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없는 전자담배, 미성년자에게 담배 권장? 식약청서 의약외품으로 판단, 인터넷서 판매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허가한 전자담배가 인터넷에서도 판매되면서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들도 구매가 가능해 논란이 될 조짐이다. 당초 기획재정부와 법제처는 전자담배를 담배로 보고 기존 담배 유통 방법으로만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식약청은 니코틴이 제거된 전자담배를 의약외품으로 판단해 전자금연보조제로 수입을 허가했다. 이로써 니코틴이 제거된 전자담배는 인터넷 판매도 가능하며 한 판매업체 관계자는 “지점에서도 구매 가능하고 인터넷에서도 얼마든지 구매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20일 현재 전자담배 판매업체들은 자사 홈페이지에 “니코틴은 제거했으나 담배 맛은 기존과 유사하다”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언론매체들은 앞 다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