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과 나’,‘ 태왕사신기’두 편의 사극에서 왕의 아역으로 출연, 주목 받고 있는 연기자 유승호. 중학교 2학년생인 그는“평소 대본을 계속 외워서 그런지 시험에서 암기과목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주완중 기자 wjjoo@chosun.com 사극 ‘왕과 나’‘태왕사신기’… 성종·광개토대왕의 아역… 드라마 인기 견인 영화 ‘집으로’ 통해 스타덤 키 커지면서 연기력도 쑥쑥 인터넷 인기 검색어 1위도 “장래희망이요? 배우예요”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사이로 잠시 햇살이 쏟아진 순간, 탁자 위로 날아든 잠자리가 그 자리에 앉았다. 소년은 다가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날개를 감쌌지만, 포르르 날아가는 잠자리, 그리고 머리를 긁적이는 소년. SBS ‘왕과 나’, MBC ‘태왕사신기’ 2편의 대형 사극에서 각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