-670-2544) 몽산포해수욕장 번영회 김영진회장 (041-672-2971) 참고 홈페이지 : www.npa.or.kr/taean 현지교통 : 태안에서 남면까지 직행버스 20분 간격 / 20분 소요 도로안내 : 서해안 고속도로로 서산 IC(32번 국도-서산 방면)-태안(77번 국도-안면도 방면) -몽산포해수욕장 숙박 : 몽산포해수욕장에도 있고 안면도 일대 모든 해수욕장에 깨끗한 모텔등 장급 여관이 많이 있다.
---------------------------------------------------------------------------------------

오이도 여행

당일치기, 오이도 여행


조개구이+갯벌체험의 재미속으로!

지하철 타고 가는 서울 근교 바다, 오이도 여행
지하철 타고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가뿐한 마음으로 GO! 거리에 대한 부담감과 교통비 압박은 NO!
주말이나 평일에 예약 마감되고 사람도 너무 붐비는것이 싫다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코스랍니다.
오이도 입구에서 방파제를 따라 끝까지 가면 바로 시화방조제로 향하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일직선으로 뻗어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에 가슴이 확~트인답니다.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처럼 보이는데, 어느 쪽이 바다고 시화호인지 알 수 없어요.
빨간 등대와 넓은 갯벌. 오이도에서 구어먹는 조개구이 또한 별미~ 조개반, 사람반인 오이도로 떠나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