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스타 김수희가 뺑소니 교통사고에 휩싸여 의혹이 일고 있다. 김수희는 자신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 14일 오후 8시경 서울 서빙고동의 한강중학교 부근에서 음주단속중이던 의경을 치고 그대로 진행한 뺑소니로 오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음주단속중이던 용산경찰서 소속 이모 의경은 허리와 다리 타박상 등 부상을 입어 서울 동부이촌동의 아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중이다.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수희 차량을 운전한 운전자는 경찰 진술에서 "공연에 급히 가는 길이어서 사고가 일어난 줄 몰랐다"고 뺑소니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진술을 통해 당시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사고를 당한 의경 측은 명백한 뺑소니를 주장하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뺑소니 여부..